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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장밋비가 내리는 가운데...
2016.06.24 10:18
본격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가 아침 출근을 하는데 계속 빗발이 때려 된다.
이렇게 비가오게되면 기분이 매우 우울했다. 비로 인하여 공장의 지붕이 줄줄 빗물이 새기 때문인데 올 해는 꼭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장미가 지나야 되겠지만...
너무도 무더웠던 어제까지의 한증막같은 방 안이 그나마 시원할 정도로 느껴진다. 더워도 사람이 피곤해 진다. 그러다보니 어제 또한 하루가 힘들었다. 저녁 식사전에 밥 상에 앉는다 머리가 띵하더니 어지러워서 머리를 집어 보니 열이 많이 나는게 아닌가!
화장실로 들어가서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고 나왔다. 그리고 차가운 손으로 이마를 집고 잠시 어지럼증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
이틀째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었다.
어제는 공장 3층에서 출장용 노트북 컴퓨터에 SSD를 교체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느라고 새벽 2시쯤 잤었다. 집에도 가지 못했고...
그리고 엇그저께는 집에서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해서 노트북 컴퓨터로 보았는데 제목이 알레스카에서 비행기가 추락해서 겪는 고통이었다. 원주민 여자와 함께 탔는데 추락한 뒤에 여자의 도움으로 살아 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혼자 원주민이 살고 있는 곳으로 몇 개월에 거쳐서 찾아 왔다. 여름에서 겨울로 접어든 영하 40도의 추위 속에서 원주민 마을로 걸어오는 그의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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