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Noname-89tm.JPG


-다음 지도에서 검색하여 캡쳐한 사진. 이곳이 부도가 나지 않았을 때같다. 호황 전성기 일 때는 그야말로 잘나갔지만 지금은 가게 문이 닫히고 주변에 늘어 놓았던 건축 자재들이 전혀 없었다. -


언제 그랬냐? 싶게... 일장춘몽처럼 변해 버린 상황. 나는 A라는 사람과 어제 밤, 처음으로 만났다. 


우리(아내와 나)가 경매로 낙찰 받은 건축자재 판매소의 잔금을 치루로 등기를 모두 이전한 상태에서 이제는 권리를 주장하여야할 때였다.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는 건 무엇보다 최악이었고 그로인하여 불만이 가중될 수 밖에 없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법원에 다시 찾아가서 (물건 소재지를 관할하는 집행관사무소에 강제집행신청) 집달관 신청을 하여 건물에 들어 있는 물건들(집기)을 밖으로 드러내는 게 가장 나을 것같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찾아가 보기 위해 밤 8시에 집을 나선다.


  500미터 쯤 걸어 갔을 때 지하 1층에 2층으로 된 건물이 우뚝 막아 선다.

  낙찰을 받았지만 아직도 우리집이 되지 않은 체, 가로 막고 서 있었다. 어두운 창문이 세 곳이었고 중앙만 커텐 사이로 희미하게 불이 새러 나왔다. 마치 내게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처럼 흰 색으로 페인트칠이 된 콘크리트 건물이다.

  어쩌면 노려 보기라도 하는 느낌처럼 멀어 보인다. 

  나는 그 앞에서 2층을 향해 소리쳤다.

  "여보세요!"

  "누구 없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5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8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3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3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1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6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58 0
4595 자각에 대하여... (2) secret 文學 2021.03.09 48 0
4594 공백 (2014년 맥에서 1TB의 SSD의 교체) secret 文學 2021.03.28 48 0
4593 내일은 포천 송우리로 출장간다. 文學 2021.05.07 48 0
4592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7) secret 文學 2021.05.25 48 0
4591 직업에 쏱는 정성 (5) 文學 2021.05.30 48 0
4590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2) [1] 文學 2021.12.31 48 0
4589 네이버 카페와 다움 카페의 차이점 secret 文學 2022.02.22 48 0
4588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5) *** 文學 2022.02.23 48 0
4587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8) 文學 2022.04.05 48 0
4586 군서 산밭에 제조체를 뿌리러 가기 위해서... *** 文學 2022.05.28 48 0
4585 딸의 결혼식 (3) *** 文學 2023.02.06 48 0
4584 개인 탁구장에 대한 견해 *** 文學 2023.03.30 48 0
4583 작업방법 (101) 기계 제작에 관하여... 文學 2023.02.13 48 0
4582 군서 산밭에서 감자를 심기 위해 밭을 간다. (3) *** 文學 2023.04.10 48 0
4581 어머니의 초상 중에... (2) 文學 2023.04.11 48 0
4580 어떤 계기 文學 2023.04.18 48 0
4579 한정없이 늘어 나는 8월 고무줄 더위 속에... 文學 2023.08.06 48 0
4578 서초구에서. .. [2] 文學 2023.09.07 48 0
4577 추석 명절에 대한 총평... 文學 2023.09.30 48 0
4576 편집 작업의 어려움 *** 文學 2023.10.01 48 0
4575 변화 文學 2023.10.24 48 0
4574 글 쓰는 방법 (102) 文學 2023.11.07 48 0
4573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6) *** 文學 2023.11.13 48 0
4572 첫 눈이 내린 전경 *** 文學 2023.11.18 48 0
4571 좋은 일과 나쁜 일 (4) *** 文學 2023.12.16 48 0
4570 새로 구입한 맥북 프로 2014년 15인치 노트북 컴퓨터 文學 2023.08.11 49 0
4569 명절 다음날 (2017.01.30 13:26) 文學 2017.02.01 49 0
4568 어제 여파로 일요일은 모처럼만에 쉰다. (2017. 04 17) 文學 2017.05.08 49 0
4567 무더운 여름, 찜통 더위 속이다. 文學 2017.08.04 49 0
4566 왜, 똑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2019.09.21 15:04 文學 2019.09.23 49 0
4565 문제의 해결점 (6) secret 文學 2020.06.10 49 0
4564 새로운 발판을 만든다. 文學 2021.01.20 49 0
4563 바뀐 편집 작업 2021.1.14 secret 文學 2021.01.20 49 0
4562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5) 한 공장의 몰락 文學 2021.08.11 49 0
4561 삶의 지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文學 2021.10.11 49 0
4560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6) 文學 2021.11.17 49 0
4559 충남 금산 출장 文學 2021.11.26 49 0
4558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3 文學 2021.12.18 49 0
4557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4) *** 文學 2022.02.22 49 0
4556 공장에서... 디카와 폰카의 차이점 *** secret 文學 2022.04.07 49 0
4555 집중력이 높은 공장 사무실 책상에서... 文學 2022.04.08 49 0
455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51) *** 文學 2022.06.29 49 0
4553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3) 20220721 文學 2022.09.19 49 0
4552 기계 납품을 하루 더 연기한 이유 *** secret 文學 2022.10.04 49 0
4551 작업 방법 (32) [1] 文學 2022.12.26 49 0
4550 작업방법 (95) 인생에 대한 견해 29 文學 2023.02.09 49 0
4549 작업방법 (83) 인생에 대한 견해 16 文學 2023.01.26 49 0
4548 대구 출장 (126) *** 文學 2023.02.25 49 0
4547 대구 출장 (127) *** 文學 2023.02.26 49 0
4546 탁구 라켓의 구입 (3) *** [1] 文學 2023.05.18 4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