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각 모음 (172)

2016.03.04 16:47

文學 조회 수:175

1. 기계가 반품된 사유

  아산에 큰 맘 먹고 납품한 기계가 반품이 되었을 때의 심정.

  그리고 3개월 뒤에 청북으로 다시 재 납품을 하게 된다. 마치 공 돈이 생긴 것같은데... 그 돈이 모아지지 않고 다시 써버리게 되는데 부산에 납품할 기계가 계속 연기되면서 다른 기계 제작을 하지 못해서였다. 이런 부적절한 작업의 원인은 새로운 기계의 연구에 있어서 그만큼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해서였다.


시행착오에 관한 내용을 기술할 것.


2. 가양동 ** 천막사에서 중고 기계가 반품되어 온 것.

  그곳에 추석 전부터 중고 수리에 들어 갔었던 사유. 그리고 납품하고 10만원을 주지 않고 계속 미루기만 했었다. 나는 더 이상의 A/S 가 없다고 하였으며 그는 내게 기계를 갖고 가라고 말했었다. 그 뒤 대구 기계를 맞췄다고 옆에 있든 사른 사람에게서 들었다.


  이건 어떻던가!

  인간미가 더러운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르고 작업을 해 주었었다.

  하지만 그 전에 그는 애원을 하면서 사정을 했었다. 내게 사정을 하면서까지...

  전혀 그럴 사람 같지 않았었다.

 

3. J 건축에 세들어오는 사람. 그리고 지하실의 노래방.


4. 몸에 이상 징후.

  그리고 노모. 노모보다 더 나쁜 상황의 내 증상을 나는 감추고 서 있었다. 병원에서 모친의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그 뒤, 탁구를 치면서 그런 증상이 사라졌는데 그로인해서 정신이 한층 맑아 졌음을 깨닫는다.

        2016년 3월 4일 금요일.


5. 손라락이 저리고 아픈 것.  팔목. 어깨로 이어짐. 등의 근육까지...

  탁구를 치면서 2개월이 지난 지금의 몽 상태.


팔근육(알통부분)이 결리고 아팠었다. 허리를 뒤로 구부리지 못할 정도로... 어깨까지도 아파서 땡겨 올라가므로 신경이 쓰이던 것이 씻은 듯이 갑자기 사라졌다. 그리고 지름은 손가락들이 아팠는데 주먹을 쥘 수 없을 정도였다. 손등이 부웠기 때문이다. 손가락 마디가 손등 부분에서 관절염이 있는 것처럼 부워 올랐으므로 만져보면 왼쪽보다 훨씬 굵고 뼈 속이 굵어 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직업병처럼 이제는 오른쪽 손가락들의 관절들이 부워서 굵어지는 상황. 아마도 이것은 탁구를 치면서 손을 혹사한 덕분에 얻은 결과였으므로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차도가 있었다. 점점 가라앉는 느낌이라고 할까? 탁구를 치고 오는 날에는 유난히 통증이 심했던 것을 지금은 개선되어 오히려 쓰고 난 뒤에는 통증이 완화되곤 했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심한 증상이 여전했지만...


두 번째는 정신력이다.

  탁구를 치면서 땀을 흘리면 몸이 무척 좋아진 느낌이다. 그리고 우선 정신력이 맑아졌다. 그동안에는 점점 더 육체가 비만으로 체지방이 늘고 둔했었다. 2000년도에 어지럼증으로 쓰러진 뒤에는 모든게 끝이라는 생각까지도 들었는데 6년이 지난 지금은 너무도 살만하게 느껴진다. 그러므로 체력이 좋아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었다. 탁구를 치면서 더욱이 빠르게 호전되어 이제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할 정도였으니... 엄청난 효과였다.  탁구를 치면서 이렇게 몸이 좋아졌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나는 새로운 삶은 사는 기분이 든다. 


6. 직업이란? 아주 하찮은 것이다. .

  죽으면 끝나는 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 이렇게 출장을 가면서 볼펜으로 생각을 모아 놓으면서 불현 듯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그만큼 내게 글을 쓰지 못하고 이렇게 직업에만 전념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한심한 모습으로 절망해서일까?


7. 공구상회(하천변)

  대를 이어서 공구상회를 운영하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문을 닫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동안 그의 아들은 공구상회를 운영하여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방관하지 못할게 되었다.


8. 차를 운행하여 A/S 를 나가게 됨으로써 불이익을 초래하게 되는 문제. 공짜로 1년간 A/S를 하게 되면 그만큼 불이익이 많아 진게 된다. 그래서 계속 A/S를 부르다가 유상이 되면 갑자기 끊어 버린다.


