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쾌락의 선물

2015.12.01 23:33

文學 조회 수:105

2015. 11. 07

 

1. 어젯밤. 우울함과 절망감이 잠들기 전에 사로 잡는 바람에 어제밤에는 잠을 통 이룰 수 없었다.

  눈을 감고 잠을 자려고 하자 온갖 잠념이 파도처럼 밀려 온다. 아내를 귀찮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모친이 없었으므로 부부생활은 나름대로 자유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전에는 그렇지 않았느네 숨어서 도둑질을 할 때처럼 모친이 없는 장소를 찾았었다. 새장에 두 마리의 새를 넣고 키워야만 죽지 않고 잘 큰다. 외로움을 타는 것이다. 사람도 부부간에 애틋한 정이 깃들 때 사회에서 일어나는 온갖 시름(고민, 어려움, 위험. 절망감. 창령출장. 계약금을 받고 일이 진척을 보이지 않는 것)이 잊게 되는 모양이다.

  지금까지 아내를 품에 품고 있을 때 그런 고뇌를 잊고 지냈었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처음에 기계 연구를 할 때 수없이 많은 절망감에 빠지고 했었다. 그 때 만약 옆에 아내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 때마다 온통 머리 속에는 연구하던 수많은 생각이 얽혀 있어서 도저히 잠을 이루지 못할 형편이었다. 아내와의 SEX 가 위안을 준 것은 아무래도 다행스럽고 자연스러운 상황이었다는 생각. 


2. 비가 내린다. 

  우중충한 하늘로 인하여 낮인데도 밝지 않고 방 안에서는 어두운 느낌이다. 젊어서는 모든 게 기쁨으로 충만하여 가더니 지금 56세인 나이에서 바라보는 느낌은 우울함이 든다. 

  죽음을 목전에 둔 상태. 아무래도 그와 유사한 느낌이라고 할까?

  나이가 점점 들기 시작하면서 일종의 죽음에 대한 관념이 더 가까워 진 탓이리라!

  그러다보니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것처럼 비관스럽고 시간이 조금 나게 되면 온갖 잡념에 사로 잡힙니다. 그리고 최종 목적지는 죽음의 계곡처럼 깊은 나락으로 떨어져 내리는 느낌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9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7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81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4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1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5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6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3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8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80 0
3207 네이버 카페와 홈페이지( munhag.com )의 차이점 文學 2021.01.28 106 0
3206 화요일 어제 탁구장에서... 文學 2020.06.03 106 0
3205 안양출장 (2) [1] secret 文學 2020.04.25 106 0
3204 변화 文學 2020.04.15 106 0
3203 쉽지 않은 인생길 file 文學 2020.04.11 106 0
3202 <상중> 편집 작업 중 (4) file 文學 2020.01.20 106 0
3201 딸과 아들의 결혼을 앞 둔 부모의 심정 2020.01.05 文學 2002.01.02 106 0
3200 동대전 역 풀렛포음에서... (5) file 文學 2019.12.02 106 0
3199 둘의 비교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점) 文學 2019.11.28 106 0
3198 겨울이 오는 소리 file 文學 2019.11.08 106 0
3197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file 文學 2018.12.24 106 0
3196 문인회 문단지에 올린 원고 수정작업 文學 2018.11.06 106 0
3195 2018 년 청성의 밭에서... (2) 文學 2018.06.05 106 0
3194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1] 文學 2018.01.03 106 0
3193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근무 시간 2017.07.11 file 文學 2017.07.16 106 0
3192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4) 하단부분 file 文學 2017.05.28 106 0
3191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文學 2017.05.24 106 0
3190 어젠 경산, 현풍, 부산 등 세 곳이나 출장을 다녀왔고... 2017.05.03 文學 2017.05.08 106 0
3189 어제는 어머니가 계신 요양병원에 외삼촌들이 왔었다. 2017.04.20 文學 2017.05.08 106 0
3188 비염 2016. 12. 20 文學 2016.12.22 106 0
3187 명절에 즈음하여... (2) 文學 2016.09.15 106 0
3186 기계 프로그램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 먹는다. 文學 2016.07.02 106 0
3185 무더워져 가는 날씨 secret 文學 2016.06.14 106 0
3184 중풍에 걸려 만사를 귀찮게 하는 모친과의 싸움 文學 2015.07.29 106 0
3183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2) 9/3 文學 2022.09.20 105 0
3182 어제 공장에서 기계 제작 작업한 내용20220806 文學 2022.09.20 105 0
3181 감자를 캐면서... (4) *** 文學 2022.06.25 105 0
3180 그와 나의 차이점 (5) *** 文學 2022.04.15 105 0
3179 신속 항원 검사 (비공개) 文學 2022.02.05 105 0
3178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 *** 文學 2021.10.21 105 0
3177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 文學 2021.08.18 105 0
3176 이틀 연속 탁구를 치러 갑니다. 기계 취소 사건 文學 2021.08.02 105 0
3175 약속 (2) 文學 2021.03.02 105 0
3174 남들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 작업을 하는 심정 文學 2021.02.09 105 0
3173 서울 김포 출장 (127) 文學 2021.02.04 105 0
3172 대전으로 탁구를 치고 온 다음 날 2020. 12. 28 文學 2021.01.20 105 0
3171 연료탱크 교체 文學 2020.07.10 105 0
3170 김포 출장 (55) 文學 2020.06.28 105 0
3169 안양 출장 文學 2020.04.25 105 0
3168 군서 산밭에서... file 文學 2020.03.23 105 0
3167 4k 모니터 (6) file 文學 2020.02.06 105 0
3166 모든 게 마음 먹기에 달렸다. file 文學 2020.01.13 105 0
3165 자멸의 길 文學 2019.11.07 105 0
3164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3) 文學 2019.10.18 105 0
3163 죄와 벌 file 文學 2019.05.17 105 0
3162 상념 중에... file 文學 2019.01.13 105 0
3161 겨울의 초입 文學 2018.12.12 105 0
3160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文學 2018.10.17 105 0
3159 중고 에어컨 구입 file 文學 2018.02.23 105 0
3158 아들의 첫 야간 작업 2018.1.19 文學 2018.01.26 10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