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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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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두 대로 작업하였는데 한 쪽은 LG 마스터 K-120 PLC. 다른 쪽은 TOP 터치판넬을 씨리얼 포토로 연결하여 작업하였다. 이렇게 한 이유는 각각 다른 쪽에서 연결시킨 노트북으로 다른 작업이 가능했고 같은 내용도 틀린 부분을 쉽게 찾아내서 빠르게 작업할 수 있었다. 물론 한 대는 P560 노트북이었지만 다른 한 대는 P580 노트북컴퓨터였다.

  두 대 중에 성능이 P580이 월등히 나았고 인터넷도 공장내에 무선 공유기의 IP Time 에 연결할 수 있어서 앞에 올린 내용은 기계 프로그램 중에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기도 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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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가 새로운 건 그만큼 고생을 하여 결과적으로 9일 정도의 전혀 내용을 알 수 없어 보였던 문제점을 해결하였다는 데 있었다. 이렇듯이 컴퓨터로 PLC 기계제어 프로그램 작업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내가 섵불리 접근했던 초기의 머뭇거림과 시도에서 그만 절망속으로 엄청난 시련을 겪는 과정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그만큼 9일 동안 나는 절망의 나락을 헤매이다가 10일 째 되는 단 하룻만에 모든 과정을 보상 받을 수 있는 회심의 '신의 한수 '를 두웠다.

  그리고 PLC 내부에 오작동이 성행하던 부분. 이 문제점은 전원을 끄고 켰을 때 계속하여 오작동을 일으켰고 그것이 다음 작업에 잃히지 않는 주소, 메모리, 지워진 데이타로 인한 멈춤, 시행 반복, 일정하지 않은 동장으로 인하여 전혀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는 사실에 가장 큰 고민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사실은 사람간에는 의사(말, 행동, 표현 등)로서 소통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계와 인간과의 교류는 전혀 그런 체계가 아니었다. PLC 제어가 이진법에서 16진법으로 복잡해 지면서 주소 간에 간섭을 받는데 두 자리 숫자를 띄워주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한자리는 여유를 두는 것도 그런면에서 에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의 하나였다.


  하지만 이런 방법 또한 기계에 프로그램을 씨리얼포트로 넣게 되면 에러라는 메시지가 전혀 뜨지 않는다. 그러면서 기계의 작동에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지 않고 끊기던가 오작동 같은 이상은 작업으로 자칫하면 위험한 상황까지도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짐작한 상항이었다.


  그러므로 이미 그런 상황을 예측하여 이진법(데이터를 넣을 때 2, 4, 6, 8.... 씩 넣는 것)으로 메모리 부분을 적어 넣곤 했었다.

  가령 K2, k4, D3642, D3644... 등의 데이터를 넣고 빼며 합치게 하는 곳에는 그런 식으로 기술하곤 했었지만 실수를 한 몇 번의 틀린 부분을 발견하고는 수정에 들어갔었다. 그것이 대략 5일 째부터였을 것이다.   


내가 가장 어려움을 느낀 점은,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왜, 나를 배척하는가?'

  하는 사실이었다. 나를 주인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이 프로그램은 전혀 낫설은 것이 아니었는데 그동안 사용해 왔으며 십 여년을 구성하여 왔을 정도로 익숙한 상황이었다. 지금 기계는 먼저 있던 기계의 복사본과 같았다. 완전 자동이라는 약간 다른 부분이 있었지만 두 번째 만드는 복사분이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기계를 수 십대나 생산하여 계속하여 프로그램을 수정하던 관계로 매우 친숙한 내용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접근이 불가할 정도로 까다롭게 느껴졌던 이유는 한동안 접하지 않게 되면 그 내용이 친숙하지 못하고 완전히 잊어 버리나는 데 있었다.

 

  두 번째는 접근 방법의 사전에 계획 단계에서 어긋났었다.

  왜냐하면 두 가지의 데이터를 합쳐야만 했는데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기 때문에 그 내용에 있어서 중복된 많은 내용들이 전혀 모르는 것과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한 달, 아니면 더 시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절망할 정도로 아득해서 현기증이 일어 났고 그것을 피하기 위해 곧장 밖으로 나가서 하천 변을 걷던가 풀을 뽑기도 하고 또한 더러 탁구를 치러 저녁 시가사를 한 뒤에 체육관에 가곤 했었다. 어짜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탁구 레슨을 받는 날이기도 했다. 물론 기계 연구를 위해서는 그런 것도 중단하여야만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라는 표현이 맞으리라!

  그만큼 나는 집중하는 것을 피했다. 머리가 터져 나갈 정도로 가끔은 혼미한 숫자 놀음. 그것을 반복해서 사용하며 꼬리를 몰고 계속 뒤따르는 기계에 사용한 번호와 접점, 그 밖에 단어들을 다시금 사용하여 동작하는 내용을 조금씩 상기시키면서 중요한 자리에서 멈춰 있는 교통 체증을 발견하곤 그곳에서 교통정리와 함께 이유를 밣혀 내지 않을 수 없었다.

