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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여자에게 있어서 지조는 무엇일까?

2014.12.08 13:17

文學 조회 수:545

 1.  자신의 아들을 끔찍히 위하는 마음. 

  그래서 남편이 죽고 두 아들을 위해 자신의 마음가짐을 다스린다는 건 그만큼 쉽지않은 것이리라! 

  그런 여자를 내가 찾아가서 아들에게 일을 시키고저 했을때,

  "우리 아들은 구 월 달에 군대 갔는데... 둘 째가 고등학교 삼 학년인데 취업하면 나올 수 있다고 하던데..."

  "지금은 뭐해요?"하고 내가 묻자,

  "학교 갔다와서 치킨 집에 배달을 아르바이트를 해요!"

  "집에서 학교 가지 않고 시내에서 지내나 보죠?"

  "친구하고 자취방에서 함께 생활하는데...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

  "그럼, 그 애한테 말해 보세요!"

  "그런데, 힘들고 위험한 일은 안되요?"

  "위험하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고요!"

 

  그렇게 우연히 집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G.S 의 집 앞에서 차에 태우고 시내로 나오면서 내가 말해 두웠었다. 하지만 그 뒤, 일주일 정도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없었다.  자식을 키는것은 어머니였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그다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는 내 어머니를 통하여 깨달아 왔었다.

  엇그저께 연락이 와서 (토요일) 왔다가 가보라고 했고 일요일인 어제 하루 일한 것이 전부였다.


 단지 그것 때문일까?

 진정으로 그녀가 조금 부족한 여자였고 시어머니에게서 아들을 죽인 여자라고 버릇처럼 말을 듣어 왔었지만 정조를 갖고 두 아들에게 위대한 어머니의 절계를 보여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2.  내게 동생들이 셋이나 되었고 그들이 결혼을 하여 제수씨를 갖게 되었는데 둘 째 동생의 경우 매우 괴팍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 사회 적응력이 가장 문제가 된다. 젊은시절부터 외고집, 비틀어진 성격, 결과적으로 가장으로서의 책임에 의무를 다하지않는 결과를 드러나게 되었다. 

 다단계회사에 빠져서 다니던 직장도그만두게 되었으며  퇴직금조차 모두 탕진하고 말았으니...

  마침내 영세민신청을한다고 거짓 이혼까지 하여 영세민은 되었지만 부부끼리 생활하지 않다보니 백화점에 다니던 제수씨가 다른 남자와바람이 난 것이다.  여자 입장에서 볼 때 직업을 변변하게 갖지 못하여 불화가 잦은 전남편과의 이혼은 구실을 갖게 만들었다.

 

  생활비조차 주지 못하는 남편에게서 여자 쪽에서는 늘상 불만이 많았을 터였다. 그러다가 영세민으로 되기 위해서 위장 이혼을 하게 되었고...

  불행한 점은 그들 부부가 위장으로 이혼한 뒤에 얼마 되지 않아서 여자에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네 명의 아이들은 졸지에 바람난 어머니가 모범적인 모습으로 비쳐지지 않았을 터이고...


3.  내게 어머니는 가장 건전한 지조가 많은 가장 위대한 모친으로 기억에 남아 있었다. 아버지가 그토록 무능력했고 알콜 중독자였으며 50세에 중풍으로 쓰려졌을 때도 언제나 일편단심으로 섬기듯 했으니까? 중풍이후 27년간 수발을 하고 결국 온 집에 똥칠을 하여 냄새가 배어 있을 정도로 지독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한결 같으셨다.


  자식들은 아무래도 모친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라게 된다. 특히 정조가 깊은 모친으로부터 유일한 인내(?)는 그야말로 사회생활을 할 때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기도 하다. 그만큼 마음적인 안정감을 찾게 하는 것이다. 떤 의미에서 정조를 지키려고 애쓰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 아들의 경우 아버지를 대신하여 어머니를 지키려는 부정(父情)을 갖게 하는 것같다. 그만큼 삶에 대하여 아버지를 대신하여 가족을 이끌 준비를 갖추는 것이다. 아마도 이런 마음은 장남에게 유난히 심하게 불어 나게 되지 않을까? 내가 아버지의 무능력함, 알콜 중독과 50세에 중풍에 걸렸을 때의 모습을 보면서 가장 불쌍하게 본것은 어머니였고 내 뒤에 학교에 진학하여 공부를 하게 되는 동생들를 위해서 빨리 사회에 진출하여 돈을 벌겠다는 선택이었다. 나 하나가 희생하여 동생들의 뒤바라지를 해야만 한다는장남으로서 의무감에 사로잡혔었다.

  그렇지만 둘째는 그런 생각을 하지않았으니...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뜻은 정조를 지켰을 때 가능하지 않을까?

 사실 그것이 지금에 있어서 무슨 도움이 되겠냐만, 내가 바라보이는 1번의 경우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하여 자식들이 느끼는 감정은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올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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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