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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영천 출장 (2)

2015.08.05 00:50

文學 조회 수:326




어제는 경북 영천으로 출장을 갔다 왔다. 

 처음에는,


  옥천에서(4:10분 알람으로 일어 남)--->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5시 18분에 출발--->경산역에서 내림(7:50)--->840번 하양가는 버스를 탐 (8시 10)--->하양에서 내림--->다시 영천가는 55번 버스를 탐--->영대 병원 앞에서 내림


  갈 때는 경산역까지 열차를 타고 간 뒤에 버스를 타고 화양 까지 갔고 다시 그곳에서 55번 버스를 타고 영대병원에서 내렸다. 그리고 용무를 보고 돌아올 때는 555번 버스를 탔지만 동대구역을 목표로 삼았다. 

  경북 영천의 영대 병원 앞에서 버스를 타는데 성심역에서 동대구역까지 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경산역으로 가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영천에서

  영대병원-->555번 버스 승차--->안심역 앞 버스 승강장에서 내림--->전철을 타고 대구역까지 감--->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옥천역에 도착함. 
  이런 방법을 찾았다.  

  목적지 안심역 앞 버스 승강장에 도착을 하여 지하철로 동대구역을 지나쳐서 대구역에서 내렸다. 점심을 시장 안의 비빔밥을 파는 노점 식당에서 사 먹기 위해서였다.
  순전히 C 라는 아주머니를 보러 가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이다. 

  대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11시 50분에 끊었지만 12시 25분 출발하는 열차였으므로 그 동안에 시장에서 비빔밥을 4,000운을 주고 사 먹게 된다. 1년 가까이 기간을 두고 찾아온 장소였다. 그리고 정열적인 자태를 뽑내는 여성을 바라보면서 굉장히 오랫만에 비빔밥을 시켜 먹게 되었다. 이곳 대구역 근처 중앙시장에서는 사람 냄새가 났다. 그러다보니 대구를 찾을 때마다 점심을 사먹을 땐 으례 이곳을 찾곤 했었다. 
  
  마침내 옥천역에 오후 2시 5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어제) 하루 여정이 굉장히 먼 길을 갔다온 느낌이 든다.  


  영천 출장의 총평 : J.B 라는 곳에 기계 A/S를 갔다 온 것이다. 그런데 부품을 보내 줬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교체를 하지 않았으며 거꾸로 꽂아서 오히려 안 한것만도 못한 꼴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사장은 내게 핸드폰으로 온갖 욕지거리를 해댔다.
  "기계가 얼마되지않았는데 왜 고장이 나느냐? 도데체 이렇게 엉터리를 만들어서 어떻게 납품하였느냐? 개 새끼야! 소 새끼야! 네가 날 얼마나 우습게 알고 있길래 그러냐!" 등등...

  1. 그런 대접을 받았지만 다음날 아침에 출장을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출발을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도착을 하여 보니 온통 잘못해 놓은 것 투성이었다. 자신이 잘못한 것은 생각지도 않고 내게 화만 내고 욕을 하였다는 걸 그 자리에서 증명을 시켰다.
  "이 부속품을 아래 쪽에 고체하였네요! 원래 고장 난 것은 위에 것인데... 그리고 거꾸고 끼웠고... 전기선은 서로 뒤 섞였고... 이러니 안 되죠! 간단하게 고장난 부품의 전기 부품만 빼내면 된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아주 간단한데... 봐요! 이 솔벨크 아래 쪽을 빼서 교체하면 배관 전체가 필요하지만 전기 코일만 교체하면 아주 간단하잖아요!"
  내사 설명을 하자 그는 아차 하면서 잘못을 인정한다.

  2. 또한 내가 자신의 공장을 가기 위해서 시내 버스를 타고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정보를 알려 주지 않았다. 그래서 경산역에서 출발하여 영천까지 가는데 버스를 두 번씩이나 갈아타야만 했던 것이다.
  처음 가는 길을 안내도 해주지 않는 처사.
  또한 조금 귀찮아도 마중을 나와 주는 센스가 필요하였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물론 도중에 내가 전화를 하여 버스에서 내리는 지점을 묻자 그것은 얘기를 해 줬다.
  자신의 공장 앞, 영대병원 앞에서 내리라는 말을 해 줬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조금도 원망은 하지않는다. 어떤 처지에 이르더라도 자신이 행한만큼 돌아온다는 원리를 믿기 때문이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분해하여 너무 크게 벌려 놓았으므로 다시 되돌려 놓기에는 힘이 들고 한계를 느끼게 되었으므로 내가 직접 찾아 갈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해서 수리를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된 작업 방법을 충분히 고지할 수 있었으므로 내가 노리던 효과는 충분히 보상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전까지만 해도 직장생황을 했던 그가 이제 자신의 공장을 갖게 되어 좌충우돌에 빠지자 손수 다할 수 있도록 변모를 보여주웠던 것이다. 그것이 직장 생활과 개인 자영업자의 차이였다.
  특히 한국사람은 직장을 다닐때만해도 안일함, 편안함만을 추구하다가 막상 자신의 자영업을 차리게 되면 최고의 효과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일면을 보는 것같다서 입이 썼다.

  하지만 아직도 예전의 구태연한 자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그만큼 더 힘든 과정이 남아 있을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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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