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점심 식사를 하러 J 건축으로 왔다.

2016.02.11 13:37

文學 조회 수:167

1.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왔다.

마음뿐이었던가!

모친을 데리고 올 수 없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내가 죄를 지은 것같은 심정은 모친을 집에 데려다 놓지 못하는 이유에 대하여 과연 요양병원에 모시게 된 것이 잘한 일인가?를 따져 묻고 싶었다.

  작년에 밭에 가서 들깨를 수확해 오면서 방 안에 혼자 계실 모친 때문에 집중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그러고 보면 모친은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기 보다 그냥 오줌을 싸는 게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문제는 1회용 기저귀를 갈아 주지 않는다면 세 벝 정도는 흡수가 되지 못하여 밖으로 세어 나온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밤에 재울 때조차 유난히 기저귀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갈아 주지 않으면 이불까지도 버려서 감당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기 때문이다. 두 세벌의 이불이 항상 줄에 널려 있었다. 그리고 다시 버리면 깔아 줄 이불조차 없었고 내가 깔고 자던 이불을 주워야만 했다.

 

2. 당분간은 양  쪽 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 생활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500미터 거리를 걸어 가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데 차량은 그곳에 두고 점심, 저녁을 먹기 위해 이곳 J 건물로 왔다 간다. 당분간 운동을 겸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다녀야 할 듯... 

  기계 제작을 2월에도 완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

  그래서 오늘부터는 야간 잔업을 불사하고저 한다. 탁구를 치러 동호회에 가지도 않고 저녁 식사를 J 건물에서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공장까지 돌아 간다. 앞으로이런 패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나무를 때어도 위에서 따뜻해지는 게 별 의미가 없었다.

건물이 달랐다. J 건물은 기름 보일러를 설치하였고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었으므로 그 효과를 보지 못한다.

  어쨌튼 이런 생활은 그 곳에서의 지금까지 생활 방식을 송두리체 바꾸워 놓았다. 나무 보일러에 자주 나무를 넣어 주기 위해 번거롭게 틈틈히 나무를 잘라서 넣어 주는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도 없었다. 대신 기름이 떨어질 때마다 기름을 넣어 주워야만 했다. 그 돈도 무시할 수 없을테지만...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6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6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6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2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8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6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3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63 0
5936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935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934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933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932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931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5930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929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928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927 생각 모음 (143) secret 文學 2013.07.11 0 0
5926 *** 제조 secret 文學 2013.07.12 0 0
5925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924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923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922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921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5920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919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918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917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916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915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914 종이 재단 [1] secret 文學 2014.01.17 0 0
5913 종이 재단 (2) secret 文學 2014.01.19 0 0
5912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5911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5910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5909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5908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5907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5906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5905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5904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5903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5902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5901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5900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99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5898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5897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11.20 0 0
5896 생각 모음 (250) secret 文學 2014.11.23 0 0
5895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5894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5893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5892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5891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5890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secret 文學 2015.01.07 0 0
5889 오늘 하루 (101) secret 文學 2015.01.23 0 0
5888 날씨가 추워 지려니... secret 文學 2015.01.27 0 0
5887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secret 文學 2015.04.09 0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