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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헛수고를 하면서...

2016.06.08 20:34

文學 조회 수:185

오늘은 연휴에 갖다 놓은 기계의 전기 장치를 새로 교체하게 되었다.


6월 4일 토요일 기계를 경기도 마송으로 가지고 왔다.

  새벽 5시에 기상하여 6시 쯤 출발. 그런데 공교롭게도 갈 때는 차가 밀리지 않았는데 올 때는 무려 5시간나 걸렸다. 그곳에서 오전 9시 30분쯤에 도착하게 되었던 관계로 3시간 30분이 소요된 상황이었지만 돌아 올 때는 오전 10시 30분에 출발을 하게 되어 집에 돌아오니 무려 오후 4시 30분쯤 되었으므로 소요 시간이 5시가 넘게 걸린 것이다. 그야말로 서울 톨케이트에서부터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고속도로였다. 차량으로 가득찬 고속도로 하행선. 생각만 해도 끔찍할 정도로 체증을 유발하여 오도 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짜증을 이루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일을 하기 위해 빨리 싣고 가서 내려 놓고 분해를 하여야 될 것인데 도로에서 하루를 보냈으니 그 괴로움은 정작 짐작하고도 남으리라! 그리고는 기계를 놓을 자리가 없어서 울타리 옆에 옮기는 데로 많은 시간이 다시 걸렸고 마침내 6시에 30분에 끝낼 수 있었다. 저녁을 먹고 탁구를 치러 갔었다.


6월 5일 일요일

기계를 뜯어 내고 페인트 칠을 하였다. 그런데 너무 더럽고 기름때가 많이 묻어 있다보니 에어로 털어내고 덩어리진 기름을 신타를 묻혀서 불어서 닦아낸 뒤에 겨우 페인트 칠을 하게 되었다. 하루 종일 한 일이 기계를 닦고 페인트 칠을 한 것이 전부였다.


6월 6일 월요일.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 가게 되었다. 기존에 있던 전선을 모두 뜯어 내고 새로 전선을 넣고 부품, 전기 박스의 내용물을 모두 교체 작업 하게 되었다.

  기계 부품을 설치하고 그외 서브모터를 교체하게 되었는데 축에 끼워 넣는 기어가 기존의 것보다 싸이즈가 크다보니 새로 가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탁구를 치러 가지는 않고 야간 작업을 하게 되었다. 지하실에서 탁구 기계로 연습을 한 뒤에...


6월 7일. 화요일

  본격적으로 기계 수리에 들어 간다. 나는 납땜을 하게 되는 여러가지 전선들을 새로 만들었다. 가령, 터치판넬과 연결하는 전선, 서브모터 출력선, 그 밖에 납땜으로 연결하는 부품들이었다.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갔는데 집에서 이웃한 아저씨와 함께 갔었다.


6월 8일 수요일

  본격적으로 서보모터를 연결하여 시운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터치판넬의 착화가 되지 않았다. 연결을 시키지못해서다. 그러다보니 오후에는 전혀 작업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터치판넬의 착화 프로그램이 연결되지 않아서 애를 먹다가 저녁을 먹기전에 겨우 알아내게 되었는데 터치판넬의 고장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그나마 교체를 하면 된다고 안심을 한다. 이후 저녁을 먹게 되었다.


  여기서 연결이 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하자면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연결을 시도해 보았는데 노트북 컴퓨터와 온라인 통신으로 (COM1 포트로 연결) 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하는 간단한 작업조차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나와서 결국에는 선을 2개씩이나 갖다가 연결해보고 다시 한 개의을 더 만들어 시도해보았지만 실패. 이번에는 터치판넬을 바꿔서 TEST 해 본 결과 시원하게 연결이 되는 것이 아니가! 이렇게 쉬운 걸 가지고 애를 먹었다니....

  마침내 오후를 다 보내고 7시 경에 그 원인을 찾아 내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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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