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모친의 생각 (2)

2015.05.19 23:28

文學 조회 수:117

사람도 아니다.

오늘 대구로 출장을 나갔으므로 복지관에 가는 것을 보지 못했었다.

일주일 동안 변을 보지 못하여 어제 변비약을 하나 주웠었는데 그게 효과가 있었던가!

  출장을 갔다가 오후에 돌아와서 모친에게 물었다.

  "오늘 변을 보았어요?"

  "응!"

  "잘했네요!"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 다음 말이 벌써 불안스럽다.

  "다른 사람이 똥을 쌌지 뭐야!"

  "그래요? 엄마는 싸지 않았어요?"

  "안 쌌어!"

  나는 안 쌌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듣지 않았어야만 했다. 그렇지만 그게 뭐 어떻던가!

  "1회용 귀저기를 차고 왔던데요? 옷도 갈아 입히고..."

  "그래!"

  나는 아내가 하는 말을 듣고 모친이 거짓말을 했음을 깨달았다.

  "근데, 왜? 아까는 거짓말 했어요?"하고 어머니에게 언질을 했다.

  "..."

  모친은 그제서야 자신이 잘못했음을 반성하는 모양이다.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보지 않아도 뻔했다. 복지관에 가서 똥을 마루 내질러서 바지에 묻었던 것이다. 바지를 벗겨내서 빨고 다른 것으로 입힌 뒤에 귀저기까지 입혀서 보냈으니까?

  모친이 거짓말을 살살 한 것이 내게는 더 미웠다. 아까는 분면히 바지에 싸지 않았다고 했었는데 아내가 하는 말을 달랐던 것이다. 


대구 출장 (70)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5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8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3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3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1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6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58 0
2551 콩 수확을 하면서... (8) 이야기의 시작 文學 2022.11.11 114 0
2550 작업 방법 (8) *** 文學 2022.12.01 114 0
2549 잠이 달아난 새벽녁에... 文學 2016.06.02 115 0
2548 김포 출장 (105) 文學 2016.08.26 115 0
2547 아침에 탁구를 치는 것 secret 文學 2016.09.30 115 0
2546 작년 한 해 무엇을 했던가! file 文學 2017.01.08 115 0
2545 과거에는 불로초가 있다면 현대에서는 무엇이? (2017. 01.25 17:47) 文學 2017.02.01 115 0
2544 포천에서 다시 김포로... 2017.10.23. 15:27 월 文學 2017.10.24 115 0
2543 내일은 경기도 광주로 기계를 납품한다. 2018.01.21 文學 2018.01.26 115 0
2542 추석 다음 날 file 文學 2019.09.15 115 0
2541 콩 타작을 한다. 옛날에도 그랬던 것처럼... 10월 29일 file 文學 2019.10.30 115 0
2540 홈페이지로 사용하는 노트북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20.01.07 115 0
2539 고선명의 모니터 작업과 집중도의 차이점 file 文學 2020.03.16 115 0
2538 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5) 2020.9.14 文學 2021.01.13 115 0
2537 감자를 심기 위한 고생을 사서하는 이유. 文學 2021.04.01 115 0
2536 기계 제작 일에 모든 게 달라 지는 이유 (6) 文學 2021.06.27 115 0
2535 반도체 제품의 품귀 현상으로 서보모터 구입에 악 영향을 준다. (4) 文學 2021.10.28 115 0
2534 하천 부지 (8) *** 文學 2022.05.12 115 0
2533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9) 文學 2022.06.15 115 0
2532 출장으로 얻는 것과 잃는 것 文學 2015.05.22 116 0
2531 세 번째 이야기 文學 2016.03.06 116 0
2530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시간을 빼앗기면서... 文學 2016.11.09 116 0
2529 명절 뒤, 삼 일 째 날 文學 2017.10.07 116 0
2528 천안 출장 文學 2017.12.15 116 0
2527 무더운 한여름의 고찰 文學 2018.08.02 116 0
2526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文學 2019.05.25 116 0
2525 2016년 8월 16일 창령 출장 文學 2019.08.16 116 0
2524 모니터 교체의 필요성 (3) 文學 2020.01.19 116 0
2523 2014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文學 2021.03.15 116 0
2522 2014년 맥북프로 노트북의 SSD 업그레이드 (2) 文學 2021.04.12 116 0
2521 탁구장에 10만원을 보내면서... 文學 2021.09.08 116 0
2520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0) 文學 2022.01.08 116 0
2519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6) 8/30 文學 2022.09.20 116 0
2518 콩 수확을 하면서... (3) 文學 2022.11.07 116 0
2517 경운기 기어 빠짐 *** 文學 2023.07.24 116 0
2516 모친의 인생 文學 2015.01.28 117 0
» 모친의 생각 (2) 文學 2015.05.19 117 0
2514 중풍에 걸려 만사를 귀찮게 하는 모친과의 싸움 (2) 文學 2015.07.29 117 0
2513 잘 사는 법 文學 2015.09.06 117 0
2512 기계의 납품이 연기되는 이유와 소감 (2) 文學 2015.12.02 117 0
2511 내가 진정으로 소망하기를... (2017. 03. 13) [1] 文學 2017.03.21 117 0
2510 네이버 클럽에서 홈페이지로 글 쓰고 있는 지금의 모든 내용을 옮긴다. file 文學 2017.07.03 117 0
2509 이번에는 서울 출장을 갔다 왔다. file 文學 2017.09.08 117 0
2508 다시 새로운 기계 제작에 전념하면서... 文學 2017.12.29 117 0
2507 유정(有情) 과 무정(無情) 2018.2.2.금요일 文學 2018.03.03 117 0
2506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 文學 2019.06.21 117 0
2505 장마 전선의 북상 (임시로 저장된 글에서 따옴) file 文學 2019.11.28 117 0
2504 우연히 창문 틀을 고물상에서 구입한다. 文學 2020.01.19 117 0
2503 문제의 해결점 文學 2020.06.06 117 0
2502 비가 내린 뒤의 수채화 (2) [2] file 文學 2020.08.02 117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