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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mamo012.JPG


1. 위의  1129번지의 P000C 의 경우.

  근접센서로서 외부 접점으로 신호가 들어오면 다음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샤프트가 척부분 중앙으로 들어온 것을 감지하는 장치로 만약 장착이 되지 않으면 작업이 멈추게 된다. 2호 서보모터의 샤프트 축이 돌아와서 핀 구멍에 박힌 상태를 확인한 뒤에 척이 지관을 물고(척킹) 회전하게 되면 나이프가 지관의 제단을 시작하게 된다.

  이 주소에 접점이 감지 되면 다음 작업으로 진행하는 안전 장치였다. 지만 무슨일인지 계속하여 접점이 되지 않은 상태로 기계가 멈췄다. 근접 지점이 너무 멀어서 센서가 작동하지 않았으므로 센서의 위치를 안으로 밀어 넣어서 거리를 좁혔고 터치판넬에 램프를 착화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mamo013.JPG


2. 위의 54번지 D3742 는 원래 D3642였었다. 하지만 새로 넣은 주소와 같아서 바꾸게 되었는데 D3600 아래 주소는 휘발성 메모리 영역이여서 터치판넬에서 전원을 꺼지면 날아가는 현상이 초래하여 D3742로 설정하였다. 이것은 터치판넬의 입력창에서 1, 2, 3.... 등의 숫자를 적어 넣어서 그 시간만큼 작업을 느리게 전개시킬 목적으로 작업자가 바꿔 줄 수 있도록 했다.


samples01.PNG

 터치판넬에서 착화 프로그램에서 주소값을 D3746으로 맞춰서 이곳에 숫자를 넣도록 구성하고 뒤의 흰 점이 있는 곳에 숫자가 만들어 지게 된다.

  데이터의 주소를 터치판넬과 PLC 프로그램과의 일치가 되지 않으면 숫자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항상 같은 주소를 설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터치판넬과 PLC 간의 486 통신으로 항상 연결된 상태이므로 그 작업을 하는 지점에서 이 주소에 올라온 숫자 만큼 작업이 설정된 시간으로 쉬도록 구성한 것이다.

  두 개의 데이터 주소, 즉  D4742, D4746은 터치판넬 두 지점에 각각 데이터를 삽입할 수 있었다.

  하나는 '지관 장착 지연', 두 번째는 '지관 떨어지는 시간 지연' 이었다.


mamo014.JPG

위의 주소 113번지 T84 0005, T85 0007 의 상황. 

원래는 더 적게 적어 놓았었는데 크기를 늘렸다. 그것은 2호기의 첫번째 원점복귀와 두 번째 원점복귀의 간격으로 결정되는데 지금의 경우 50mm 가격을 주웠다. (샤프트 나가는 길이를 1600mm, 들어오는 길이를  1550mm) 여기서 터치판넬로 조정을 하는 거리를 늘리거나 줄이게 되면 에러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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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주소는 매우 복잡하다고 할 수 있었다. 우선 여기서도 370번의 D3402, D3404 등이 원래는 D3602, D3604 였는데 중복되기 때문에 바꿔야만 했다.

 최근에는 PLC 로 서보모터를 2축까지 작동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위에서 어려운 영문으로된 용어들을 사각으로된 형태 안에 기록하여 그 내용을 설정하여 정확한 기술을 요하게 된다. 또한 곱하기, 더하기 등의 16진번, 32진법등의 데이터를 쓰고 그것을 터치판넬에 숫자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개념의 용어들이 함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야만 한다.

그만큼 예전보다 복잡해 졌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창기의 제어 방식인 Z-80 이라는 마이컴으로 메모리를 구워서 넣는 방식보다는 한결 편해진 게 사실이었다.

그러다보니 기계를 만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함께 병행하여 프로그램까지도 설정하게 되었는데 항상 위의 복잡한 용어와 방식등이 한동안 작업하지않게 되면 내용을 자신이 구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접근하는 데 용이하지가 않았었다.

 

  일주일이 넘게 PLC 프로그램 작업을 했지만 오늘까지 제자릴 걸음을 한 것에 불과했다. 모든 내용을 파악하여 중복된 주소 그리고 원인 불명의 여러가지 에러가 모두 내용중에 작업에 불필요하고 데이터를 터치판넬로 적어 넣는 과정에서 잘못된 주소와 기록으로 원인불명의 오동작을 모두 잡아내게 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했다.

  그렇지 않고 무턱되고 다음 작업으로 새로 구성하거나 합쳐 보려고 했던 무모한 생각에 경종을 울리게 된 결과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오늘은 한결 홀가분할 수 있었다. 그동안 원인불명의 오동작과 에러가 바이러스처럼 기계 동작을 바꿔 놓고 멈춰 놓곤 했었다. 그런 상황을 모두 해결해 놓은 내용들이 위의 기술적인 면과 유관하여서 상기하고저 적어 놓았으므로 다음에도 항상 이 문제가 발생하면 위의 내용을 읽게 되리라!

  PLC 프로그램 내에 이런 자세한 사항을 기술할 수 없었으므로 아무래도 그 사항을 이렇게 적어 놓고 읽게 되면 항상 내용에 대하여 두 번의 실수는 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로 대략 10일 정도의 프로그램 작업은 전혀 무의미하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또 며칠이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제는 근본 내용을 파악했고 에러, 오동작이 없는 상황에서 그 위에 덮어 씌우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했다. 며칠 전만 해도 끔찍했던 오작동이 모두 해결하여 그나마 홀가분한 심정으로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더 많은 내용들을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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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