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mamo016.JPG

-위의 2309번의 P0010이라는 번지수와 그 아래 P0009 를 통과한 신호 중에 하나가 K0028 로 제약을 두고 M0809 로 연결을 시켜주는 스퀸스 제어 내용. 이 한 수-


 마지막으로 설정한 끝부분이었다. 이처럼 간단한 내용을 묘하게 둔 것조차 최종적인 클라이막스를 위해 '신의 한수'로 남겨 놓았던 나의 배려였다. 하지만 9일까지는 이런 내용을 넣을 수조차 없었다. 모두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 스트레스성 발작증세로 프로그램이 엉망으로 바이러스에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원인에 의해서건 프로그램 자체의 메모리 안에서 정확하지 않은 여러가지 중복된 같은 번지들의 숫자로 인하여 계속 미쳐 버린 것처럼 반복적인 동작을 하지 않았었다. 전원을 껐다가 켜면 처음부터 작업을 하는 게 아니고 중간에서 시작하고 그것도 일정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내용대로 실행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 원인은 메모리의 사용에 여유를 두지 않은 프로그램내의 잘못된 기술로 내용이 중간에서 끊어버린 상태 같았다. 결국에는 처음부터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어 하나씩 해결하자, 오작동도 사라지고 마침내 정상으로 돌아온 상황에서 추가된 많은 내용을 합쳤는데 그것은 두 가지 프로그램을 하나로 합치었으므로 사실상 엄청난 양을 실어 버린 것과 같았다.

  하지만 두 번째로 실어 놓은 방대한 내용은 이미 수 년 전부터 다른 기계에 적용하고 있던 내용이었으며 많은 시일동안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개발을 한 상황이었고 그것을 접목시킨다는 건 불가능해 보였었다.

  하지만 이번에 단 하루만에 모든 것을 성공시켰는데 그것은 어쩌면 9일간의 무모한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었다. 모든 상황에 대하여 9일간의 행적은 알 수 없는 미궁이었다.


  내가 만든 프록램이 나를 배척하였는데 아무리 새로운 내용을 짜 넣어도 계속 오 작동을 하는 기계를 바라보면서 내 자신이 그토록 한심해 보일수가 없었다. 기계제어라는 과재. 아마도 9일 동안 나는 전혀 손도 대지 못하는 프로그램 앞에서 전혀 진전을 볼 수 없었고 마지막 날에야 겨우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중략-


"야호, 이제 해방이다!"

마침내 성공을 해 놓고 나는 기쁨에 만세를 부를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그 감옥같은 프로그램 속에서 비로소 세상으로 빠져 나온 느낌이 든다. 꿈같은 일이었다. 그것도 단 하루에 모든 것을 일사천리로 진행하여 그동안 전혀 진전이 없었던 소프트웨어를 모두 짜 넣게 되는 기록적인 결과를 얻게 된 결과는 기적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단 하룻만에 기계 프로그램을 완료하다니...

