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구 출장 (66)

2015.04.04 13:06

文學 조회 수:238

어제는 대구 출장을 갔다오느라고 새벽 5시에 일어 났다. 그리고 집에 오자 점심시간이었고 점심 식사을 한 뒤에 조금 잤다. 오후에는 부산에 납품할 기계를 제작하였지만 오후 6시에 저녁을 먹은 뒤에 밤 2시까지 TV 앞에서 영화 몇 편을 보았고...


'갈 길은 멀고, 날은 저물고, 그리고 할 일은 많습니다.'


  어제는 마음만 바쁠 뿐, 실속이 없는 하루였다.

  대구에 갔다 왔지만 출장비도 건지지 못하고 돌아 왔다. 그렇지만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전선이 안에서 합선이 되어 기계가 먹통이 되어 사용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교체를 권유했더니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나마 출장비를 생략하겠다고 한 것이다. 

  중고 기계를 수리하면 사백 만원이었다. 새 기계는 육 백만원인데...

  Noname-56.JPG


  -내가 만든 기계는 지관 공장에서 뒤 편에 부착하여 자르는 기계였다. 앞에서 두루마리 처럼 풀을 묻힌 종이가 원형의 사프트에 감겨서 돌아가면서 계속하여 밀려 나오게 되면 그것을 절단하는 기계다. 나는 이 기계를 20년 째 제작하여 지관 공장을 상대로 납품, A/S를 해왔다.  -

 

  어제 대구에 가서 중고 기계 제작 의뢰를 받은 것 말고 현재 두 대를 더 주문 받아 놓고 있었다. 하지만 모두 10년 전의 기계 가격이었다. 직원도 한 명조차 쓰지 못하고 아내와 둘이 일하면서 그나마 조금씩 돈은 벌었지만 힘든 건 매 한가지다.

 

  일은 하면 할 수록 겉잡을 수 없는 함정에 빠져드는 느낌이 든다.

  지금에 와서 일을 하다가 결국에는 자신이 쓰러져 죽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

  56세가 되어 조금씩 죄어 오는 몸의 한계에 부닥치고 있었다.

  조금만 무리하여도 몸이 이상했다.

  전에 어지럼증으로 쇼크하여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던 이후

  조금만 이상한 기운이 감돌게 되면 불안 스럽다.

  어제 대구 경상에서 돌아오는 중에도 운전을 하면서 그 불안이 가시지 않았는데

  코가 막혀서 호흡이 곤란하면서 머리에 열이나고 지근거리며 아파왔으므로

  이상하게 예전에 쓰러졌던 느낌이 떠올랐다.

  대구를 지나면서 차량이 답답하게 막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대구 분기점에서부터 풀렸고,

  그 때까지도 지루하게 서다가다를 반복하면서 갓 길에 차를 세우고 눈을 붙이고 싶었지만

  계속 차문을 열어 놓고 운전한 뒤에 정체 구간이 풀리면서 다시 몸도 좋아 지기 시작한다.

  어제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뒤척이다가 아내가 자는 방에서 섹스를 했었다.

  그 탓에 언제나 다음 날에는 몸이 피곤했다.

  모두 나이 탓이다.

  고민이 있을 때나 잠이 오지 않을 때 섹스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금은 다음 날에는 어김없이 피곤이 찾아왔고 그래서 낮잠을 자야만 했다.

  그러지 않으면 혈압이 오르고 머리가 지끈 거리고 피곤이 가중하고 했었으니까?

  엄청난 스트레스다.

