---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의 마무리 작업 (2)

2016.07.21 10:34

文學 조회 수:139

Untitled_11312.JPG


Untitled_11313.JPG


작동 테스트를 하는 중에...

지관 NC 절단기(종이로 된 관을 자르는 기계)의 성능 테스트를 어제 시도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회전 속도가 빨라서 칼이 견뎌내지 못하고 발갛게 타 버려서 무뎌지는 것이었다. 연기가 솟아 나면서 강한 압챡력으로 인하여 칼날이 열을 받아서 열처리 된 부분이 강도가 떨어지는 상태가 되다가 최종적으로 20개를 토막내는 가운데 10개 부터는 버터내지 못하고 부러지고 말았다.

  "탁... 탁!"

  둥근 원형 칼날이 몇 조각으로 부러지면서 기계는 속수무책으로 엉망진창이 된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였고 그 내용은 대략 두 세 가지로 요약하면 우선 지관을 물고 회전하는 모터 부분의 풀리가 커서 너무 빨랐다. 두 번째는 칼날이 약했고 그리고 세 번째는 지관을 장착하는 샤프트가 중간이 휜 것 같았다. 새로 분해를 하여 두 개로 연갈한 나사부분을 고쳐야만 할 듯...


  이렇게 두 세 차례 절단을 해 본 상황에서는 그 문제점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수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엄청난 반전이다.

  그토록 심혈을 기울였던 기계의 마지막 점검 상황에서 엉망이 되었으므로 그것의 문제점을 보강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계 개발의 지연으로 인하여 심신이 한계에 다다른 것처럼 허망하다. 한 순간 그 모든 노력을이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처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기계를 연구하는 건 사실상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그 연구비를 누가 감당할 수 있을까?

  또한 물질적으로 자금력 또한 무시하지 못하는 것같다. 이번에 부산에 납품하는 기계의 완전 테스트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자꾸만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다시금 납기일이 늦춰지고 말았는데 어제 테스트를 하면서 다시 불거진 몇 가지의 수정하여야만 하는 중대한 결함이 발견하였다.

 그것을 무턱대고 납품하려고 했던 불찰이 얼마나 컸는지를 깨달았다. 그나마 그 쪽 공장에서 담당자가 늦췄기 때문에 다행히 수정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으로봐선대단히 복잡한 구조적인 결함까지도 드러났다. 그냥 납품을 하였으면 당장 문제가 생기는 부분들이었고 그렇게 되면 부산까지 가서 어쩌지 못하고 더 큰 난감함과 좌절을 맞보았을 터였다.

  그렇게 되지 않는 게 천만다행이었다.

  아마도 신의 보살핌이 있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불찰을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커다란 잘못을 할 뻔 했다는 점에서 겨우 안도의 한숨을 쉬지 않을 수 없었다. 


  내일은 전적으로 보강하는 작업을 할 것이다.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새로 보완할 예정이고... 그 중에 하나가 샤프트였고, 두 번째는 칼 날, 그리고 세 번째는 모터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풀리를 교체하게 될 것이다.

 

  어찌 되었튼 이 일이 끝나야만 다음 기계 제작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자꾸만 연기하다보니 7월 마지막주 목요일 정도에 있을 예정이던 탁구 동호회 리그전에도 참석하지 못할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화요일에 있을 레슨까지도 못 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이제는 현실로 드러나게 되었고...


  계속하여 목줄을 쥐고 놓아주로지 않는 듯한 끊질긴 최악의 상황.

  이제는 끝내고 다른 작업과 여유를 갖을 법도 한데

  그렇게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아무래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그런 불길한 예감.

  이건 적어도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음을 뜻했다.

  그만큼 어려운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앞서도 설명을 했던 것처럼 그냥 납품을 하였더라면 부산에서 옥천까지 서너 차례 왕복하면서 더 많은 시련과 고통스러운 번거롭고 불편한 감정을 유발했을 터 그 쪽에서도 용납하지 못하고 나 또한 더 이상의 노력을 경주하지 못할 것이라고 포기선언을 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다시금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냐? 가 관건으로 남았다.

