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며칠 전에 지하실에서 소파 위에 올라가서 유리창 문을 열려고 하다가 손이 닿지 않자, 기발한 생각을 한다.

손을 올려 놓는 손밭이 위에 올라가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유리창의 중앙에 걸이를 따고 문을 쉽게 열지 않을까?

하는 안량한 시도가 바로 그것이었다.

  그리고 위험스럽게 가장 오른쪽에 놓여 있는 소퍼 위에 손걸이를 밟고 올라 섰다.

  "털컥!"

  하지만 한 쪽으로 놓여 있는 소퍼의 손목을 올려 놓는 턱은 한 쪽 밖에 나와 있지 않았고 그곳에 올라서서 몸을 둠직이는 순간 그만 아래로 기울고 말았으며 결고 왼 쪽편 허리 위에 반대 쪽으로 올라온 상태에서 부딪히고 말았던 것이다.

  "아이쿠!"

  엄청난 고통이 뒤 따라 왔다.

    '왜 내가 소퍼 위에 올라 갔을까?'

  하는 후회스러움이 온 몸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 아품이 예사롭지 않아서다.

  하루, 이틀이 지나고 삼일 째부터 통증이 심해져 왔다.


  5월 3일이 3일 째였으니까 오늘로 6일 째다. 그러네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고 기침을 하다가 통증으로 고통이 속에서부터 지진이 난 것처럼 일어 나기도 하고 말을 크게 하여도 울려서 아팠다.

  부산에 납품할 기계의 전기 부분을 만지기 위해서 앉아 있다가 일어서는데 온통 통증으로 꼼짝을 할 수 없을 지경이 되기도 하였다. 앉았다가 고개를 숙여서 도라이버로 전기 박스 내부의 전선을 만지다가, 아니면 일어서려다가 도무지 아프고 결려서 움직일 수 없었다.

  "악!"

  세상에 이렇게 아플수가!

  어머니가 자꾸만 생각난다. 집에서 모실 때 허리가 아프다고 하였던 것을 그만 엄살이라고 치부하곤 운동을 시키곤 했었기 때문이다. 눕지도 못한다고 하면서 왼 쪽 오른 쪽으로 엎어지지도 않는다고 하면서 내게 간곡히 부탁했었다.

  "아들, 왼 쪽으로 좀 뉘어 줘!"

  "일어나고 싶어!"

  "눕고 싶어!"

  그렇게 온통 못한다고 사소한 것까지 아들에게 애원하면서 사정하던 모습.

  그런데 내가 그 모양이 아닌가! 



  아들과 지하실에서 탁구를 치는데 갑자기 등 뒤가 삐끗하더니 그 뒤, 허리를 쓰지 못할 정도로 결려오더니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4일 째에는 기침을 크게 하였는데 속에서부터 뻐쩍지근하면서도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다시 온몸으로 퍼지면서 고통을 하소연하지 않을 수 없었다.

  "파스 좀 줘 봐"

  그렇게 아내에게 말한 뒤에 파스를 왼 쪽 등 뒤편으로 서너장이나 붙였다.

  하지만 날이 갈 수록 더 심해졌다. 

  결국에 어제는 눕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워서 몇 차례씩이나 앉아서 눕지를 못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0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00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6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0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7 0
3991 기계의 마무리 작업 (3) 文學 2016.07.22 110 0
3990 부산 출장 (100) file 文學 2016.07.23 352 0
3989 들깨를 심어 놓고... 文學 2016.07.24 164 0
3988 위안 文學 2016.07.26 122 0
3987 부산 출장 (103) 文學 2016.07.31 144 0
3986 부산 출장 (104) 文學 2016.07.31 133 0
3985 부산 출장 (105) file 文學 2016.07.31 125 0
3984 부산 출장 (106) file 文學 2016.07.31 146 0
3983 자연의 섭리 文學 2016.08.01 142 0
3982 부산으로 기계를 납품하고... 文學 2016.08.02 162 0
3981 집의 구입 文學 2016.08.04 166 0
3980 지난 부산 출장을 갔을 때 文學 2016.08.04 174 0
3979 부산 출장 (107) 文學 2016.08.08 150 0
3978 며칠 전에 찾아간 중학교 교정 file 文學 2016.08.08 171 0
3977 삭막한 삶 file 文學 2016.08.09 149 0
3976 부산 출장 (108) 文學 2016.08.09 204 0
3975 인생은 파도처럼 계속 밀려오는 역경과 싸우는 것이다. 文學 2016.08.12 122 0
3974 서울 출장 (104) 文學 2016.08.12 170 0
3973 서울 출장을 가면서 탁구 동호회 수정한 내용 secret 文學 2016.08.12 0 0
3972 새로 시작하여야 하는 문제 文學 2016.08.13 77 0
3971 기계 수리 file 文學 2016.08.16 157 0
3970 삶의 의미 文學 2016.08.16 107 0
3969 현풍으로 기계 A/S를 나가면서... [1] 文學 2016.08.16 269 0
3968 화요일 탁구 치는 날 secret 文學 2016.08.17 132 0
3967 십년 체증 secret 文學 2016.08.17 0 0
3966 대립 文學 2016.08.19 113 0
3965 대립 (2) 文學 2016.08.20 93 0
3964 내일 김포 마송이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6.08.23 231 0
3963 영등포역에서... 文學 2016.08.23 437 0
3962 생각 모음 (184) 文學 2016.08.23 139 0
3961 단비 文學 2016.08.24 122 0
3960 불에 데인 상처 文學 2016.08.25 708 0
3959 김포 출장 [1] file 文學 2016.08.26 235 0
3958 김포 출장 (105) 文學 2016.08.26 115 0
3957 갑자기 달라진 날씨 文學 2016.08.29 155 0
3956 불쾌한 감정 文學 2016.08.29 107 0
3955 밑바닥에서 다시 부상하는 중... 文學 2016.08.29 112 0
3954 탁구 실력이 높아진 것 secret 文學 2016.08.31 90 0
3953 개인적인 독특한 모습 文學 2016.09.01 170 0
3952 야간 작업이 필요해서 文學 2016.09.02 178 0
3951 집과 외출시에는 태블릿 PC를 활용하자 secret 文學 2016.09.03 194 0
3950 어제 저녁에 기계 페인트 칠을 했다. 文學 2016.09.03 254 0
3949 일요일 하루 文學 2016.09.04 114 0
3948 일요일에 한 일. 文學 2016.09.05 135 0
3947 여유로움에 대한 편견 文學 2016.09.06 122 0
3946 해결되지 않는 마찰 [2] secret 文學 2016.09.07 0 0
3945 환경에 따른 적응력 文學 2016.09.08 133 0
3944 이 비참함의 말로... secret 文學 2016.09.10 0 0
3943 crp-j0810pr file 文學 2016.09.12 362 0
3942 다시 새로운 기계를 제작하면서... 文學 2016.09.12 19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