어제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었습니다. 대략 열흘 가량 기계 PLC 프로그램 작업을 지속해 왔었는데 단 하루만에 일사천리로 모든 것을 해결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처음부터 문제가 가득한 기계 제어 프로그램을 갖고 원활한 동작 구성을 할 수 없었으므로 오작동으로 엉뚱한 동작을 하는 탓에 원인을 어디서부터 찾아야만 할지 모르고 있다가 결국 문제가 생긴 부분을 하나씩 찾아낸 아홉 일 간의 무의미한 날들이 실패와 거듭된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벌렸고ㅇ지도 그로인하여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결국에는 인고지능의 컴퓨터와 인간과의 싸움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한 결과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4128 모니터를 놓고 구입 결정을 망성인다. secret 文學 2019.08.20 63 0
4127 태풍에 대한 경각심과 불안감 文學 2019.09.06 63 0
4126 김포 대곶 출장 [2] secret 文學 2019.12.28 63 0
4125 새로운 이상을 꿈꾼다. 文學 2020.07.09 63 0
4124 어제, 문산 출장 (2) 2020.09.16 secret 文學 2021.01.13 63 0
4123 부산 출장 (120) *** [1] 文學 2021.04.20 63 0
4122 서울 출장 (105) 文學 2021.04.30 63 0
4121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탁구를 치지 못했는데...(2) 文學 2021.05.30 63 0
4120 야간 잔업 (100) *** 文學 2021.10.19 63 0
4119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4) 文學 2021.11.15 63 0
4118 대구 고령 출장 (110) [1] 文學 2021.11.19 63 0
4117 꽃의 제전 文學 2022.04.07 63 0
411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50) 文學 2022.06.24 63 0
4115 김포 출장 (100) 文學 2022.10.19 63 0
4114 하늘의 뜻 (8) *** 文學 2022.10.20 63 0
4113 도메인의 연장 *** [2] 文學 2022.10.28 63 0
4112 기계제작 일을 함에 있어서 집중도의 중요성 文學 2022.10.30 63 0
4111 미래에 대한 희망 *** [1] 文學 2022.11.21 63 0
4110 미래에 대한 희망 (4) [1] 文學 2022.11.22 63 0
4109 나는 누구인가! (33) *** [1] 文學 2023.03.29 63 0
4108 대전 충남 대학병원에서... 文學 2023.04.21 63 0
4107 생활 습관을 바꾸자! (2) 2017.2.18.토 文學 2017.02.19 64 0
4106 글 쓰는 환경을 바꾸웠다. 12월 2일 금요일 文學 2016.12.06 64 0
4105 변화에 대한 마음의 동요 (3) 文學 2017.11.05 64 0
4104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secret 文學 2018.03.22 64 0
4103 탁구 클럽 경연대회(옥천군 리그전) 명단을 작성하며... secret 文學 2018.09.19 64 0
4102 대구 출장 (101) 2019.10.31. 07:01 文學 2019.11.01 64 0
4101 2021년 설날 풍속도 文學 2021.02.12 64 0
4100 삶의 뒤안 길을 유추하여 미래의 모습을 바라본다. 文學 2021.04.17 64 0
4099 무의미하게 보낸 일요일 어제...(2) 文學 2021.05.10 64 0
4098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3) 文學 2021.05.21 64 0
4097 기계 제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견해 (3) *** 文學 2021.07.06 64 0
4096 서울 출장 (106) [1] 文學 2021.08.31 64 0
4095 서울 출장 (107) *** 文學 2021.08.31 64 0
4094 유튜브 (14) 文學 2021.11.27 64 0
4093 글을 씀에 있어서 집중도의 중요성 文學 2022.10.30 64 0
4092 내가 기계 제작 일에 더 치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文學 2023.04.17 64 0
4091 탁구의 기본기 2016.12. 28 secret 文學 2017.01.02 65 0
4090 文學 2017.01.22 65 0
4089 일주일동안 감기에 시달리면서... 2017.04.30 文學 2017.05.08 65 0
4088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 (2) 文學 2018.05.26 65 0
4087 추석 명절의 의미 文學 2018.09.25 65 0
4086 공친 일요일 2019.08.26.월 01:03 文學 2019.08.27 65 0
4085 상중 (喪中) (1) 편집을 하면서... 2019. 09.23 09:27 file 文學 2019.09.25 65 0
4084 너무 편하고 안이한 생활로 빠져 든다는 건... 文學 2019.10.13 65 0
4083 G.L 이라는 곳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 文學 2019.10.16 65 0
4082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文學 2019.11.14 65 0
4081 생각 주머니 文學 2019.11.19 65 0
4080 기계 주문이 밀려 있었다. secret 文學 2019.12.03 65 0
4079 최악의 상황을 빠져 나가는 길 (3) 文學 2019.12.28 6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