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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인장 조각기 (2)

2015.07.01 15:00

文學 조회 수:755

1. 도장파는 기계


<부천시 소사구 송내 2동***> 네비케이션으로 주소를 입력하고 아침 6시쯤 출발을 하였지만 도착하였을 때는 9시 가까이 되었다. 목적지에서 70만원짜리 <목도장 조각기>를 중고로 구입하여 갖고 내려와야만 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다시 집으로 향했는데 너무 무모할 정도로 심정이 착찹하다.


  상대방에세 부가세 용지에 세금계산서를 발행 받았는데 미처 생각을 못하여 6월 30일 끝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깜빡 잊고 7월 1일로 날짜로 작성하였다.

  고속도로에서 오는 도중에 전화를 해서 날짜를 수정하겠다고 하자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그 거절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진다. 너무 각박한 상대방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기분이 착착해졌다. 


2. 무엇이든지 힘을 들이지 않고 공짜로(거저, 그냥) 얻을 수는 없는 것 같다.


  인장 조각기를 집에 갖고와서 시운전을 하려고 하니 노트북 컴퓨터(삼성센스 690. 아주 구닥다리. 썩은 것. 전원 코드 쪽에 문제가 있어서 자칫하다가는 꺼져 버린다. 그것도 모르고 전원코드를 꽂고 노트북을 켰는데 잠시 후에 다시 꺼지면서 무팅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것 때문에 노트북 컴퓨터를 다른 것으로 대치하려고 계속하여 부팅모드로 전원을 켜 놓은 체 기다렸다. 무려 4시간 정도가 지난 뒤에 겨운 윈도우 화면이 떳다. 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V10 노트북으로 자료를 옮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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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