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왜관 출장

2015.06.11 15:05

文學 조회 수:450

Noname-131.JPG


왜관으로 오전에는 출장을 나갔다 왔다. 그런데 늘상 느끼는 것이지만  고속도로가 고속도로 아닌 현상이 벌어진다.  '김천 IC'에서 '왜관 IC'까지의 노선이 그랬다. 물론 지방도로가 산업도로를 만들어서 빠른 길로 신설된 탓도 있지만 고속도로가 각기 IC 를 지점으로 우회하여 직선화를 무시한 탓도 많았다. 김천에서 왜관까지 가는 동안 직선으로 가기 위해서는 구미를 거치지 않아야만 마땅했다. 그런데 '구미 IC'를 통과시키려고 멀리 우회하여 도로가 한층 직선을 벗어났던 것이다. 


 김천IC에서 나간 뒤에 산업도로를 타고 왜관까지 갔고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로 다시 왜관에서 김천까지 국도를 탔고 김천 IC로 고속도로를 타고 금강유원지 IC로 나간 뒤에 집까지 도착한다. 돈을 주고 이용하는 고속도로가 말도 안 되게 느껴지는 건 그만큼 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멀리 돌아 가기 때문에 엄청난 연료비를 소모하게 만들어서 왕래할 수록 이 비합리적인 운행으로 인한 시간, 물적인 낭비는 물론 피로도를 가중 시키게 된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나는 양산을 다녀올 때도 경주를 경유하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간다. 이 때는 위의 김천-왜관 노선보다도 더 먼 거리를 돌아서 부산까지 가게 되는 불합리한 노선을 고집한다. 왜냐하면 다른 곳보다 통행료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노선이 엄청나게 먼 거리를 돌아서 가게 된다는 사실을 항상 상기하면서 울화통을 느끼고 싶어서라고 할까?

  지금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공사를 진행하는 것같은데 선행 구간이 없이 기존의 노선을 그대로 확장하는 것같다.

  이것이 우리나라 고속도로 확장공사의 현주소였다. 통행요금은 받아 가지고 무엇을 하는 것인지 여전히 불합리한 노선을 보수하고 확장하면서 보다 빠른 지름길을 개량하려 들지 않는다.

  이용자들이 얼청나게 물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알고 있지만 개량공사는 뒤전으로 하고 민자 고속도로를 새로 개통하여 이용요금을 과다 청구하면서 이용자들을 우롱하려는 속셈, 저의가 심히 유감스럽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4578 새로운 시작 文學 2017.12.03 48 0
4577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secret 文學 2018.12.13 48 0
4576 어제는 모친의 1년 상 文學 2019.07.25 48 0
4575 포기함에 있어서... [1] 文學 2019.09.07 48 0
4574 꿈과 허상 (2) 2020.10.28 文學 2021.01.16 48 0
4573 가을비 우산 속 2020.11.1 文學 2021.01.16 48 0
4572 자각에 대하여... (2) secret 文學 2021.03.09 48 0
4571 공백 (2014년 맥에서 1TB의 SSD의 교체) secret 文學 2021.03.28 48 0
4570 내일은 포천 송우리로 출장간다. 文學 2021.05.07 48 0
4569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7) secret 文學 2021.05.25 48 0
4568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3) *** 文學 2021.11.09 48 0
4567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2) [1] 文學 2021.12.31 48 0
4566 네이버 카페와 다움 카페의 차이점 secret 文學 2022.02.22 48 0
4565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8) 文學 2022.04.05 48 0
4564 군서 산밭에 제조체를 뿌리러 가기 위해서... *** 文學 2022.05.28 48 0
4563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51) *** 文學 2022.06.29 48 0
4562 작업방법 (83) 인생에 대한 견해 16 文學 2023.01.26 48 0
4561 작업방법 (101) 기계 제작에 관하여... 文學 2023.02.13 48 0
4560 어머니의 초상 중에... (2) 文學 2023.04.11 48 0
4559 바다와 같은 넓고 유혹이 많은 유튜브에 세계 *** 文學 2023.05.07 48 0
4558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 (2) *** 文學 2023.07.02 48 0
4557 한정없이 늘어 나는 8월 고무줄 더위 속에... 文學 2023.08.06 48 0
4556 위반사실 통지및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서 *** 文學 2023.08.21 48 0
4555 편집 작업의 어려움 *** 文學 2023.10.01 48 0
4554 생계 수단과 운동 (4) 文學 2023.10.12 48 0
4553 글 쓰는 방법 (102) 文學 2023.11.07 48 0
4552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6) *** 文學 2023.11.13 48 0
4551 생활 습관의 무서움 (10) *** 文學 2023.11.30 48 0
4550 살다보면... [1] 文學 2023.12.28 48 0
4549 새로 구입한 맥북 프로 2014년 15인치 노트북 컴퓨터 文學 2023.08.11 49 0
4548 명절 다음날 (2017.01.30 13:26) 文學 2017.02.01 49 0
4547 어제 여파로 일요일은 모처럼만에 쉰다. (2017. 04 17) 文學 2017.05.08 49 0
4546 왜, 똑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2019.09.21 15:04 文學 2019.09.23 49 0
4545 오래된 거래처 2019. 09. 27 13:07 文學 2019.09.28 49 0
4544 문제의 해결점 (6) secret 文學 2020.06.10 49 0
4543 새로운 발판을 만든다. 文學 2021.01.20 49 0
4542 바뀐 편집 작업 2021.1.14 secret 文學 2021.01.20 49 0
4541 변화(신체의 이상이 발생 한 것) (2) 文學 2021.02.21 49 0
4540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5) 한 공장의 몰락 文學 2021.08.11 49 0
4539 삶의 지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文學 2021.10.11 49 0
4538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6) 文學 2021.11.17 49 0
4537 충남 금산 출장 文學 2021.11.26 49 0
4536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3 文學 2021.12.18 49 0
4535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4) *** 文學 2022.02.22 49 0
4534 공장에서... 디카와 폰카의 차이점 *** secret 文學 2022.04.07 49 0
4533 집중력이 높은 공장 사무실 책상에서... 文學 2022.04.08 49 0
4532 그와 나의 차이점 (13) 文學 2022.06.12 49 0
4531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4) 文學 2022.07.10 49 0
4530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3) 20220721 文學 2022.09.19 49 0
4529 기계 납품을 하루 더 연기한 이유 *** secret 文學 2022.10.04 4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