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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가을이 들어서면서 예전에 문학에 대한 커다란 기대가 얼마나 컷었던가를 자문해 본다.

 

글을 써서 생계를 보장 받을 수 없다는 사실. 문학적인 재고는 자신이 다른 직업을 갖고 안정을 찾은 뒤에나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많은 세월이 지나야만 했었다. 그것은 생계의 기반이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살얼음을 딛는 것처럼 어려움만이 가중되었었다. 그러니 문학에 대한 기대는 전혀 갖어보지도 않고 지냈었다.

 

 아내는 그런 과거를 모르는 듯 싶다. 돈을 벌지 않으면 굶어 죽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마도 결혼이라는 굴레에 대하여 나는 지금까지 많은 구속을 당해 왔었는데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지내 왔었던 것이다. 얼마나 많은 점이 내 자신을 괴롭혔던가! 그것은 또 다른 일면이었다. 왜냐하면 돈벌이의 수단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였으니까? 지금까지는 적어도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위해 나는 주인이기를 자처했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나는 주인이고 내게 거르린 가족들은 나를 주인으로 바라보았던가! 그들은 각자의 뜻에 따라 자유로움과 자신의 독립을 요구하였지만 지금까지 나는 봉사를 하고 묵살했었다. 하지만 그 울타리는 이제 모두 뽑아 던지고 나는 자유롭게 이 생활을 벋어 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모두들 내게서 벗어 났고 나는 빈 울타리를 보면서 다시 가축을 체워넣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으니까?

  이런 생활이 그동안 얼마나 나를 피곤하게 했던가!

  자유스러움. 분방함. 적어도 내 자신의 사고를 무시당하고 중노동과 가축을 위해 사는 인생이 얼마나 내 삶을 좀먹고 힘들게 하였던가를 깨닫게 된 것이다. 모두를 떠나 보내고 이제 조금만 갖고 조금만 쓰면서 또 다른 내 삶에 안주할 생각을 해 본다. 

 

  그들을 거느리고 그 구속에 사로 잡혀 살던 인생을 이제 버리고 싶었다. 

 

  잔뜩 기대했던 내 문학적인 사고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그만큼 절실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였으니까! 차라리 잊고 지내던 공백기가 더 행복한지도 모른다. 

 

  지금 약간의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글을 쓰기는 해도 완전히 문학에 정진하지는 못한다. 생계 수단인 기계 제작 일을 하지 않고 글만 쓰고 지낼수는 없었으니까!

  아, 언제나 생계 수단인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을 버리고 문학에만 전렴할 수 있을까?

  내 인생에 그런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조금 깨닫게 된다. 

 

아래 댓글에 비밀글 내용

   " 생각 모음 " 

 

  Q에 대한 고찰.

 너 자신이 어쩌면 그렇게 어리석을까?

  갑자기 싸움을 하고 몰인정하게 내게서 우정을 버리고 돌연 떠나 버리다니...

  그렇지만 너와의 이별로 이제는 반쪽의 인생을 보지 않게 되었다.

  무책임하고 버르장 버리 없고 전혀 몰쌍식한(생각없이 결정을 한) 네 모습이 어리석구나!

  하지만 그 뒤 나는 스스로를 다구치면서 결심을 한다.

  이제부터 혼자서 사는 인생이기에 하고 싶은 데로 살 수 있다고

  감히 해방을 선택하고 싶어지니까?

  이것은 내게 새로운 변화를 갖게 하였다.

  그동안 직업어만 여념하고 내 생활(자유)를 갖지 못했던 그동안의 어리석음에 대한 깨달음이다.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겠지만 그것은 나를 위한 인생이리라!

  어리 석은 Q!

  그 무개념, 무가치, 무의미, 무책임, 무소임(?), 빈 깡통, 무개념, 생각없이 내 뿜는 말투....

  얼마나 나는 너를 위해 책임을 지고 의무감에 사로 잡혔던가!

  그렇지만 이제 그런 부담이 없어졌으니 내 어찌 너를 탓하리요!

  마치 장난스러운 말과 웃음으로 세상을 비웃으니까!

그렇지만 결코 그렇게 희리멍텅한 모습으로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있는

너의 행동에 대하여 나는 이해하지 않으리라!

  왜냐하면 나 또한 또 다른 내 인생을 찾을 테니까?

  궁지에 몰린 내게 가장 유용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둘이 할 수 있는 일을 벗어 버리고

  혼자서 가능한 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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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