9. 천막 기계.

  미리 만들어 놓고 계약을 하라!

  그렇지만 만들 시간이 없었다. 아직도 그럴만큼 여유가 없는 것이다.

  이번에 갖고 가는 기계는 아산에서 반품되어 온 기계였다. 그것을 다시 약간의 수리. (도란스를 바꾸는 것) 용량을 높여서 다른 곳에 납품하게 되었는데 사전에 만들어 놓고 테스트를 하였다면 적어도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지 않았을까?

  용량을 5kw 에서 7.5kw 로 높이는 문제도 신중하게 고려해 볼 일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1873 출장 중에... [1] 文學 2019.03.29 66 0
1872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23) 文學 2019.02.23 66 0
1871 전주 출장 [1] secret 文學 2017.12.06 66 0
1870 글을 쓴다는 건 결국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다. 2017.11.06 文學 2017.11.14 66 0
1869 관념의 차이 文學 2017.08.12 66 0
1868 대출 만기일 (2017.04.06. 목요일) secret 文學 2017.04.16 66 0
1867 속도 위반 과속 단속을 당하고... secret 文學 2013.10.31 66 0
1866 글을 편하게 쓰는 법 文學 2023.05.30 65 0
1865 옥천 성모 병원 주차장이다. 文學 2023.04.17 65 0
1864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8) 8/25 文學 2022.09.20 65 0
1863 코로나 검사 [1] 文學 2022.02.05 65 0
1862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0) 文學 2021.11.12 65 0
1861 하드 디스크 복사 (2) *** secret 文學 2021.06.28 65 0
1860 설상가상으로 생긴 일 (2) 文學 2021.05.23 65 0
1859 여백 (4) 文學 2021.03.24 65 0
1858 안과 밖 (15) -각자의 생각- 2020.11.20 文學 2021.01.18 65 0
1857 안과 밖 (3) 2020.11.13 文學 2021.01.18 65 0
1856 결혼식 축가 (2) 2020.10.19 secret 文學 2021.01.15 65 0
1855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차이점 (2) secret 文學 2020.06.21 65 0
1854 능력 文學 2020.04.15 65 0
1853 최악의 상황을 빠져 나가는 길 (3) 文學 2019.12.28 65 0
1852 기계 주문이 밀려 있었다. secret 文學 2019.12.03 65 0
1851 생각 주머니 文學 2019.11.19 65 0
1850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文學 2019.11.14 65 0
1849 G.L 이라는 곳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 文學 2019.10.16 65 0
1848 너무 편하고 안이한 생활로 빠져 든다는 건... 文學 2019.10.13 65 0
1847 상중 (喪中) (1) 편집을 하면서... 2019. 09.23 09:27 file 文學 2019.09.25 65 0
1846 공친 일요일 2019.08.26.월 01:03 文學 2019.08.27 65 0
1845 추석 명절의 의미 文學 2018.09.25 65 0
1844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 (2) 文學 2018.05.26 65 0
1843 일주일동안 감기에 시달리면서... 2017.04.30 文學 2017.05.08 65 0
1842 文學 2017.01.22 65 0
1841 탁구의 기본기 2016.12. 28 secret 文學 2017.01.02 65 0
1840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10) 文學 2022.10.09 64 0
1839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7) *** 文學 2022.04.04 64 0
1838 휴일 근무 文學 2021.05.24 64 0
1837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3) 文學 2021.05.21 64 0
1836 무의미하게 보낸 일요일 어제...(2) 文學 2021.05.10 64 0
1835 삶의 뒤안 길을 유추하여 미래의 모습을 바라본다. 文學 2021.04.17 64 0
1834 2021년 설날 풍속도 文學 2021.02.12 64 0
1833 옮겨오는 작업의 번거로움에 대하여... 文學 2021.01.19 64 0
1832 대구 출장 (101) 2019.10.31. 07:01 文學 2019.11.01 64 0
1831 탁구 클럽 경연대회(옥천군 리그전) 명단을 작성하며... secret 文學 2018.09.19 64 0
1830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secret 文學 2018.03.22 64 0
1829 변화에 대한 마음의 동요 (3) 文學 2017.11.05 64 0
1828 글 쓰는 환경을 바꾸웠다. 12월 2일 금요일 文學 2016.12.06 64 0
1827 생활 습관을 바꾸자! (2) 2017.2.18.토 文學 2017.02.19 64 0
1826 대전 충남 대학병원에서... 文學 2023.04.21 63 0
1825 내가 기계 제작 일에 더 치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文學 2023.04.17 63 0
1824 미래에 대한 희망 (4) [1] 文學 2022.11.22 6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