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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동전의 양면성

2015.02.12 10:51

文學 조회 수:308

  어제 양산으로 출장을 갔다 왔다. 그런데 열차를 타고 가지 않고 1톤 화물차를 운전해서 갔다온 이유는 빨리 돌아와서 기계 제작에(본업) 참여하고저 했기 때문이다. 


 10일까지 납품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해서 수입이 없었다. 다시 통장의 재고가 바닥이 들어나서 다른 곳의 통장에서 빌려 왔다. 명절이 코 앞인데, 쓸 돈이 없으므로 곤란에 처할지도 몰랐다. 그러므로 납품을 할 기계를 하루라도 빨리 내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고 촉박할 뿐이지만 진도가 없었으니 결과적으로 마음만 급할 뿐.


 자칫하다가는 명절에 필요한 돈도 없을 실정이었으므로 급하게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앞서 왔다. 


  부산 출장을 나가기 전 날에는 기계 페인트 칠을 하고 난 뒤 1톤 화물차의 조인트 베아링을 교체하게 되었다. 4개가 함께 맞물려서 믹션에서 데후까지 회전축을 전달해 주는 아암(?)의 양쪽편에 각각 하나씩 두 개가 부착되어 있었지만 뒤 쪽으로 연결되는 부분에서 베아링이 깨져 있었다. 그러다보니 회전을 전달해 주는 게 문제가 있었고 소리가 점점 심해졌었다. 1월에 자동차 검사를 맡을 때 그 부분을 지적했고 그 뒤, 베아링을 구입하여 둔 상태였지만 교체하지 않다가 부산에 출장가기 전에 고쳐 놓으려고 하였지만 야간에 8시부터 시작하여 11시에 겨우 끝낼 수 있었다. 베아링을 교체하는 작업이 의외로 오래 걸린 것은 기존에 깨진 곳이 빠져 나오지 않아서 프라즈마 절달기로 불어서 + 자 형태의 중간 부분을 잘라내고 망치로 때려서 떼어내야만 했다. 그리고 새 것으로 교체를 하여 조립하는 과정에서 스탭링이 튀어 10미터쯤 날아 갔는데 그것을 찾을 수 없어서 기계에 사용하는 구멍이 있는 스탭링을 끼워야만 했다. 그리고 나중에야 발견을 하였다. 

  마치 화살처럼 퉁겨져 나간 뒤에 멀리 떨어져서 발견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하가지 일에 몰두하게 될 경우 다른 일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동전의 양면성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면을 보면 뒤면을 보지 못하고 늘 하나만 쳐다보게 되는 것처럼 하나의 일을 할 겨우 다른 일에 그만큼 집중할 수 없게 된다. 가령 지금의 기계 작업의 진도가 느린 것은 글을 쓰는 시간을 야간에 많이 하게 될 수록 심해진다. 


  그만큼 돈 벌이에 무관한 글 쓰는 것은 줄이지 않으면 기계 제작이라는 능률을 올리 수 없었다. 그러다 보면 월 말에는 쓸 돈이 없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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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