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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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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도 이후...

2015.04.10 07:02

文學 조회 수:93

Fiction (1)


  어쨌튼 그녀 자신은 비관으로 점철된 일상이었다.

  더 많은 돈을 빌린 은행도 멀쩡한데 가장 가까운 친구 '정화'가 경매처분을 한 것이다. 그렇다고 가압류 1순위도 아니였다. 얼마로 낙찰되었건 2순이였다. 그나마 2차에 낙찰되었으므로 낙찰가에서 약간은 자기 몫으로 건질수는 있으리라!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괴롭혀야 직성이 풀린다고 성화였었다.


  애초에 너무 판을 크게 벌렸던 게 잘못이었다. 무리하게 돈을 빌려다가 자재를 샀고 그것을 건설업자에게 납품을 하였는데 대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자신들만 나가 떨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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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