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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똥칠 (2)

2014.12.19 14:09

文學 조회 수:290

  오늘 점심 식사 후에 화장실에서 나온 모친이 다시 아랫도리를 홀딱 벗어 놓고 나를 부른다.

  "빨리 와서 나 좀 살려 줘!"

  "왜요?"

  내가 뒤를 돌아 보면서 말했는데 그 때까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나는 서서 노트북으로 연결된 일반 모니터를 쳐다보면서 글을 쓰곤 했다. 

  나는잔뜩 얼굴을 찌푸렸다. 어제와 같은 행동을 하는 모친이 보기 싫은 것이다.

  "똥을 쌌는데 엉덩이와 다리에 묻었어 닦아야 겠는데... 손이 가질 않아!"

  "에이구!"

  나는 한숨이 저절로 튀어 나왔다. 그래서 뒤로 돌아서서 다가 갔는데... 쭈글쭈글 거리는 엉덩이 사이로 잔뜩 묽은 똥이 묻혀 있다.


  그렇게 하고서도 다시 또 한 번 똥을 쌌다.

  저녁을 먹으려고 3층으로 올라 왔더니 양말도 신지 않고 잠옷바람이다.

  "왜, 그렇게 서 있어요?"

   "또 바지를버렸네요!"

  아내가 먼저 올라와서 대신 말해 줬다.

  아침에 한 번 점심을 먹고 한 번, 그 뒤 다시 한 번 도합 세 번째다.

  "방구를 끼고 저절로 나왔는데... 어떻게 해! 어이쿠, 큰 일이다. 큰 일..."

  모친의 변명이었다. 

  전에도 삼 사일씩 변을보지 못하다가 변비약을 먹고 난 뒤에 가끔씩 바지에 똥을 싸곤 했었지만 지금처럼 심하지는 않았었다. 식사를 한 뒤에 주념부리를 많이 해대곤 해서 모두 감춰 버렸다. 매끼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식사를 제때에 하려 들지 않고 배가 부르다는 이유로 밥을 먹지않고 다른 음식을 먹곤 했었다. 제 때 식사를 하지 않고 방 안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먹을 것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음식에 대한 욕심이 많아져서 온갖 것을 다 먹곤 했다. 과자, 땅콩, 아몬드, 라면, 호박씨... 심지어 묵은 밥까지 쓸어 먹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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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