  교량이 무너져서 끊긴 도로에는 데이터가 이어지지 않았으며 다음 자리에서 아무리 소리치고 명령을 내려도 넘어가지 않았다.

  내가 이상하게 생각한 것은 그런 증상이 바로 메모리의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밝혀 내는 조사를 위해 다시금 뒤로 후진을 하여 번지수에서 원인을 찾아 내었다. 중간에 끊어진 부분은 프로그램의 문제가 아닌 메모리가 얽혀 버리고 잘못된 주소로 인하여 여유가 없이 한 곳에서 멈춰 버리고 그것이 전원을 껐지만 다시 재생하여 그곳에서 시작되어 이상한 동작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도 매번 전원을 끊고 다시 시도를 하게 되면 이번에는 다른 곳에서 불쑥 그 것이 첫 번째 주자가 아닌데 뛰어 나왔다.

  모든 순서와 나열에 있어서 주자가 있었다.

그리고 일의 순서에 맞게 작업에 관해서 순차적으로 정해 놓은 방식에 따라 진행하여야 하였지만 그것이 중간에서 튀어 나오던가 아니면 계속하여 딴 짓을 했다.

  "우리는 파업중입니다, 주인님!"

 보란듯이 딴 짓거리르 하고 있는 기계.

  이것이 인공지능처럼 사람을 업신여기고 비웃는 것만 같았었다.

  사실상 기계의 오동작은 작업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었다.

  원하는 작업이 아닌 다른 작업이 불쑥 튀어 나오게 되면 그로 인해서 작업자가 손을 베인다던가 위험한 상황이 초래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의 경우에는 다르겠지만 그 전에 출장을 가서 무려 3개월에 거쳐서 프로그램 작업을 했던 목공 기계의 경우에는 노이로제가 될 정도로 작업자와 실강이를 벌이기도 했었다. 그것이 지금에 있어서는 메모리의 할당 문제던가 중복된 주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는 판단을 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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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10일 동안 머리를 싸매고 기계 제어 PLC 프로그램을 작업하면서 버틸 수 있도록 한 것은 신체적인 건강과 리듬이었다. 이런 작업은 사실상 머리를 집중적으로 사게 되므로 지금의 나이에 있어서 빠르게 많은 것을 컴퓨터 화면으로 기록된 숫자와 내용을 암기하여 가면서 내용을 머리 속에 집어 넣고 다음 작업들과 반복되는 부분을 찾아 내는 순서를 파악하기에는 무리함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럴 때는 아찔한 현기증을 느끼면서 자리에서 일어섰었다. 그리고 아마도 쓰러질 수도 있다는 과거의 경험을 상기하면서 밖으로 나와 걷디고 하고 몸을 움직혀서 체조, 심호흡으로 방금전의 아뜩함을 지워 버렸다.

  이런 모든 상황은 내 육체적인 체력이 벌써 57세라는 한계에 이르렀음을 증명하는 것처럼 나에게 다가 왔고 자칫하다가는 혈압이 상승하여 쓰러질 수도 있다는 판단으로 약간은 여유를 부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저녁 식사 후에 탁구를 치러 체육관으로 나가게 된다.

  이런 방법은 아마도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았나 싶다. 그만큼 여유를 갖고 다가갔던 것이다. 컴퓨터가 그런 인간적인 부드러움에 대하여 적어도 다시 시작된 싸움에서 지치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나는 조금도 뒤로 물러서지 않는 체력을 비축할 참이었다.

  아마도 10일만에 끝낸 게 최선책이었고 그 보다 더 많은 시일을 끌었을 지도 모르지만 항상 최선책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다만 9일 동안은 전혀 진전을 보이지 않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겸허한 마음으로 도전한 10일 째 되는 날 컴퓨터가 내게 굴복하기 시작하였다는 사실은 너무도 아이러니 한 일이었다.

  결과적으로 내게 굴복하고 순순하게 자신을 포기한 상황이었으니까!

 

  모든 게 정상적으로 돌아온 순간 나는 승리를 예감했다. 결국에는 나를 위해 온 몸을 눕고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에게 나는 애무를 시작하고 멋진 교감을 느끼면서 클락이막스를 경험하기에 이르게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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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ㄴ하다ㅇㄴ 너무도ㅓ하지 않아끈ㅔ려글 조금은 도발적족ㅁ은 커뮤ㅇㄴ탁루를 거ㅏㄴ다지는 것도 겇기라도 하다을 하면서 파 지기 직젖ㄱ렇지냉ㅇ을숮성앞 뒤로 흩어 내려가면서 상ㅇ하ㅇㄴ ㄷ겅거은이쏘록

굴ㄹ 아동호회원들과 탁토전녁을 수하더끝른ㅜ 가지게술하됴은 사애ㅍ로그래이와 십여 대나연구10몇 년여러 차례 수없이 날ㄹ 노"내가  왜, ㄴ가rm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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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