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제로보드 XE로 바꾸다. (4)

2009.05.19 09:26

文學 조회 수:3506

서버 홈페이지의 사고 경위.
5월 17일 밤 9시에 업그레이드 이후 상태가 이상해졌지만 임시로 땜질을 함.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우회를 통하여 실행하여 여러 절차를 거쳐서 겨울 복구하였지만 정상이 아님.
5월 18일 오전 7시 결국 홈페이지 마비.
5월 18일 밤 9시에 zip 파일로 백업해둔 내용을 풀어서 복구.

((((결과에 대한 평가))))
1. 홈페이지의 내용을 압축 해놓았다가 풀었지만 그것은 위험한 천만한 방법임.
2. 절확한 절차는 DB 파일로 백업하여야 함.
3. 백업본을 이용하여 새로운 버전의 제로보드 XE 내용에 DB 파일을 옮겨 심는 방법으로 서버 컴퓨터를 완벽하게 재현해 놓을 것.

위의 3번째 내용대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실행해 놓아야만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낭패를 당할 수 있었다. 만약 불상사로 인하여 홈페이지 내용을 복구하지 못하면 어떤 결과를 낳을까?
끔찍한 사고일 것이다. 내 모든 것들이 이곳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 찾을 수 없다면 극심한 혼란은 물론이고 절망과도 같은 정신적인 고통이 수반되리라! 물론 그런 일을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될 것이지만 바로 어제만 해고 그런 위험이 코 앞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었다. 위기에서 홈페이지를 건져 올린 사실을 놓고 볼 때,
'정말, 절망과 환희는 어쩌면 바로 내(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희롱을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끔찍했던 악몽을 꾼 것이라고 애써 자책을 하면서 이런 위험을 결코 당하지 않기 위해 다른 노트북 컴퓨터에 백업본으로 똑같은 홈페이지를 옮겨 놓을 것이다. 결국 이 방법만이 최선책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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