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환경의 변화 (2)

2015.09.06 09:02

文學 조회 수:174

1. 다른 곳의 차이. 조건이 갖춰진 현장. 집과 공장과의 다른 차이. 


직장과 집을 한 건물에 짓고 생활하다보니 낮에는 대부분 1층 공장에서 지내고 밤에는 3층 주택에서 머물게 된다.

직장과 집과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행복의 지수가 높다는 여론 조사가 있다. 그만큼 집에서 직장까지 출퇴근하는 거리가 멀게 되면 그에 따른 낭비하는 시간이 많다는 결론이고 그로인해서 짜증이 난다는 뜻이리라! 


집과 공장이 분리가 되지 않은 한 건물에서 순시간에 음과 양이 바뀌는 차이. 그로인해서 시각과 변화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지만 똑같은 상태가 근본적으로 게으름을 유발할 수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더 많은 직업적인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공장에 내려와서 보면 산적해진 일거리에 그만 질려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서 야간작업과 휴일근무가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왔던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모든 게 공장과 집이 함께 있어서 그런 작업에 익숙해져 왔던 것이다.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을 혼자서 일을 하고 아내가 보조를 한다. 어떻게 해서 한 사람의 종업원을 두지 못하는 가!

 

1) 이건 나름대로 지금까지의 방식에 의한다면 사람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 탓이었다. 

2) 두 번째는 고정적인 생산을 하여 납품을 할 수 있는 거래처가 없기 때문이다.

 3) 세 번째는 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다. 인덕의 문제


그렇다면 여러가지 정황을 생각해 볼 때 앞으로 기계 주문이 더 많아지고 늘어나는 분량을 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점이었다.


2. 오래전에 Y.Ch 라는 중학교 중퇴자를 데리고 일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몇 년을 데리고 있다보니 모든 작업을 스스로 해 내게 되어 공장 일을 맡겨 놓을 정도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만 시골집에 가서 동네 애들과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가던 중에 뚝방길에서 전복 사고를 내게 되고 죽었다는 변고가 발생하게 된다. 그 뒤로 나는 아내와 함께 하면서 사람을 쓰지 않아 왔었다. 


  고정적인 수입이 되지 않고 늘 들쑥날쑥한 기계 주문과 결재로 인하여 언제나 여유롭지 않았던 생활. 그리고 야간 작업과 휴일 근무로 밀린 작업을 소화할 수 밖에 없다는 취지. 필요할 때는 가끔씩 아들을 아르바이트로 써 왔던 작업등으로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기계 주문에 맞게 소화할 수 밖에 없었던 처지.

 

  문제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작업 물량을 확보하느냐? 에 따라 커지는 압박감이었다. 


Untitled_719.JPG

생각 모음 (160)

3. 오늘 일요일

  아침에 아내는 옥천역에서 동창들과 여행을 간다고 나갔고 나는 글을 몇 자 이곳 게시판에 쓴 것이 전부인데 버써 오전10시 가까이 지나갔다. 청성에 밭에가서 옥수수를 심은 밭에 제초제를 뿌리려고 하다가 날씨가 흐려서 그렇게 하지도 못하였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흐르는 동안 나는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일을 하지못하고 있었으니...

  참으로 어처구닌 없는 건 능률적이지 못한데 있었다.

  일어나면 무조건 1층으로 내려가서 일을 하지 않고 우선 컴퓨터로 게시글을 끄적이는 동안 9시가 훌쩍 넘곤했었으니까!