  언제 쓰러질 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인생의 중반은 아무래도 자신의 신체적인 문제를 안고 살명서 어떻게 다스리느냐? 에 관건이 듯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1636 옥수수를 심으러 청성의 아랫밭으로 가는 날 *** 文學 2021.04.11 57 0
1635 알람 소리 文學 2021.02.23 57 0
1634 눈이 내린 전경 속에... (3) *** 文學 2021.02.19 57 0
1633 어쩔 수 없는 두 번째 선택 2021. 1. 2 文學 2021.01.20 57 0
1632 당파싸움 (5) 2020.11.25 文學 2021.01.18 57 0
1631 A 씨 부인의 사망 소식 2020.11.11 文學 2021.01.18 57 0
1630 어떤 인생이건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2020.9.1 secret 文學 2021.01.13 57 0
1629 시간의 활용 [1] 文學 2020.07.23 57 0
1628 복잡한 사회생활과 건강 [1] 文學 2020.07.22 57 0
1627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 대신... secret 文學 2018.10.27 57 0
1626 옥천군 탁구 동호회 리그별 탁구 경기 2017.11.19 secret 文學 2017.11.20 57 0
1625 단비가 내리는 날 [1] 文學 2017.06.27 57 0
1624 현실주의 文學 2017.05.17 57 0
1623 탁구장의 분위기 (2)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文學 2023.10.06 56 0
1622 발안 출장 (55) 文學 2023.09.18 56 0
1621 시간 절약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56 0
1620 편집 작업을 시도하면서... (3) 文學 2022.11.03 56 0
1619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0) 8/26 文學 2022.09.20 56 0
1618 본업과 부업의 갈림길 *** 文學 2022.07.14 56 0
1617 번개장터에서 <맥북프로 2014>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한다. (12) 文學 2022.06.15 56 0
1616 깊게 잠들지 못하는 밤 잠. 文學 2022.06.04 56 0
1615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1) 文學 2022.05.24 56 0
1614 이유없는 반항 (2) [1] 文學 2022.03.09 56 0
1613 그림 그리는 연습 (4) 文學 2022.01.27 56 0
1612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7) *** 文學 2022.01.27 56 0
1611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3) *** 文學 2022.01.20 56 0
1610 기분이 좋아서 우쭐한다. 文學 2021.10.27 56 0
1609 기계 제작 일에 모든 게 달라 지는 이유 (2) 文學 2021.06.25 56 0
1608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9) ***** 文學 2021.06.24 56 0
1607 다시금 차량의 이상이 발생한다. 송우리 출장 중에... 文學 2021.05.13 56 0
1606 기계의 판매 2020. 8. 14 文學 2020.08.15 56 0
1605 새 해 들어서면서... secret 文學 2020.01.02 56 0
1604 어제 출장을 나갔던 AQ 라는 공장 文學 2019.10.09 56 0
1603 탁구와 아들 secret 文學 2017.08.25 56 0
1602 글 쓰는 방법을 바꾸면서... (3) secret 文學 2016.12.06 56 0
1601 170평의 청성의 아래 밭에서 밭을 갈고 옥수수를 심으면서... 文學 2023.05.14 55 0
1600 스스로의 억압과 구속 [2] 文學 2023.05.02 55 0
1599 나는 누구인가! (14) *** 文學 2023.03.15 55 0
1598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삼을 수 밖에 없는 이유 *** [1] 文學 2023.03.01 55 0
1597 작업방법 (98) 인생에 대한 견해 32 *** 文學 2023.02.11 55 0
1596 변화의 시작 (18) 9/27 *** 文學 2022.10.03 55 0
1595 변화의 시작 9/10 文學 2022.09.20 55 0
1594 과거의 경험에 따른 새로운 계획과 목적의식 文學 2022.09.20 55 0
1593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서 생긴 일 文學 2022.06.27 55 0
1592 저력이란 무엇인가! 2 *** 文學 2021.12.24 55 0
1591 건강에 대한 지표 文學 2021.12.09 55 0
1590 유튜브 (11) 文學 2021.11.26 55 0
1589 준비 단계와 도약 文學 2021.08.01 55 0
1588 코로나 예방 접종 (3) secret 文學 2021.06.13 55 0
1587 코로나 예방 접종 文學 2021.06.11 5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