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

2015.01.24 09:20

文學 조회 수:131

  먼저 부산 출장에 갔다 오면서 A라는 곳에서 만든 기계가 새로 들어와 있었다.

  "새로 구입한 포 드럼짜리 기계를 시운전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거래처(1년 전에 내가 기계를 납품한 곳)의 사장 부인이 노포동 전철역 앞으로 승용차를 운전해서 나를 마중 나왔고 탑승한 뒤에 자신의 공장까지 가는 중에 대화를 했었다. 그 중에 새로 맞췄다는 기계에 관한 내용이 무척 마음에 걸렸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하여 사장이 대형 기계 앞에서 그의 둘째 아들과 작업하는 모습을 보았다. 

  예전에 A-a 라는 곳의 사장 아들이 아버지와 싸우고 새로 차린 A라는 곳에서 만든 기계였다. 그런데 처음에 만든 기계보다도 더 발전하고 규모가 컸다. 외향과 내실면에서 아주 잘 되어 보인 기계. A라는 곳이 나와 다른 점은 기계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A-a 에서 아버지와 함께 일하던 사람들도 있었다. 물론 그 때와 상황이 무척 달랐으며 시장성으로보다 유리한 점도 없어 보였지만 국내에서 이 분야의 기계에서 갑자기 부상을 하게 된 이유는 보빙기를 새로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히트를 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일본에서 수입한 4드럼 보빙기와 나이프가 여러개인 커팅기가 부착된 완 세트 기계를 모방하여 나름대로 개발하였고 그것이 납품한 거래처의 입소문을 타고 계속하여 판매되고 있었다. 

  A의 생산과 규모, 그리고 판매망이 고루 갖춰져 있었다. 그만큼 전부터 작업해오던 여러 사람의 팀업이 합심한 결과였다. 그렇지만 나는 아주 작은 규모의 개인이 운영하는 영세규모의 공장이었다. 그러므로 A라는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출 규모도 다르고 만드는 기계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다.


  어쨌튼 A 라는 기계에서 판매되는 Bobig 기계가 내가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공장에 납품하게 되면서 커다란 영향이 일어 났다. 그만큼 내가 만든 기계가 소용이 없게 된 점이다. 조만간 나는 이들이 납품하는 기계로 인하여 존폐의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으로 인하여 나는 불안감을 느끼고 잔뜩 주눅이 들어서 돌아 왔었는데 사실상 내가 제작하고 있는 'Jigang 절단기'에 대해서 오래 전부터 이런 우려를 받았고 판매가 저조하여 다른 기계를 개발하여 후속타로 생산을 연결하게 되었는데 그 게 'NC 절단기' 였다. 

  A 라는 곳과 내가 다른 점은 모든 것을 직접 제작할 수 있으므로 가격이 저렴해질 수 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A 라는 곳에서도 나와 같은 'NC 절단기'를 제작할 수도 있었지만 가격면에서 따라 올 수 없었다. 그러므로 나는 유리한 쪽으로 계속 만들고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이 불안은 뭘까?      


  오늘도 부산 출장 이후부터 갖게 되는 불안적인 요인이 계속하여 나를 떠나지 않고 있었다.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불구하고...


두 번째의 불안감은 현재 제작하고 있는 'NC 기계'가 괴롭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는 점이었다. 먼저 기계를 납품한 G.J에서 정밀도가 없다는 이유로 교체해 달라는 리콜 사건이 터진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65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6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6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4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3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62 0
1486 기계 주문을 받으면서... (3) *** 文學 2022.03.15 148 0
1485 탁구장에 대한 반감 (2) 文學 2022.03.15 103 0
1484 기계 주문을 받으면서... (4) *** secret 文學 2022.03.16 16 0
1483 탁구장에 대한 반감 (3) 文學 2022.03.17 61 0
1482 체념과 융화 *** 文學 2022.03.18 62 0
1481 체념과 융화 (2) *** 文學 2022.03.18 75 0
1480 체념과 융화 (3) 文學 2022.03.19 83 0
1479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 가는 날 文學 2022.03.19 92 0
1478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에 가는 날 (2) 文學 2022.03.20 91 0
1477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에 가는 날 (3) 文學 2022.03.21 118 0
1476 시간의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1] secret 文學 2022.03.22 43 0
1475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2) secret 文學 2022.03.23 34 0
1474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3) *** 文學 2022.03.24 88 0
1473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4) *** secret 文學 2022.03.25 25 0
1472 청성의 밭에서... *** 文學 2022.03.26 95 0
1471 청성의 밭에서... (2) 文學 2022.03.27 148 0
1470 청성의 밭에서... (3) *** 文學 2022.03.27 146 0
1469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갑니다. 文學 2022.03.28 75 0
1468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secret 文學 2022.03.29 46 0
1467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2) *** 文學 2022.03.30 70 0
1466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3) 文學 2022.03.30 42 0
1465 군서 산밭에서... *** 文學 2022.03.30 82 0
1464 글 쓰기 좋은 때... 文學 2022.03.31 321 0
1463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4) *** 文學 2022.03.31 39 0
1462 글 쓰기 좋은 때... (2) *** 文學 2022.04.01 185 0
1461 글 쓰기 좋을 때... (3) *** secret 文學 2022.04.02 187 0
1460 글 쓰기 좋을 때... (4) *** 文學 2022.04.03 175 0
1459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5) *** 文學 2022.04.03 45 0
1458 글 쓰기 좋을 때... (5) *** 文學 2022.04.03 247 0
1457 글 쓰기 좋을 때... (6) 文學 2022.04.04 228 0
1456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6) *** 文學 2022.04.04 79 0
1455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7) *** 文學 2022.04.04 65 0
1454 글 쓰기 좋을 때... (7) *** secret 文學 2022.04.04 0 0
1453 글 쓰기 좋을 때... (8) *** 文學 2022.04.05 409 0
1452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8) 文學 2022.04.05 48 0
1451 내일은 대구 경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22.04.05 76 0
1450 꽃의 제전 文學 2022.04.07 64 0
1449 지역 탁구장 *** 文學 2022.04.07 112 0
1448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일까? *** 文學 2022.04.07 74 0
1447 공장에서... 디카와 폰카의 차이점 *** secret 文學 2022.04.07 49 0
1446 드디어 체중이 빠진다. 文學 2022.04.08 121 0
1445 집중력이 높은 공장 사무실 책상에서... 文學 2022.04.08 49 0
1444 탁구 경쟁자를 두고 그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는 이유 文學 2022.04.09 119 0
1443 탁구 경쟁자를 두고 그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는 이유 (2) 文學 2022.04.09 62 0
1442 하천부지 文學 2022.04.10 169 0
1441 조선인 추모비 secret 文學 2022.04.10 0 0
1440 탁구 경쟁자를 두고 그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는 이유 (3) 文學 2022.04.10 42 0
1439 하천부지 (2) *** 文學 2022.04.11 102 0
1438 드디어 체중이 빠졌다. (2) 文學 2022.04.11 75 0
1437 그나 나의 차이점 文學 2022.04.12 5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