  공장과 가정집이 함께 있다보니 생긴 일과 여가의 구분이 확실하지 않는 차이점이 그것이었다. 시도 때도 없이 컴퓨터 작업을 하여 기계 제작 일에 그만큼 집중할 수 없었다.
쩌ㅡ아봉업ㄹ는를 오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0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00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6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0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7 0
5940 노래 작곡을 계획한다. new 文學 2024.06.05 0 0
5939 피아노 건반을 치는 연습 文學 2024.06.04 2 0
5938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 12 (3) *** 文學 2024.06.03 0 0
5937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 12 (2) *** 文學 2024.06.02 1 0
5936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 12 文學 2024.06.01 9 0
5935 의기 소침했었다. secret 文學 2024.05.31 0 0
5934 이석증 46일 째 오늘 文學 2024.05.31 9 0
5933 이석증 45일 째(2) secret 文學 2024.05.31 0 0
5932 이석증 45일 째*** 文學 2024.05.30 11 0
5931 당신이 최고, 당신이 최고야! *** secret 文學 2024.05.29 0 0
5930 손녀 아이 돌보기 *** 文學 2024.05.29 7 0
5929 늙어서도 변화와 배움에 익숙해 진다는 것(2) 文學 2024.05.29 7 0
5928 늙어서 손자 소녀에 대한 감회 *** 文學 2024.05.28 7 0
5927 늙어서도 변화와 배움에 익숙해 진다는 것 文學 2024.05.27 10 0
5926 늙음이 주는 신체적인 반응과 조절력 文學 2024.05.26 10 0
5925 조광조의 거짓말 *** 文學 2024.05.25 7 0
5924 감수광 (2) *** 文學 2024.05.24 8 0
5923 감수광 *** 文學 2024.05.23 10 0
5922 오늘 할 일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24.05.23 0 0
5921 내 몸이 이석증으로 아팠던 기억과 반대 급수적인 거부감 *** 文學 2024.05.23 8 0
5920 어제 서두리 해수욕장을 가다. 文學 2024.05.22 8 0
5919 최선을 다한다는 것 (2) *** 文學 2024.05.21 9 0
5918 최선을 다 한다는 건? *** secret 文學 2024.05.20 0 0
5917 기계 수리와 일요일 출근 작업의 필요성 文學 2024.05.19 6 0
5916 주말과 휴일 근무를 한다는 건 오래된 습관이다. *** 文學 2024.05.18 9 0
5915 올 해 병아리 부화가 쉽지 않네요. *** 文學 2024.05.17 7 0
5914 이석증 32일 째 *** 文學 2024.05.16 9 0
5913 수요일 secret 文學 2024.05.15 0 0
5912 이석증 31일 째 *** 文學 2024.05.15 7 0
5911 내 몸을 혹사한 죄 secret 文學 2024.05.15 5 0
5910 내 사랑 내 곁에 수록된 목록 내용 *** 文學 2024.05.14 10 0
5909 내과 병뭔에 왔다. [1] 文學 2024.05.14 15 0
5908 이석증 30일 째 날 *** 文學 2024.05.14 10 0
5907 이석증 29일 째*** 文學 2024.05.13 6 0
5906 선과 악 (3) secret 文學 2024.05.12 0 0
5905 유튜브 동영상 편집 secret 文學 2024.05.12 0 0
5904 이석증 27일 째 文學 2024.05.12 10 0
5903 유튜브에 올릴 노래를 녹음하면서... 文學 2024.05.11 12 0
5902 우수관 설치 공사 文學 2024.05.10 7 0
5901 사기꾼 (11) 文學 2024.05.09 11 0
5900 사기꾼 (10) 文學 2024.05.09 9 0
5899 사기꾼 (9) 文學 2024.05.09 8 0
5898 사기꾼 (8) 文學 2024.05.09 8 0
5897 사기꾼 (7) 文學 2024.05.09 7 0
5896 이석증 23일 째인 어제 [1] 文學 2024.05.09 8 0
5895 이석증 23일 째... 文學 2024.05.08 51 0
5894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1] 文學 2024.05.06 7 0
5893 청성 밭에서... (51) 文學 2024.05.06 8 0
5892 사기꾼 (6) 文學 2024.05.05 6 0
5891 청성면 거포리에서... (50) *** 文學 2024.05.05 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