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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J 건물에 새로 세를 들어오는 사람들

2016.04.10 14:53

文學 조회 수:162

Untitled_815.JPG


J 건물에 새로 세를 들어오는 사람들.

이번에 다시 세를 놓았는데 세입자가 바로 들어왔다.

1층을 반으로 나누워서 현재 앞에서 봤을 때 좌측편을 건설회사에 임대로 놓았었는데, 오른쪽편에 절반은 기계쟁이에게 놓았다가 그만 몇 개월째 월 세를 받지 못한 것을 상기하자면 세를 놓는다는 것이 그다지 쉬운 점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 뒤, 왼 쪽, 오른 쪽 그리고 지하실까지도 사용하고 싶다는 의향을 갖고 있는 A 씨가 나타났다. 그가 지금의 A씨다.



4월 13일 월요일 수요일


J 건물 1층의 절반을 청주의 모 건설회사 사무실로 임대를 놓았었는데 오늘 이사를 하였다. 새로 들어올 사람들은 광고회사였는데 소규모 축제 현장에서 받침대를 만들어 주는 이벤트 사업도 겸해서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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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