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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3)

2014.10.30 23:22

文學 조회 수: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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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만큼 만사가 이루워지지는 않는다고 할까? (모든 일이 자신이 원하는데로 풀려 나가지 않는다는 사실. 이처럼 외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하여 행동을 요구할 때 사실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하지만 그것인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견해가 다를 수 있었고 그로 인하여 다시 처음부터 경험을 쌓고 시작하는 경우. 아무래도 다양한 방법에 의하여 여러가지 지혜, 경험, 노력, 인내 등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즉, 인간에게 있어서 사회적인 복잡한 기계의 구조와 그것을 응용하여 대처해 나가는 기술적인 활용도가 중요하게 된다. 적어도 이 부분에 있어서 전문가에게 문의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책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사실조차 무시하게된다. 그로인하여 실패를 겪을테고 결국에는 손실이 발생하는 데 여기서 그 가격이 엄청나게 많을 수도 있었다. 최첨단의 기계를 다루는 사람이 고가의 장비를 운용하면서 이 부분에 약간의 실수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천문학적인 금액을 보상가로 지불할 수도 있는 것이다. )  

 

  어처구니 없게도 오전에 분배기를 구입하여 라인을 조립해 나갔지만 순서가 앞 뒤 바뀌어서 내일 다시 분해를 하여 재조립을 하여야 할 것 같다.

  밤 11시.

  나는 보일러를 설치하다가 그만 망연자실하고 말았는데 분배기 입구쪽에 T 자와 잠금 장치를 바꿔 달았다는 것을 알고는 너무도 무지하였던 내 자신을 탓하였다.

 

  배관은 분배기에서 차단 밸브를 T 자를 써서 양쪽으로 부착하여야 했다. 한 쪽은 나무 보일러에서 들러가는 라인이고 다른 한 곳은 전기보일러에서 들어가는 라인이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전기보일러를 가동하게 되면 나무 보일러 쪽의 배관을 막고 반대가 되면 다른 쪽을 막게 된다.

  그렇게 한 것은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없어서였다.

  전기 보일러는 밤에 가동을 할 것이고 나무 보일러는 낮에 땔 것이다. 그래서 한 쪽을 사용할 때 다른 곳은 막지 않으면 열 손실이 발생하였다. 특기 전기 보일러의 경우 쓸데없이 나무 보일러 쪽으로 온수가 흐르지 않아야만 했다. 그래서 스토로크 밸브를 T자 끝에 부착하여 서로 구분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전기 보일러 쪽의 스토로크 밸브가 반대로 부착되어 있었다. 사전에 조립을 하여 분배기에 모두 부착을 시켜 놓았었는데 막상 전기 보일러와 배관을 연결하려니 스토로크가 반대로 되어 있지 않은가!

 

  할 수 없이 밤 11시에 작업을 끝냈다.

  그렇지 않았으면 전기 보일러를 가동하여 테스트를 하려고 하였지만 내일로 연기하고 말았다.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는데 오늘까지 3일째였다. 중요한 점은 부엌 씽크대 밑에 분배기와 저수조를 설치한 체 그럭저럭 14년을 보냈다는 데 있었다. 그렇게 한 이유는 3층에 보일러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으므로 씽크대 밑에 저수조와 분배기를 설치해 놓고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이사를 하는 것처럼 부엌 살림을 밖으로 빼내곤 했었으므로 무척 곤란했었다. 또한 저수조에서 나오는 나쁜 냄새(겨울철에 보일러 물이 얼지 않기 위해 부동액을 넣었는데 그 냄새가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고 느껴 왔었다.

 

  부엌 외벽에 반대쪽에 보일러 실을 만들게 되었는데 겨우 1평 남짓한 공간이었다. 옥상으로 오르는 계단 아래쪽인데 2층에서 올라오는 계단을 지그제그로 놓고 볼 때 1층에서 오르는 계단 바로 위가 된다. 사실상 2층 계단과는 무관한 것이다. 1층에서 오른 뒤에 지그재그로 2층이 오르게 되므로 옆의 공간이었다.

  어쨌튼 1층에서 2층으로 오르는 계단 바로 위쪽이었다. 그곳에 2층 계단의 난간에 버팀목을 대고 바닥에 가로 세로 직사각형의 거푸집을 낼 때 쓰는 조립용 콘크리트 가설제를 깔았다. 

 

 연결 호수(엑셀)을 늘리고 부엌에서부터 밖으로 구멍을 뚫어 모두 9개 정도의 엑셀 호수를 빼냈다. 외벽의 벽을 뚫고 바깥쪽에 발판과 벽체를 계단 밑에 만들었는데 2층과 3층 사이에 빈 공간에 칸막이를 설치하느라고 어제는 거의 시간을 허비하다. .

 

  정작 보일러 배관은 오늘 마무리를 하려고 했는데 앞 뒤 순서가 바뀌었으므로 내일 다시 분해를 하여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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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