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고장난 자동차 (32)
2015.11.24 09:39
2015년 11월 22일 월요일
어제는 카센타에 맡겨 놓은 1톤 화물차를 고쳤는데 그 부품을 구입하여 주기 위해 12km 떨어져 있는 대전까지 세 번씩이나 갔다 왔다.
클러치가 고장났으므로 믹션을 내려놓은 것을 보았더니 우려했던 만큼 큰 돈이 들지 않고 40만원 정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다. 22만원으로 카센타 사장을 주고 14만원은 부품미 그리고 옆 집 S.S에게 차량의 기름 값으로 2만원을 주웠으므로 의외로 예상보다는 적게 들 수 있었다. 애초에 예상은 6~70만원. 밋션을 교체하는 것까지 계산했었다.
자동차가 고장이 나게 된 것은 우연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고치고 난 뒤, 오후 4시쯤에 시승을 하는데 클러치를 밟는 느낌이 가볍다.
"부드럽네요?"
"당연하지요! 클러치 패달은 팔만 키로 사 년 정도 타게 되면 교체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빡빡해서 누를 때마다 발이 무겁고 아플 정도지요. 그럼, 교체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고..."
사실 클러치가 밟을 때 힘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카센타 사장의 말대로라면 고장이 날 수 밖에 없었다는 뜻이다. 그는 연이어 내 자동차에 관해서 더 조언을 늘어 놓았다.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옥천과 이곳 대전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다. 그러다보니 찾아 올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 없을터였다. 우연히 이곳 하천변의 뚝방길에 위치한 카센타를 발견하고 그를 찾아 와서 연장을 빌려 달라고 하였을 때는 일이 이렇게 크게 바뀌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다. 그냥 클러치의 마스터 실린더만 교체하면 될 줄 알았던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 | 1톤 봉고 3 자동차 배터리 구입 | 文學 | 2017.11.21 | 245 |
69 | 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 | 文學 | 2016.10.12 | 211 |
68 | 자동차의 고장 (2017 08.19) | 文學 | 2017.08.19 | 68 |
67 | 안산 반월 공단으로 출장. (2017. 8. 7. 월) | 文學 | 2017.08.08 | 84 |
66 | 고장난 자동차 (39) 변해 버린 자동차 구조 | 文學 | 2015.12.16 | 144 |
65 | 고친 자동차 | 文學 | 2015.12.12 | 178 |
64 | 고장난 자동차 (38) 자동차를 수리한 곳 | 文學 | 2015.12.10 | 387 |
63 | 고장난 자동차 (37) | 文學 | 2015.12.10 | 454 |
62 | 고장난 자동차 (36) | 文學 | 2015.12.09 | 143 |
61 | 법동에서 주차 위반 단속을 당했던 것 [1] | 文學 | 2015.12.08 | 0 |
60 | 대전 광역시 대덕 구청장 교통팀 앞 주˙정차 위반 단속에 대한 이의 신청서 [1] | 文學 | 2014.03.24 | 979 |
59 | 고장난 자동차 (35) | 文學 | 2015.12.07 | 380 |
58 | 고장난 자동차 (34) | 文學 | 2015.12.07 | 331 |
57 | 고장난 자동차 (33) | 文學 | 2015.12.07 | 107 |
» | 고장난 자동차 (32) | 文學 | 2015.11.24 | 145 |
55 | 고장난 자동차 (31) | 文學 | 2015.11.24 | 116 |
54 | 자동차 검사를 맡으면서... | 文學 | 2015.01.13 | 384 |
53 | 후진 기어가 들어가지 않았다. | 文學 | 2014.06.13 | 691 |
52 | 에어콘 펌프를 교체하다. | 文學 | 2014.06.12 | 542 |
51 | 차량 에어컨 펌프를 교체하다. | 文學 | 2014.06.12 | 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