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모친의 인생
2015.01.28 09:58
모친을 아침마다 식사를 시키기 위해서는 한바탕 전쟁을 치룬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 졌다고,
"아이추워!"를 연발하며 화장실에 갔다 온 뒤에 온 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흔들어 댄다. 그 하는 양이 사뭇 진실되어 보이지만 나는 거짓이라고 감지하였다. 그래도 나름대로 불쌍한 생각이 들어,
"이불 속에 들어가요!"
그렇게 말한다.
밤에는 쳐 놓았던 노란색의 방한 텐트를 벗겨 내자, 춥다고 이불 속으로 꼭꼭 숨어 버렸던 몸이 들어난다. 그나마 등이 다 보일 정도로 이불이 덮여 있지 않았으므로 다시 한 번 소리쳤다.
"이불 좀 잘 덮어요!"
"..."
그렇지만, 기척이 없다. 이불을 잘 덮지를 못해서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자만 자세를 고쳐서 이불을 덮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다른 날 같으면 집사람을 불러서 이불을 덮어 달라고 할텐데 내가 지켜보고 있으므로 그러지도 못한다.
그래도 이불을 덮어 주지 않는 아들에 대하여 지금은 체념한 상태다. 아랑곳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가끔씩 원망섞인 잔소리를 늘어 놓곤 했었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는 것이다.
내가 1층으로 내려가서 화목 보일러에 나무를 넣고 올라올 때까지 모친을 그 상태로 누워 있었다. 코를 골면서...
다시 잠을 자는데 내가 아침을 먹기 위해 반대편의 주방 옆으로 걸어가서 원탁으로 된 앉은뱅이 탁자 앞에 앉으려다가 다시 모친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서 이불을 걷어 올리면서 소쳤다.
"아침을 준비해 놓고 밥을 주려고 준비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직도 누워 계세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80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51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67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22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387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34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38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17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64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58 | 0 |
5946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 文學 | 2009.08.10 | 4780 | 0 |
5945 | 건축 업자에 대하여... | 文學 | 2009.07.25 | 5914 | 0 |
5944 | 인간의 능력 | 文學 | 2009.07.25 | 6003 | 0 |
5943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 文學 | 2009.07.26 | 6504 | 0 |
5942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 文學 | 2009.07.27 | 6338 | 0 |
5941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 文學 | 2009.07.27 | 6408 | 0 |
5940 | 자식에 대하여... (20) | 文學 | 2009.08.02 | 4889 | 0 |
5939 | 글을 쓰려고 하는 의지는 사그러들고... | 文學 | 2009.11.06 | 6267 | 0 |
5938 | 12월 초순에... | 文學 | 2023.12.01 | 28 | 0 |
5937 | 부산 출장 (102) *** | 文學 | 2023.09.22 | 33 | 0 |
5936 | 부산 출장 (103) *** | 文學 | 2023.09.23 | 21 | 0 |
5935 | 부산 출장 (104) | 文學 | 2023.09.23 | 46 | 0 |
5934 | 콩 수확을 하면서... (6) *** | 文學 | 2022.11.10 | 110 | 0 |
5933 | 가을 걷이 (2) *** | 文學 | 2022.10.08 | 127 | 0 |
5932 | 4k 모니터 (4) | 文學 | 2020.02.02 | 120 | 0 |
5931 | 생각 모음 (141) | 文學 | 2014.05.20 | 1029 | 0 |
5930 | 좋은 일과 나쁜 일 | 文學 | 2014.03.08 | 1319 | 0 |
5929 |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낫지 않았다. | 文學 | 2013.04.11 | 3853 | 0 |
5928 | mail을 번역한 내용 | 文學 | 2011.10.28 | 6841 | 0 |
5927 | 2010 년 2월 15일~19일 | 文學 | 2010.02.20 | 6663 | 0 |
5926 |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가면 누가 일하는가! | 文學 | 2010.02.21 | 6741 | 0 |
5925 |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 文學 | 2009.08.02 | 5743 | 0 |
5924 | 어떤 익숙함 | 文學 | 2009.08.04 | 6047 | 0 |
5923 |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 文學 | 2009.08.04 | 4891 | 0 |
5922 | 인간의 기억 | 文學 | 2009.08.04 | 5682 | 0 |
5921 | 기름때 | 文學 | 2009.08.07 | 6153 | 0 |
5920 | 지름길 | 文學 | 2009.08.07 | 4773 | 0 |
5919 |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 文學 | 2009.08.09 | 4806 | 0 |
5918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 文學 | 2009.08.10 | 5234 | 0 |
5917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 文學 | 2009.08.10 | 5255 | 0 |
5916 | 부산 출장 (121) | 文學 | 2009.08.11 | 4765 | 0 |
5915 | 부산 출장 (122) | 文學 | 2009.08.12 | 5108 | 0 |
5914 | 부산 출장 (123) | 文學 | 2009.08.14 | 5590 | 0 |
5913 | 기계의 중고 수리 | 文學 | 2009.08.16 | 5017 | 0 |
5912 | 기계의 중고 수리 (2) | 文學 | 2009.08.17 | 5407 | 0 |
5911 | 떡갈비를 팔다 | 文學 | 2009.08.18 | 5415 | 0 |
5910 | 전북 익산 출장 | 文學 | 2010.04.27 | 6077 | 0 |
5909 |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2) 생각 500 | 文學 | 2010.04.27 | 6084 | 0 |
5908 | 작업 계획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 文學 | 2010.04.27 | 5685 | 0 |
5907 | 4월 27일 생각 | 文學 | 2010.04.27 | 5964 | 0 |
5906 | 5촌 당숙의 죽음 | 文學 | 2010.04.29 | 6550 | 0 |
5905 |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2) | 文學 | 2010.04.11 | 6028 | 0 |
5904 |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3) | 文學 | 2010.04.13 | 5776 | 0 |
5903 | 노래방 기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10.04.14 | 7689 | 0 |
5902 | 오늘은 홈페이지를 백업 해야 할 듯... | 文學 | 2010.04.20 | 5376 | 0 |
5901 |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 文學 | 2010.04.22 | 6170 | 0 |
5900 |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8 | 7601 | 0 |
5899 |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7393 | 0 |
5898 |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6746 | 0 |
5897 |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10 | 833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