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휴일 근무

2016.01.18 02:00

文學 조회 수:153

1. 어제 오늘은 아들이 와서 함께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점심, 저녁 식사 후에 탁구를 쳤고...

경기를 하였는데 3대 2 정로로 졌다. 직장에서 퇴근 후에 탁구를 하는 아들과 탁구 동호회에 나가서 이따금씩 포핸드롱으로 똑딱이 처럼 반복적으로 탁구를 치는 나와의 차이점이었다.

  이 방법은 내게 운동 효과가 많은 가장 이상적인 탁구를 치는 방법이었다. 땀도 많이 흘리고 체력 소모가 많다보니 많이 뛸 수 밖에 없고 팔에 힘도 더 들었다. 그러므로 운동에는 가장 이상적이었다. 또한 나름대로 이렇게 상대와 마주하면서 반복적으로 치게 되면 무척 많은 힘이 든다. 그러므로 운동에는 아주 제격이었던 것이다. 기본기도 탄탄하게 지킬 수 있었고...

반면 아들은 이런 탁구를 치는 게 아닌 모양이다 서비스 위주로 실전에 강한 경기 위주의 탁구를 하는 탓에 결정적인 찬스에 강하고 서비스 볼을 넣을 때 회전을 하는 교모한 술수를 사용한다. 이 볼을 나는 다루기가 쉽지 않았다. 탁구 동호회에서도 이런 권모술수(?)에만 능통한 사람들이 판을 치는 것도 쉽게 이해가 된다. 아들이 벌써 그런 식으로 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었다. 한편으로는 탁구를 설명하는 데 도움니 되는 듯도하다.


  아직까지는 기본기만을 배우면서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을 즐기는 듯한 내게 경기를 하여 승패를 따지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든다. 회전을 하여 들어오는 서비스공을 처리하는 기술이 부족한 내게 절신한 것은 아직도 드라이버 샷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때까지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승패를 무시할 필요가 있는 것같다. 하지만 역시 아들에게 참패를 당할 때마다 쓰라린 패배의 고통을 받게 된다. 더욱 불발할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 


2. 아들과 탁구를 치게 되는 경우에는 탁구동호회에 가지 않는다.

  집에서 탁구를 치게 되면 구태여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다. 그리고는 어제도 그랬지만 밀린 기계 제작 일에 야간 잔업을 하였다. 어제의 경우, 밤 12시까지 일했는데 부산에 납품할 기계의 나이프를 회전 장치였다. 클러치 베아링을 3개씩이나 나란이 연결해서 원형의 톱날을 조금씩 회전을 시켜주는 장치다.

  하지만 잘 맞지를 않았고 이 부분에서 기술이 집약적으로 필요했으므로 몇 차례의 실패를 거듭하게 되었고 베아링까지도 한 개 깨져 버렸으므로 다시 분해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베아링을 끼워 넣을 때 망치로 때려서 박았던 것을 왼 쪽 오른 쪽의 베아링이 틀어져서 장착된 것처럼 회전이 원활하지 않자 그것을 완화 시키기 위해 선반 머싱으로 척킹을 하고 심압대로 고정을 한 뒤 최고 속도로 회전을 하자 심하게 진동을 하면서 베아링이 파손되게 되었다.


  양 쪽의 베아링 센터가 맞지는 않는 것 같았다.

  베아링 케이스를 다른 것으로 바꾼 뒤에 다시 조립을 해 본다.

 

  다음 날인 오늘 아침부터는 그 부품을 최종 마무리 하게 되었다.

  아들에게는 어제 오늘 이 부품을 다섯 대씩 가공하게 하였는데 한 개씩 작업할 때와 다르게 여러 개씩 부품을 가공하게 되면 그나마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부품들을 여러 개씩 만들어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지름길 같았었다.

  사실 새로 연구한 기계의 두 번째 제작이었으므로 부품 가공에 미숙할 수 밖에 없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진도가 나가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푸품을 여러 개씩 준비해 두려는 게 그나마 다행스럽다.

