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봄이 곁에 다가와서 놀란다.

2016.03.30 00:13

文學 조회 수:228

바람이 불고 매우 건조한 날이다.

그렇지만 멀리서 부엉이가 우는 소리도 들리고...

작은 앵두가 열리는 나무는 벌써 꽃이 피었다. 


정말 이른 봄이다. 소리도 없이 봄이 곁에 다가 와 있었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던 느낌. 

사실상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봄의 색깔이 온 몸으로 포근하게 감싸왔다. 잠깐만 시간을 내서 밖으로 나가 양지에 서면, 가장 먼저 따뜻한 햇살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며칠 동안 기계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텃밭에 신선초를 분갈이 해 줬다. 너무 붙어 있는 것과 굵어진 뿌리가 있는 올 해 씨앗을 티울 2년생의 크고 굵은 풀잎. 작년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생을 마감한 3년생 꽃들이 있더 ㄴ자리에는 시들은 줄기가 가지를 지킨체 서 있었지만 그것은 이미 흔적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이미 모두 시들어서 땅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 가만히 두워도 부서졌다. 억지로 걷어내지 않아도 되므로 그대로 두는 것이지만...

  어쨌튼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의 땅을 파고 뿌리를 쪼개 주워다시 벌려 심는다. 하나의 뿌리에 여러개사 뭉쳐 있는 것도 있었다. 이런 것은 분갈이를 하지 않아서 함께 자랐지만 사실상 새싹이 자랄 때 얽혀 있던 것일 뿐이다.

  

  밭의 한 쪽에는 일주일 전에 뿌린 파릇파릇한 보리싹이 흙을 밀어 오리면서 자라나고 있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895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4778 0
5894 건축 업자에 대하여... file 文學 2009.07.25 5914 0
5893 인간의 능력 文學 2009.07.25 6002 0
5892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文學 2009.07.26 6501 0
5891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file 文學 2009.07.27 6331 0
5890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文學 2009.07.27 6407 0
5889 자식에 대하여... (20) 文學 2009.08.02 4889 0
5888 글을 쓰려고 하는 의지는 사그러들고... file 文學 2009.11.06 6263 0
5887 12월 초순에... 文學 2023.12.01 27 0
5886 부산 출장 (102) *** 文學 2023.09.22 30 0
5885 부산 출장 (103) *** 文學 2023.09.23 21 0
5884 부산 출장 (104) 文學 2023.09.23 43 0
5883 콩 수확을 하면서... (6) *** 文學 2022.11.10 107 0
5882 가을 걷이 (2) *** 文學 2022.10.08 121 0
5881 4k 모니터 (4) file 文學 2020.02.02 113 0
5880 생각 모음 (141) 文學 2014.05.20 1029 0
5879 좋은 일과 나쁜 일 文學 2014.03.08 1317 0
5878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낫지 않았다. 文學 2013.04.11 3850 0
5877 mail을 번역한 내용 文學 2011.10.28 6839 0
5876 2010 년 2월 15일~19일 file 文學 2010.02.20 6660 0
5875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가면 누가 일하는가! file 文學 2010.02.21 6740 0
5874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文學 2009.08.02 5739 0
5873 어떤 익숙함 文學 2009.08.04 6046 0
5872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file 文學 2009.08.04 4889 0
5871 인간의 기억 文學 2009.08.04 5681 0
5870 기름때 file 文學 2009.08.07 6150 0
5869 지름길 file 文學 2009.08.07 4771 0
5868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08.09 4804 0
5867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5232 0
5866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file 文學 2009.08.10 5254 0
5865 부산 출장 (121) file 文學 2009.08.11 4764 0
5864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5108 0
5863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5587 0
5862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5016 0
5861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5406 0
5860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5414 0
5859 전북 익산 출장 file 文學 2010.04.27 6077 0
5858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2) 생각 500 文學 2010.04.27 6081 0
5857 작업 계획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文學 2010.04.27 5677 0
5856 4월 27일 생각 文學 2010.04.27 5954 0
5855 5촌 당숙의 죽음 file 文學 2010.04.29 6546 0
5854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2) file 文學 2010.04.11 6028 0
5853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3) file 文學 2010.04.13 5774 0
5852 노래방 기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10.04.14 7684 0
5851 오늘은 홈페이지를 백업 해야 할 듯... file 文學 2010.04.20 5374 0
5850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文學 2010.04.22 6165 0
5849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8 7600 0
5848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392 0
5847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6743 0
5846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10 8326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