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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초상(肖像)
경산 출장과 천우신조 (2)
2015.09.23 22:56
1. 어제는 경산에 출장을 갔다 왔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21일까지 작업을 한 결과였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못하겠다.
'중고 기계 한 대를 수리하는데 다른 때의 두 배나 결렸구나!' 하는 안타까움. 그렇지만 그건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무리하게 밤 늦게까지 작업을 강행하지 않고 밤 10시 이후에는 1시간 가량 걷기 운동을 하였으며, 아침마가 자전거 운동기구로 30분 이상을 운동했다.
하지만 기계 제작에 참여하는 시간이 줄다보니 진행 속도가 너무도 엉청난 더딘게 사실이었다. 물론 그런 와 중에 출장을 여러 차례 갔고 다른 작업을 하였던 것으로 보충을 한 결과였지만, 모든 게 나이탓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서라고 할 것이다.
2. 가끔가다가 위험한 순간을 모면한 게 천우신조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느껴질때가 있다. 2000년도 봄 가을에 두 번이나 어지럼증으로 쓰러졌을 때, 그것이 어떤 병명으로 몸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게 된 것을 깨달았는데 그 뒤에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대처한 것등이 매우 의미신장했다고 본다.
3. 모친에게 있어서 첫 번째의 전조증상. 대전 가양동 아파트에서 혼자 살면서 너무도 바쁘게 살았던 어머니에게 뇌경색은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었다. 몇 차례의 전조증상이 있었는데 그것을 간과하고 말았던 탓에 지금의 결과를 불러왔던 것이라고 아무리 후회를 한들 되돌릴 수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그렇게 심하지 않게 된 것은 천우신조라고 받아 들일 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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