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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충돌에 대한 견해

2015.06.27 08:09

文學 조회 수:172

<충돌>, <싸움>, <의견 상충>, <일방적인 주장>... 사람과 사람간에 서로 대립적이고 감정적일수록 상대방과 대화하기가 곤란해 진다.

 어찌 사람으로서 말을 할 수 없도록 격조 높게 핏대를 세울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제는 처음본 사내와 언성을 높이고 싸웠는데 유압호수판매업소을 운연하는 A라는 사람이었다.

그의 가게 문을 들어서자 15평 내외의 실내 공간이 한산해 보인다.

 군청 게시판에 올라오던 내용을 언듯 읽은 적이 있어서 물어 보았다. 

 "이 상점을 인수할 사람을 찾는다고 군청 게시판에 올리셨습니까? "

 "예!"

 "얼마에 내 놓았습니까?"

 "오천 삼백 만원..."

  나이가 40대 쯤 보이는 안경낀 사내는 아주 거짓말처럼 주워 지껄였는데 나는 이 사람을 처음에는 그다지 나쁘게 보지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는 내게 사기꾼이라며 욕지거리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갑자기 돌변한 이 사람과 계속하여 대화할 수 없었으므로 밖으로 나왔는데...

  상종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의 가게에서 옥천역 쪽으로 자전거 패달을 밟았다. 그런데 그는 뒤에서 계속 욕지거리다.

아주 입이 험한 사람이라고 치부하고 돌아서려니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돌아서서 다시 그에게 다가 갔다.

  "그러지 말고 안에 들어가서 얘기 좀 하지! 밖에서 이러면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 쓰겠어..."

  내 딴에 그 사람을 생각해서 밖에서 떠들지 말고 안으로 들어가서 조용히 얘기하자는 뜻이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가게에서 싸움을 하는 것을 대단히 조심해야만 한다. 내가 전에 경험으로 터특한 사업수단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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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