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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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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운동기구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회수를 200번을 굴렀다. 또한 점심 시간 후에도 운동했고...

  '이렇게 좋은 운동기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력(?) 덩어리였다. 엄청난 운동 효과가 있음을 몸으로 실감하였는데 걷기 운동을 30분 했을 때처럼 10분으로 가미하는 것같았다. 그러다보니 어제 저녁에는 500번도 했었다. 내게 생활을 일부처럼 벌써 바뀌고 말은 탓에 그 운동기구에 대하여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운동기구를 포장해서 보낼 수 없다고 했었다.

  "안 팔겠습니다."

  "왜요?"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다짜고짜 팔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운반해 갔고 가다는 조건으로 올려 놓은 건데... 택배비만 10만원이 나옵니다.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음... 안 돼죠! 그럼, 분해해서 테이프로 부품들을 칭칭 감아서 보내면 안 되겠습니까? 조립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그리고 보내 주시기만 하면 반품은 하지 않을테니까... 그렇게 해 주세요!"하고 사정을 하자,

  "그럼, 분해를 해서 보내겠습니다. "

  아고 일단락 하는 듯 했다. 하지만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음성의 중년인 처럼 느껴지는 남자 판매자는 그 뒤 다시 전화를 했는데 꼼꼼하게 박스에 싸서 보냈다고 했다. 

 

  물건을 받아본 상태는 엉망이었다. 종이 박스로 허름하게 포장을 했기 때문에 안에 있는 물건들이 부셔지고 바퀴에 끼우는 넛트 하나가 없어졌다. 그래서 바퀴를 굴를 때 한쪽 방향으로 돌려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나사가 빠져 나와서 바퀴가 빠졌으니까? 그리고 마그네틱으로 된 부분의 장력이 너무 세었다. 위에 올라타서 운동을 하기조차 힘이 들었고 여자인 아내가 운동할 수 없을 정도로 뻐거웠다. 그래서 두 번에 거쳐서 와야를 풀어 주워야만 했는데 그럴 때마다 바퀴를 감싼 프라트틱 케이스(노란 테이프로 분인 박스)를 뜯어야만 했고 테이프로 임시로 봉해 놓은 곳을 다시 깨트려 놓은 곳까지 분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크네틱 부분의 와야를 당겨서 중간부분까지 끌어 올린 뒤에 넛트를 풀어야만 했으니까? 마그네틱을 당겨 주면 장력이 약해지는 구조였다. 자전거 부레이크와는 반대 구조여서 넛트를 가장 끝부분까지 아슬아슬하게 끌어 올린 뒤에 겨우 맞출 정도였고...

  어느 정도 약하게는 하였지만 더 약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지만 시도는 하지 않았다. 와야의 중간부분이 아닌 마그네틱 부분에 장력을 올려 줄 수 있게 조정을 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냥 두는 게 좋았다. 다시 프라스틱 케이스에 붙여 놓은 노란 테이프를 뜯고 안을 들여다 보아서 조절하여야 하는데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어쨌튼 운동 기구는 이렇게 해서 내 것이 되었다. 전에 사용하는 사람은 마그네틱의 조절을 할 줄 몰라서 아마 판매를 한 듯싶었다. 처음 조립을 하여 사용했을 때는 무척 힘이 들었는데 그런 상태로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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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