  우선 모터의 회전을 줄이고, 두 번째는 약간 굽어서 떨고 있는 샤프트를 다시 고쳐고, 칼 날부분의 회전을 증가시켜서 열을 분산  시켜야만 할 듯하다.  

  사조건상황이을ㄱㄱㅈ예 


  Untitled_1131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2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79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3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4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2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3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0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48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4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883 0
1959 지난 부산 출장을 갔을 때 文學 2016.08.04 170 0
1958 집의 구입 文學 2016.08.04 163 0
1957 부산으로 기계를 납품하고... 文學 2016.08.02 157 0
1956 자연의 섭리 文學 2016.08.01 141 0
1955 부산 출장 (106) file 文學 2016.07.31 141 0
1954 부산 출장 (105) file 文學 2016.07.31 121 0
1953 부산 출장 (104) 文學 2016.07.31 125 0
1952 부산 출장 (103) 文學 2016.07.31 141 0
1951 위안 文學 2016.07.26 119 0
1950 들깨를 심어 놓고... 文學 2016.07.24 163 0
1949 부산 출장 (100) file 文學 2016.07.23 341 0
1948 기계의 마무리 작업 (3) 文學 2016.07.22 109 0
1947 오늘 부가세를 작성하였다. 文學 2016.07.21 71 0
» 기계의 마무리 작업 (2) file 文學 2016.07.21 139 0
1945 대전으로 A/S를 나가면서... 文學 2016.07.21 180 0
1944 기계의 마무리 작업 file 文學 2016.07.19 140 0
1943 비가 그친 아침에... 文學 2016.07.18 100 0
1942 비가 내리는 아침에... 文學 2016.07.18 149 0
1941 땀띠가 나서 극적 거리는데... 文學 2016.07.18 104 0
1940 예초기 수리 file 文學 2016.07.14 393 0
1939 단 하룻만에 기계 프로그램을 완료하다니 文學 2016.07.12 100 0
1938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9) file 文學 2016.07.11 116 0
1937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8) file 文學 2016.07.10 246 0
1936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7) file 文學 2016.07.10 122 0
1935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6) 文學 2016.07.10 148 0
1934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5) file 文學 2016.07.09 719 0
1933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4) file 文學 2016.07.09 208 0
1932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3) 文學 2016.07.08 188 0
1931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2) 文學 2016.07.08 213 0
1930 생각 文學 2016.07.08 95 0
1929 공장에 번개를 맞았다. 文學 2016.07.06 270 0
1928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文學 2016.07.06 202 0
1927 S.S.S의 무능함 [1] secret 文學 2016.07.05 0 0
1926 기계 프로그램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 먹는다. 文學 2016.07.02 104 0
1925 p580 노트북을 중고로 구입했다. file 文學 2016.07.01 297 0
1924 오산 출장 文學 2016.06.29 145 0
1923 PLC 교체에 관하여... file 文學 2016.06.27 151 0
1922 새로 바뀌는 plc 프로그램 file 文學 2016.06.27 426 0
1921 p580 노트북의 SSD 교체 file 文學 2016.06.25 151 0
1920 몸의 상태 文學 2016.06.25 174 0
1919 장밋비가 내리는 가운데... 文學 2016.06.24 116 0
1918 출장용 노트북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교체 file 文學 2016.06.24 796 0
1917 청성의 밭에 가는 문제 文學 2016.06.24 254 0
1916 장염에 걸린 아들 文學 2016.06.24 137 0
1915 에어콘의 구입 6월 18일 file 文學 2016.06.24 175 0
1914 서울 출장 (103) 文學 2016.06.24 158 0
1913 서울 출장 (102) file 文學 2016.06.24 126 0
1912 얼마전에 구입하려던 참피언 로봇 투척기 文學 2016.06.21 148 0
1911 출장용 노트북의 조정 文學 2016.06.17 116 0
1910 무더워져 가는 날씨 secret 文學 2016.06.14 10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