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어머니의 초상(肖像)
초상(肖像)[명사] 1.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2. 비춰지거나 생각되는 모습.모친이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는 모습
2015.11.03 19:19
불과 1년 전만해도 모친이 요양병원에서 침대에 드러누워 눈만 깜빡 거리자 불쌍해서 집에 데려다 놓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제 체념이라도 한 것처럼 다시 요양병원에 모신 뒤에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모든 걸 놓았다는 것처럼 모친은 밥도 침대에 누워서 먹더니 그것마저 할 수 없게 되고 영양제를 맞고 있다고 오늘 병원에 갔다온 아내가 전한다.
아무래도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드는 건 어쩌지 못하겠다.
모친이 병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눈에 밟힌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 文學 | 2023.06.04 | 54 |
공지 | 20118년 9월 12일 8:39 모친에 관한 회상 | 文學 | 2018.10.10 | 322 |
공지 | 병원비 내역서 | 文學 | 2014.06.13 | 715 |
757 | 어제는 대전에 나가서 모친의 생신겸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 文學 | 2010.09.28 | 5434 |
756 | 외삼촌의 회갑잔치 | 문학 | 2006.01.20 | 5375 |
755 | 아들이 아침과 점심을 굶고 다니는 것이 측은하기만 한데... | 文學 | 2010.07.15 | 4564 |
754 | 부친에 대한 생각 | 文學 | 2010.07.17 | 4444 |
753 | 한노인 | 문학 | 2006.01.20 | 4376 |
752 | 막내 동생의 결혼과 청첩장 | 문학 | 2008.05.03 | 4370 |
751 | 어머니의 초상 중에... 아, 어머니 (5) | 문학 | 2007.12.30 | 4316 |
750 | 모친의 시집살이 | 文學 | 2011.04.24 | 4245 |
749 | 막내 동생의 결혼과 청첩장 (2) | 문학 | 2008.05.04 | 4224 |
748 | 갑자기 이사를 하라니... | 文學 | 2010.08.03 | 4205 |
747 | 외삼촌의 회갑잔치(7) | 문학 | 2006.01.29 | 4164 |
746 | 외삼촌의 회갑잔치(5) | 문학 | 2006.01.23 | 4122 |
745 | 아들과의 관계 (4) | 문학 | 2005.12.25 | 4064 |
744 | 어머니와 점심 식사를 하였다. | 文學 | 2010.06.21 | 4051 |
743 | 막내 동생의 결혼 (3) | 문학 | 2008.05.05 | 4035 |
742 | 아, 어머니 (4) | 문학 | 2007.12.30 | 4028 |
741 | 아들과의 관계 (7) | 문학 | 2006.01.15 | 4022 |
740 | 시집을 가는 날 | 문학 | 2005.12.27 | 3987 |
739 | 막내 동생의 결혼(4) | 문학 | 2008.05.06 | 3972 |
738 | 한 여자의 인생 (9) | 文學 | 2011.05.25 | 3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