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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어지럼증

고혈압은 불치병이라는데...20년을 되 찾은 느낌이든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20일만에 끊었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끊지 못한다는데...'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대신 20년을 늙게 만들었던 약에 대하여 나는 목숨을 담보로 생각하고 끊었다. 그리고 나서 오히려 달라진 인생을 나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그 20년을 덤으로 되찾아 놓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이 생각한다. -본문 중에...- 120-80이 정상혈압

1. 체중과 어지럼증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이틀 전에 오산(발안)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었다. 그런데 그 당시 몸무게가 56kg 정도였다. 

내 키가 167cm 였고 정상 체중은 59~60kg 가 되는데 정상 체중 아래를 밑돌게 되면서 문제는 예전히 충격으로 다가왔던 어지럼증이 발생하였다는 점이다. 머리를 움직일 때 순간적으로 아찔한 현기증들이 자주 발생하게 되자 나는 위기를 느끼게 된다.


간조림을 만든 고기를 먹게 되었고 가급적이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체식위주의 식단을 바꿨다가 지금은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체중이 빠지게 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머리가 지끈 거리고...


2. 어제 체중을 쟀는데 56kg 이 나갔다.

내 키가 166~7cm 정도였으므로 정상 체중은 59kg~60kg 이 적당했다. 하지만 탁구를 치러 다니게 되면서 계속 체중이 내려가기 시작하여 약간의 어지럼증이 심해진 듯하여 간조림을 해서 고기를 항상 먹기 시작했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저체중으로 인하여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된 것이다.

탁구가 격한 운동이여서 땀을 흠뻑 흘릴 정도로 심한 동작이었다. 아마도 에어콘이 없었다면 다목적실에서 탁구를 치는 게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그나마 그렇게 땀을 흘려서 덜한 편이라고 다행으로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며칠 간격으로 부쩍 심해진 어지럼증의 원인은 그게 아닌 듯했다.


바로 어깨의 통증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몸이 무겁고 고개를 트는 것조차 힘들 지경이되자 다시금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럼증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저녁에 집에서 잠을 자려고 누웠다가 어지러워서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창문께로 가서 문을 열고 바람을 좀 쐬니 나아졌다. 온 몸에 열기가 치솟았으므로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 듯했다. 그리고 창문쪽으로 베개를 바꿔서 누웠는데 찬 바람이 열린 창으로 솔솔 내려 오자 머리가 진정되었다. 


3.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

  오늘 리그전이 있는 날이었다.

  내가 속한 조는 9조였다.

  세 사람이 한 번씩 하는 경기. 그리고 나는 남자들 중에 꼴찌를 하게 된다. 내가 잘 하는 부분은 드라이버였는데 그것이 먹혀 들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에서 졌으므로 다음 경기에 참여도 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집으로 돌아왔다. 계획대로라면 체육복을 갈아 입고 다시 공장에 돌아가서 부산에 납품할 기계의 프로그램을 새로 구성해야만 했다. 그렇지 않은 것은 집에서 노래방 기계로 12시까지 혼자서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었다.


  경기를 할 때 첫 번째 사람과의 경기에 대하여 상기된 얼굴에 긴장이 고조 되자 약간의 어지럼증이 생겼다. 이것은 지금까지 따라 다니던 위의 그 설명과도 같았다. 탁구 라켓을 잡은 손에 긴장이 느껴진다. 그리고 머리가 주삣 서는 느낌과 함께 호흡이 빨라졌다. 첫 번째 상대방은 청성에서 온 D.J 라는 사람이었다. 5월의 경기에서는 그의 부인과 경기를 갖었다가 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가 펜홀더를 갖고 치다가 쉐이크로 친다고 했다. 약간 어줍은 상태였으므로 내가 적어도 주의만 했더라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긴장을 하여 머리가 쭈삣서는 느낌은 곧 사라졌다.

  아무래도 신경을 쓰다가 긴장이 풀리면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듯 경기를 하면서는 앞서 내 신체적인 불안은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경기를 하게 되면서 매우 정신적인 요소가 맑아졌는데 앞서 갖었던 우려는 말끔히 사라졌다고 해야만 했다.

혹시 경기중에 혈압이 높아져서 쓰러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그만큼 사라졌는데 그것은 경기를 하면서 전혀 그런 우려감이 없어졌기 때문이었다.

  내가 걱정했던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실력차이는 어쩔 수 없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졌고 두 번째 경기에서 이원에서 온 60대 쯤 되는 노인에게서도 지고 말았다.

  앞서 처음 경기를 갖게 되면서 긴장감과 함께 몸이 주삣 서는 것처럼 어지럼증이 다시 발생하였는데 나는 불안스러웠다. 이런 느낌은 여름의 무더위 탓이기도 했다. 몸이 무척 뜨겁다는 사실로 인하여 머리를 만지면 지끈 거리곤 했었고 그뒤에는 혼미해지기 직전의 상황까지 몰고 간다.

  '아, 이러다 쓰러지는 게 아닐까?'

  모든 생각이 사라졌다.

  몸의 동작만이 느껴질 뿐이었다.

  하지만 본능에 의한 탁구 실력만이 상대방이 쳐서 날아오는 공을 받아 치게 만들었지만 내 감각은 아직도 실력이 부적절했다. 이제부터는 감각만이 최고조고 살아 있었다. 그런 가운데 점차 내 실력은 한계치에 이르고 말았는데 결국에는 너무도 실력차이가 나는 가운데 무너지고 만다. 

  내 드라이버로 치는 공은 번번히 밖으로 나가고 말았다.

  여기서 상황을 조금 더 증폭시켜서 설명을 해 보자! 처음에는 나와 탁구 시합을 갖은 사람과 마주서서 인사를 하고 손으로 가위 바위보를 했다. 그리고 내가 이겼고 서브 볼을 넣어서 선취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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