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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 산밭

군서 산밭에 쏟는 정성은 가히 경이적이다. 불과 1년 만에 많은 발전이 이룩하게 되는데 그것은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처럼…….

군서 산밭에서... (2)

2015.06.18 15:10

文學 조회 수: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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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의 고무바퀴를 떼어내고 철바퀴로 달아야만(교체) 이곳 산밭에 오를 수 있었다. 비탈진 언덕을 오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런 철바퀴로 밭을 갈게 되면 이런 경사진 밭에서는 장점이 많았다. 우선 바퀴와 바퀴 간격이 넓어서 넘어지는 게 들했다. 그런데도 이렇게 넘어지는 건 위와 아래의 언덕이 있어서 그곳으로 오르려다가 바퀴가 돌에 걸려서 한쪽으로 기울게 되어 넘어지고 말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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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경운기를 엎어 놓고 오늘은 바로 세우려고 추레라(짐칸)이 달린 바퀴 4개짜리를 1톤 화물차에 매달고 2km 거리를 달려서 군서(충청불도 옥천군의 지명이름/역주) 산밭에 올라 왔다. 그리고 고무밧줄을 걸어서 끌어 당기자 쉽게 원위치로 넘어 왔습니다. 다행히 기름도 그대로 있고 엔진오일이 어제 잠깐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 뿜어져 나왔는데 시동을 끄자 더 이상 나오지도 않아서 토양이 오염되지도 않았다.


  문제가 생기도 해결을 하는 건 순전히 내 몫이다. 그 말 뜻은 어제의 경우 넘어지는 경운기를 겨우 븥잡으려고 하다기 그냥 놔 버렸고 그로 인하여 발랑 넘어지고 말았는데 이 상황에서 자칫 잘못하였다면 경운기 아래에 깔릴 수도 있었을 터였다. 하지만 그것을 그냥 넘어지게 포기하게 됨으로서 경운기가 뒤집어 지고 말았었다. 여기서 그 다음이 또 문제였다.

  이곳까지 다른 게 올라 올 수가 없었다.

  레카차는 물론이고 차량조차 진입불가였다. 화물차는 500m 아래 마을회관 앞에 주차를 해 놓고 왔으므로 노인들만 사는 동네에서 사람을 불러와서 경운기를 바로 세울수는 없었다. 적어도 세 사람은 필요한 터였다.

  그럼으로 나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다음날을 예양한다.

  집에서 다시 오면서 짐칸이 달린 4륜 경운기를 끌고 오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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