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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추워진 날씨에... (3)

2016.01.25 10:14

文學 조회 수:137

날씨가 춥다보니 일하기가 힘이 든다.

 무엇보다 조금만 기계 제작에 참여하려고 해도 공장 현장이 막혀 있지 않은 탓에 바람만 안 들어오지 밖과 마찬가지여서 손이 곱아서 얼음이 박히듯 굳게 된다. 그럴 때마다 난로에 손을 쬐는 게 고작이므로 야간작업은 더욱 힘들었다.


어제는 밤 10시에 추워서 끝마칠 정도로 느린 작업에 체념을 하게 된다. 그것이 계속 미뤄져서 지금은 만성이 된 것같다.

작업 진도가 나가지 못하므로 약속한 날짜에 기계 납품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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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