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중풍에 걸린 모친의 첫 겨울
2014.12.29 15:05
마음적인 여유가 없어서 탈이다.
이렇게 날씨가 포근한 겨울철 날씨에 밖으로 여행이라고 가고 싶은 충동이 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이라고 할까?
모친에게 1km 거리를 갔다 오라고 부축혔더니 안 간다고 역정이다.
그럼, 천원을 줄테니까 갔다오라고 하고 등을 떠밀어 밖으로 내 보냈다. 울면서 3층에서 1층까지 계단을 타고 내려간 모친은 훌쩍거리면 울면서 지파이로 땅을 콩콩 찢고, 합판을 때리면서 우셨단다. 아내가 고자질을 한다.
"엄말ㄹ 때렸어요?"
"내가 왜, 때려!"
"그럼, 왜, 울까? 이상하네... 울면서 걸어가던데... 아들이 더 지랄같다면서..."
"내가 운동 같다오면 천 원 준다고 했더니... 안 간다고 하지 않겠어? 그래서 천원을 도로 달라고 했지... 그랬더니 주려고 하다가 안 되겠다는 듯이 갔다온다고 나간 것 뿐이데?"
"그런데 울면서 도랑(하천) 길을 따라 다음 다리까지 갔다오겠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
"가다가 추우면 도로 오라고 했죠?"
"그랬어! 하하핫!"
"하하핫..."
한바탕 웃음이 번졌다.
겨울이 되면서 바깟출입(?)을 하지 않아서 궁여지책으로 그렇게 꼬셨는데 얼른 반응을 했다. 일다 천 원을 주고 다시 돋촉을 했다. 돈을 받았으니 얼른 갔다 오라고...
밖으로 나가서 아내가 보는데서 화를 내더란다. 자식놈이 더 지랄이라고...
그러면서 어쩔 수 없었는지 체념을 하고 목적지까지 울면서 걸어 갔다 왔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80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51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67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22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387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34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38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17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64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58 | 0 |
5946 | 생각 모음 (123) | 文學 | 2011.05.02 | 0 | 0 |
5945 |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 文學 | 2013.02.23 | 0 | 0 |
5944 |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 文學 | 2011.10.30 | 0 | 0 |
5943 |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 文學 | 2012.01.30 | 0 | 0 |
5942 | 김포 G.J | 文學 | 2012.01.31 | 0 | 0 |
5941 | 보리순의 수거 | 文學 | 2013.05.01 | 0 | 0 |
5940 | 경산 출장 중에... | 文學 | 2013.05.15 | 0 | 0 |
5939 | 생각 모음 (100) | 文學 | 2013.05.23 | 0 | 0 |
5938 |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 文學 | 2013.06.28 | 0 | 0 |
5937 | 생각 모음 (143) | 文學 | 2013.07.11 | 0 | 0 |
5936 | *** 제조 | 文學 | 2013.07.12 | 0 | 0 |
5935 | 트집 | 文學 | 2013.08.18 | 0 | 0 |
5934 | 트집 (2) [2] | 文學 | 2013.08.19 | 0 | 0 |
5933 | 이 불경기에... | 文學 | 2013.09.06 | 0 | 0 |
5932 | 돈의 쓰임을 줄이자! | 文學 | 2013.09.13 | 0 | 0 |
5931 |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 文學 | 2013.09.30 | 0 | 0 |
5930 | 김장철에 즈음하여... | 文學 | 2013.11.09 | 0 | 0 |
5929 |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 文學 | 2013.11.11 | 0 | 0 |
5928 | 혼자서의 생활 [1] | 文學 | 2013.11.19 | 0 | 0 |
5927 | 혼자서의 생활 (2) [1] | 文學 | 2013.11.19 | 0 | 0 |
5926 |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 文學 | 2013.11.25 | 0 | 0 |
5925 | 농사 일 때문에... [1] | 文學 | 2013.12.02 | 0 | 0 |
5924 | 종이 재단 [1] | 文學 | 2014.01.17 | 0 | 0 |
5923 | 종이 재단 (2) | 文學 | 2014.01.19 | 0 | 0 |
5922 | 생각 모음 (199) | 文學 | 2014.05.07 | 0 | 0 |
5921 |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 文學 | 2014.06.05 | 0 | 0 |
5920 | 변환 | 文學 | 2014.06.27 | 0 | 0 |
5919 | 폐쇠 공포증 | 文學 | 2014.06.29 | 0 | 0 |
5918 |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 文學 | 2014.06.30 | 0 | 0 |
5917 | 적과의 동침 | 文學 | 2014.07.19 | 0 | 0 |
5916 |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 文學 | 2014.07.20 | 0 | 0 |
5915 |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 文學 | 2014.07.20 | 0 | 0 |
5914 | 적과의 동침 | 文學 | 2014.07.21 | 0 | 0 |
5913 | 충고에 대하여... | 文學 | 2014.07.29 | 0 | 0 |
5912 | 내조를 함에 있어서... | 文學 | 2014.10.14 | 0 | 0 |
5911 |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 文學 | 2014.10.15 | 0 | 0 |
5910 |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 文學 | 2014.10.15 | 0 | 0 |
5909 |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 文學 | 2014.10.17 | 0 | 0 |
5908 | 중고 기계 수리 | 文學 | 2014.11.05 | 0 | 0 |
5907 |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 文學 | 2014.11.20 | 0 | 0 |
5906 | 생각 모음 (250) | 文學 | 2014.11.23 | 0 | 0 |
5905 | 사랑, 그 이름으로... | 文學 | 2014.12.04 | 0 | 0 |
5904 | 감계가 무량한 이유 | 文學 | 2014.12.05 | 0 | 0 |
5903 | 선택 ( 생각 모음 ) | 文學 | 2014.12.08 | 0 | 0 |
5902 | 꿈과 현실의 차이 | 文學 | 2014.12.09 | 0 | 0 |
5901 | 생각 모음 | 文學 | 2014.12.10 | 0 | 0 |
5900 |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 文學 | 2015.01.07 | 0 | 0 |
5899 | 오늘 하루 (101) | 文學 | 2015.01.23 | 0 | 0 |
5898 | 날씨가 추워 지려니... | 文學 | 2015.01.27 | 0 | 0 |
5897 |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 文學 | 2015.04.09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