  적어도 다음 작업 때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부품을 갖추는 게 유리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0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00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6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0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7 0
2091 경산 출장 (122) file 文學 2016.11.24 230 0
2090 탁구 실력의 차이점 secret 文學 2016.11.18 174 0
2089 연장근무 文學 2016.11.17 78 0
2088 탁구를 침에 있어서... [1] secret 文學 2016.11.17 45 0
2087 청주 강내면의 거래처에 NC 기계를 납품하면서... 文學 2016.11.17 196 0
2086 비능률적인 작업 文學 2016.11.13 153 0
2085 실패와 성공의 기준 文學 2016.11.13 95 0
2084 운해 (2) 11.11 文學 2016.11.13 102 0
2083 정진하지 않는 탁구 실력 (3) 11. 10 secret 文學 2016.11.13 63 0
2082 감기 증상과 비염 2016. 11.10 文學 2016.11.13 198 0
2081 부가세를 내지 않았다고 해서... 文學 2016.11.12 180 0
2080 정진하지 않는 탁구 실력 (2) [1] secret 文學 2016.11.09 95 0
2079 정진하지 않는 탁구 실력 secret 文學 2016.11.09 87 0
2078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글을 쓰는 건 아닐진데... 文學 2016.11.09 160 0
2077 <델 U2913WM> 모니터의 구입 (2) file 文學 2016.11.09 158 0
2076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시간을 빼앗기면서... 文學 2016.11.09 116 0
2075 <델 U2913WM> 모니터의 구입 file 文學 2016.11.05 137 0
2074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 文學 2016.11.05 85 0
2073 맥북프로 노트북의 활용 (10) [2] 文學 2016.11.05 168 0
2072 해외직구로 <솔가 폴리코사놀>을 구입하였다. file 文學 2016.11.05 1884 0
2071 맥에서... file 文學 2016.11.03 156 0
2070 태양 광선의 그 눈부심에 대하여... 文學 2016.11.02 157 0
2069 거래처를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다가... file 文學 2016.11.02 244 0
2068 11월 1일 文學 2016.11.02 107 0
2067 샤프전자사전 RD-CR3000(V2.17) 펌웨어 [1] file 文學 2016.10.31 929 0
2066 영등포 역에서... file 文學 2016.10.31 243 0
2065 '동호회 탁구' 의 편집 작업 시작 secret 文學 2016.10.31 53 0
2064 이비인후과에서 처방전을 받는 것 file 文學 2016.10.27 98 0
2063 프로그램 작업과 영어 공부 vm-200 文學 2016.10.27 199 0
2062 의미가 없는 삶 중에... 文學 2016.10.26 163 0
2061 가을비 속에 文學 2016.10.25 79 0
2060 맑고 영롱한 느낌의 하루. 10월 24일 文學 2016.10.25 111 0
2059 비염 증상 10월 23일 文學 2016.10.25 127 0
2058 동두천 출장 10월 22일 文學 2016.10.25 217 0
2057 탁구를 치면서... (15) 10월 20일 secret 文學 2016.10.25 67 0
2056 탁구를 치면서... (14) 10월 20일 secret 文學 2016.10.25 135 0
2055 탁구를 치면서... (13) 10월 19일 secret 文學 2016.10.25 289 0
2054 가을이면 연례 행사처럼 찾아오는 안개주의보 10월 18일 文學 2016.10.25 114 0
2053 탁구를 치면서… (12) 10월 17일 secret 文學 2016.10.25 100 0
2052 탁구를 치면서... (11) 10월16일 secret 文學 2016.10.25 145 0
2051 어제 일요일에 공장에 출근하지 않았는데... 文學 2016.10.17 146 0
2050 옥천 농협 결혼식장에서... 文學 2016.10.15 262 0
2049 탁구를 치면서... (10) secret 文學 2016.10.15 130 0
2048 야간 잔업을 계속한다. 文學 2016.10.15 109 0
2047 운해 file 文學 2016.10.13 142 0
2046 탁구 라켓 secret 文學 2016.10.12 675 0
2045 맥북프로 노트북을 활용한 수정 작업(2) 文學 2016.10.12 339 0
2044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활용한 수정 작업 文學 2016.10.12 222 0
2043 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 file 文學 2016.10.12 234 0
2042 과연 내게 삶의 의미가 모두 사라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文學 2016.10.09 12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