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5.06.30 07:24

文學 조회 수:139

장맛비가 생각보다 많이 오지 않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흐리고 안개가 낀 아침이지만 비가 내린 건 약간의 흔적 뿐...

비가 많이 내리지 않게 되면 최악의 경우, 어제 들깨를 심어 놓은 청성의 밭에 양수기를 동원하여 물을 뿌려 주워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해가면서까지 농사를 짓고 싶지 않다. 

차라리 싹이 돋아나지 않으면 농사를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그만큼 농사를 짓는 게 비중을 찾아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 해 농사를 망치는 한이 있어도 물을 길어다가 주던가, 펌프질하는 분무기계를 설치하여 높은 밭까지 물을 뿌려주워서는 안 되리라. 그런 우려는 오늘 내리는 비의 양으로 판가름 날 것같다.


그래서 아침 7시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 보았다.

안개가 이젠 이슬비가 되어 내리기 시작한다. 차창 밖으로 파란색의 양철 지붕위에 물방울들이 비쳤다. 그리고 점차 양이 늘어나서 어느새 모두 젖어 버렸지만 물이 되어 흘러 내리기에는 너무 적은 양이다.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 나아질까?



기계 제작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에 수궁하여야 한다.

몸을 둘로 쪼갤 수는 없었다. 그래서 농사를 지을 때는 공장에서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은 손을 놓게 된다. 엇그제와 어제 양 이틀간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다.

다시금 기계 제작에 집중할 때였다.

농사 일은 생활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았다.

  다만 건강함을 유지시키는 보조제, 전원 생활이라는 단 한가지의 위안거리, 그리고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처음의 시도 때문에 시작한 일을 유지하기 위한 조금 위안을 얻을 수 있을 뿐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3787 니아 디르가(nia dirgha) (5) *** 文學 2021.12.09 140 0
3786 집중호우가 강타하다. [1] file 文學 2020.07.30 140 0
3785 4k 모니터가 갖는 풍자적인 실상 (3) file 文學 2020.02.19 140 0
3784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2) 文學 2018.12.30 140 0
3783 군서 산밭에 심은 들깨모에 물을 주면서... file 文學 2018.06.14 140 0
3782 새벽 다섯 시에 일어 나면서... 2017.04.24 文學 2017.05.08 140 0
3781 장염에 걸린 아들 文學 2016.06.24 140 0
3780 직업적인 일 文學 2016.05.31 140 0
3779 작업 방법 (26) 文學 2022.12.17 139 0
3778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3 *** 文學 2021.08.13 139 0
3777 도란스(트렌스) 제작 (5) *** 文學 2021.07.27 139 0
3776 몸이 가볍다는 것은 그만큼 정상적이다. 2020.12.22 文學 2021.01.20 139 0
3775 불경기의 직접적인 체감 file 文學 2019.06.04 139 0
3774 여러가지 판단 file 文學 2019.04.23 139 0
3773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편집 2017. 11. 25 file 文學 2017.11.26 139 0
3772 그 방법의 전환 (2017.04.10.월) 文學 2017.04.17 139 0
3771 생각 모음 (184) 文學 2016.08.23 139 0
3770 기계 연구로 인한 손실로 인한 타격 文學 2016.05.19 139 0
3769 폭우가 내리는 저녁 文學 2015.08.31 139 0
» 文學 2015.06.30 139 0
3767 오랫만의 여유로움 文學 2015.05.30 139 0
3766 이삿짐을 싸면서... 2015년 4월 26일 일요일 文學 2015.05.01 139 0
3765 구정 명절을 보내면서... 文學 2015.02.20 139 0
3764 하늘의 뜻 (11) 게이트 볼게이트 볼 장에서... (2) *** 文學 2022.10.25 138 0
3763 감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文學 2022.05.30 138 0
376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7) *** 文學 2022.05.07 138 0
3761 코로나 검사 (2) *** [1] 文學 2022.02.06 138 0
3760 군서 산밭에 물 호수 설치 작업 file 文學 2020.06.10 138 0
3759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file 文學 2018.08.23 138 0
3758 사진 한 장으로 글을 쓸 수 있었다. secret 文學 2016.03.01 138 0
3757 진짜와 가짜 생활 文學 2016.02.28 138 0
3756 정직한 보상 (3) 文學 2015.08.09 138 0
3755 악조건 악순환 (2) [1] 文學 2015.05.13 138 0
3754 부친에 대한 기억 文學 2015.01.22 138 0
3753 내 삶의 뒤안 길에서...(2) 文學 2015.01.18 138 0
3752 기계 수리 (4) *** 文學 2022.02.26 137 0
3751 비가 내리는 날의 수채화 [1] 文學 2020.07.20 137 0
3750 맥북 프로 노트북 <2000년도 구형> file 文學 2020.03.11 137 0
3749 좌절과 분노 file 文學 2019.12.17 137 0
3748 비가 내리는 뒤 늦은 장마철 文學 2019.07.21 137 0
3747 <델 U2913WM> 모니터의 구입 file 文學 2016.11.05 137 0
3746 일을 망각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일상 文學 2016.05.30 137 0
3745 추워진 날씨에... (3) 文學 2016.01.25 137 0
3744 우포늪에서... (2) file 文學 2015.12.01 137 0
3743 PLC 프로그램 (3) 文學 2015.09.25 137 0
3742 김천 출장 文學 2015.05.26 137 0
3741 작업 방법 (35) *** 文學 2022.12.26 136 0
3740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5) 시작과 끝 文學 2021.08.21 136 0
3739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2) 文學 2021.08.19 136 0
3738 오늘 하루... 文學 2020.05.29 13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