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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아직도 개인 사업자의 테두리에 벗어날 수 없는 한계에 대하여...
2014.12.06 22:44
기계 제작 일이 너무 밀려 있다보니 매일 잔업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사람을 쓰려고 하는데 우연히 연결되어 찾아 온 사람이 고등학교 3학년생이다. 앞서 군서의 A 라는 여자를 만났는데 그 아들이 집에 있었으므로 뭐 하나 싶어서다.
"우리 아들요! 군대 갔어요 구월 달에..."
"근데 뭐하러 왔어요! 이곳에..."
그녀는 남편을 올 봄엔가... 금성 위염으로 남편과 사별하고 현재는 홀로 살고 있는 중이었다. 내가 우연찮게 산밭이 있는 곳을 올라 가기 위해 거치는 첫 집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나마 항상 그 집을 거쳐서 올라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녀에에는 아들이 둘이 있었다.
"아이고, 애들을 어떻하고요!"
큰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였다가 다시 되돌아 왔는데 아무래도 적응하지 못한 듯싶었다. 한 2년을 집에서 보내는가 싶더니 군대를 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아들 중 하나가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라고 해서 내게 소개를 해 주웠고...
"둘 째 아들이 이제 상업 고등학교 3학년인데... 졸업반이여서 회사 취직을 시켜주면 나올 수 있나봐요!"
며칠이 지났지만 소식이 없어서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2. "우리 아들에게 전화를 해서 가보라고 할께요!"
그렇게 전화가 내게 왔었다. 그렇지만 반가운 내색은 하지 않는다.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연락을 취해 왔던 것이므로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싶었다. 지금까지 아내와 둘이서 기계 제작 일을 해 왔지만 그다지 여려운지를 몰랐었다. 그런데 올 해 들어서 이상하게 바빠졌다. 그것이 이제는 둘이서는 도저히 해낼 수 없을 지경이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을 써서라도 납기 일에 기계를 맞춰서 작업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중요한 문제였다. 앞으로 더 많아지는 일거리를 감당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상태였으니까? 그렇지만 오늘 처음으로 4대 보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그래, 4대 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는데..."
이것은 예상에도 없던 일이었다. 그래서 까다로워진 학교 실습파견에 대하여 내게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4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어짜피 한 사람이라도 고용을 하려면 그런 계약 조건을 충족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
3. 공장의 환경이 너무 악조건이였다.
추위를 피할 수 없을 정도로...
한 이들이 지났지만 연락이 없다가 오늘 마침내 다시 전화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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