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작심삼일 (2)

2015.04.06 14:47

文學 조회 수:92

  기계 제작을 집중하다보면 그나마 조금씩 탈고 작업이 아예 중단하기에 이른다.

  두 가지 일을 병행할 수 없어서다. 

  하지만 그것도 모두 자신의 결심 여하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올 해는,  '날아가는 오리 3'편을 출간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현재로서는 이루워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우려하는 것도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이 너무 바빠져서다. 이번 달은 꼬박 야간까지 작업해야만 납품 기일을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모두 4대의 기계를 제작이 주문 들어 왔다. 4월에 할 수 있는 기계가 3대였다. 그리고 5월로 이월 해서 기계 한 대를 제작하게 된다.

  도중에 다른 기계가 주문들어오면 다시 더 바빠지게 될 수도 있었다. 무조건 빨리 납기를 해 달라는 부탁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지금 제작을 의뢰한 곳 중 한 곳은 5개월 째 미루고 있었다. 대전광역시 신탄진동에 있는 D 라는 천막사였다.

 

  이러다보닌 책을 출간하는 작업은 마냥 늦춰질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포기한 것은 아니다. 계속하여 틈나는 대로 대본을 수정하려고는 있지만 어쩐지 작심삼일에 불과하였다.


  한가지 앞으로는 기계제작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야만 할 필요가 더 가중되었으니...

이것은 마치 수소 폭탄이 터진 것처럼 놀라운 사건이었다. 지금까지의 기준이 송두리체 뒤바뀌는 메가톤급의 폭발이었으니까!



  그 사건은 아내가 저질러 놓았고 나는 망만 보았다. 하지만 나는 전혀 의도가 없었는데...

  갑자기 모든 게 내게 전가되었다. 내 문제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점점 확대되어 결국, 모든 생활을 뒤엎을만큼 부각되었으며 그 강력한 힘에 의하여 내가 갖고 있던 아주 작은 자유조차 누리지 못할 처지로 직면할 위기에 놓여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은 심각할 정도로 우려되었고 마침내 정점에 이르게 되며 순식간에 모든 것을 집어삼킬지도 몰랐다.


  아내가 그렇게 크게 일을 저질러 놓았지만 수습은 내가 해야만 할 처지라니!

  문제를 일으킬 때까지 나는 방관자로서 지켜보았었다.

  내키지 않았었으니까?

  그것은 마치 대형 편의점으로 강도 짓을 하겠다고 권총을 들고 들어가는 것과 같았다. 나는 밖에서 망만 보았는데 그게 공조자가 되어 빼지도 못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이 노릇을 어떻게 할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2881 내일은 남양주로 출장을 나가는데... (2) 文學 2020.04.16 95 0
2880 운동과 코로나바이러스 file 文學 2020.03.02 95 0
2879 4k 모니터 (9) 文學 2020.02.10 95 0
2878 2020년 시작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20.01.01 95 0
2877 비가 내리는 산만한(어지러운) 날씨 file 文學 2019.09.04 95 0
2876 상중을 편집하면서... file 文學 2019.08.19 95 0
2875 불면증 (3) [1] file 文學 2019.07.15 95 0
2874 어제 하루는 밭에서 보내었는데... (2) 文學 2019.07.09 95 0
2873 서울 은평구 은명 초등학교 화재 [2] file 文學 2019.06.28 95 0
2872 이상고온 文學 2019.06.23 95 0
2871 대체 공휴일을 보는 시각 file 文學 2019.05.06 95 0
2870 오봇한 일요일 2019년 4월 21일 일요일 [1] 文學 2019.04.22 95 0
2869 친구가 아닌 친구 文學 2019.01.06 95 0
2868 새 날, 새 아침의 기대는 많은데...2018.1.5 文學 2018.01.14 95 0
2867 혈압에 관한 내용과 포천 출장 2017.10.22 13:16 일 文學 2017.10.24 95 0
2866 서울 출장 file 文學 2017.09.12 95 0
2865 어제는 서버 컴퓨터가 고장이 났었다. 2017.07.20 file 文學 2017.07.24 95 0
2864 생활 습관을 바꾸자! (2017. 1. 9) 文學 2017.01.11 95 0
2863 실패와 성공의 기준 文學 2016.11.13 95 0
2862 정진하지 않는 탁구 실력 (2) [1] secret 文學 2016.11.09 95 0
2861 기계의 최종 작업 (2) 文學 2023.07.11 94 0
2860 작업 방법 (13) 돈을 잃는 중대한 실수 *** [1] 文學 2022.12.06 94 0
2859 김포 출장 (102) 文學 2022.11.09 94 0
2858 콩 수확을 하면서... (2) *** 文學 2022.11.07 94 0
2857 번개장터에서 <맥북프로 2014>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한다. (13) *** 文學 2022.06.16 94 0
285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3) *** 文學 2022.05.15 94 0
2855 밀양 출장 (122) 文學 2022.04.28 94 0
2854 당뇨병과 아이들 ( 망한 집 안) 4 文學 2021.09.16 94 0
2853 어버이 날 文學 2021.05.09 94 0
2852 대구 출장 (110) 2020.12.15 *** 文學 2021.01.19 94 0
2851 결혼식 풍속도 2020.10.30 文學 2021.01.16 94 0
2850 기계를 제작하는 어려움 2019. 11. 26 文學 2019.11.28 94 0
2849 TV 와 <컴퓨터 모니터> 용도를 충족시키는 디스플레이의 등장 (2) 文學 2019.10.12 94 0
2848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2) 文學 2018.12.25 94 0
2847 오전 11시 30분에 집에 도착한 뒤... 文學 2018.12.10 94 0
2846 안개정국 文學 2018.10.21 94 0
2845 경기가 급냉하면서... 2018. 01.30. 화요일 文學 2018.02.02 94 0
2844 지독한 감기 2018.1.25 file 文學 2018.01.26 94 0
2843 발안 출장 (5) 文學 2017.12.08 94 0
2842 출장을 한 번씩 나갈 때마다 몸이 축난다. (2) 文學 2017.09.26 94 0
2841 어제 토요일의 하루 文學 2017.07.09 94 0
2840 대전 오월드 놀이공원에서... (2) 2017.5.15 file 文學 2017.05.17 94 0
2839 마술과도 같은 세월의 흐름 (2017. 5. 12) 文學 2017.05.17 94 0
2838 갑부가 된 사유 2016.12.19. 文學 2016.12.22 94 0
2837 일요일인 오늘 계획 2017년 2월 19일(일) 文學 2017.02.21 94 0
2836 젊었을 때는 잠이 많았었는데... 文學 2016.10.05 94 0
2835 네이버 카페에서 다움 카페에로 글 쓰는 곳을 바꿉니다. 文學 2021.10.07 94 0
2834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8) 文學 2022.10.21 93 0
2833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4) 文學 2022.10.06 93 0
2832 장마 전선과 농사 일 *** 文學 2022.06.21 9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