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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독감

2014.09.29 08:26

文學 조회 수:601

독감.

3일째 감기로 인하여 어제(일요일)는쓰러질 정도로 맥(힘)이 빠졌다.

아들이 와서 이틀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부산 김해에 나갈 기계를 제작하는 중이었다. 다음에 만들 NC 기계, 고주파 기계 등이 줄줄이 기다렸다. 너무 주문이 많아서 걱정이다. 

 

얘기를 감기로 돌려보자!  코가 잔뜩 막혀서 숨쉬기가 곤란한 지경인데 모친은 옆에서 누워 잠을 자면서 1시간에 한 번씩 깨는 모양이다. 뒤적이는 소리에 눈을 뜨면 끙끙거리는 모친이 일어나서 소변을 마려워서 바둥거리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일어나서 부축여 주면서 아랫도리를 만져보니 축축하다.

  "아이고, 또 쌌어!"

  "조금 묻었어...어!"

  "이게 조금 묻은 거여요! 흠뻑, 쌌지...."

  "괜찮아..."

  "괜찮긴 뭐가 괜찮아요! 밤 새 열 번도 더 쌌는데... 이제 입을 옷도 없으니까! 팬티만 입고 자요!"

 

2014년 9월 26일 밤이었다.

  코가 막혀서 숨음 쉬지 못할 지경으로 괴로워하는 중에도 나는 옆에서 모친을 간병해야만 했다. 감기는 그렇게 모친이 집에 돌아온 첫날밤부터 감기에 시달렸었다.

 

 처음에는 1회용 기저귀를 체웠었지만 오히려 더 귀찮았다. 축축한 귀저귀를 벗겨달라고 더 성화였으니까! 그래서 아예 기저귀를 떼어 냈다. 아내는 아랫층으로 보내고 모친 옆에 붙어서 잤었다.

 소변을 누우려고 할 때마다 나를 깨우라고 하였다. 한 번씩 깼다가 다시 잠들려고 하면 코가 막히고 잠이 오지 않는다. 그렇게 모친이 요양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첫 날밤은 고역의 연속이었다. 코는 막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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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