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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 출장

2014.09.26 21:50

文學 조회 수:657

자유로를 따라 파주를 지나서 통일전망대를 지나갔다.  그리고 낙하 IC 로 나간 뒤에 목적지에 도착하였을 때는 오전 10시가 넘어서다. 아침7시 쯤 출발을 하여쓰니 3시간이 되었을까?

 

 1톤 화물차에는 샤프트 한 개를 가공하여 차에 달랑 실려 있었다. 그렇게 싣고 배달까지 하여 기계에 설치하여 작업을 하여 본다. 

샤프트의 크기가  200mm * 1800mm 나되는 쇠파이프를 였다. 다만 기계에 부착하기위해 앞 부분에 팽이처럼 생긴 추를 달고 끝에도 타켓트에서 받혀주도록 파이 3mm 원뿔이 대략 500mm 처럼 튀어 나와 있었다.

 

 그것을 5일째 작업하였는데 계속하여 작업의 어려움이 가중되었었다. 선반머싱에 이상이 있어서 가공이 전혀 이루워지지 않아서 고장난 부분을 수리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밀링머싱도 나사부분이 달아서 신주로 깍아 끼워주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공임비도 건지지 못한 상태였다. 그렇지만 내가 만든 기계에 부착하는 만큼 필요하다면 제작을 하여 갖다 주워야 할 의무.  그것이 기계를 만드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자세라고는 하지만 너무나 힘들었다.

  거기다 보상이 무엇보다 뒤따르지 않았다. 그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렇다고 터무니없이 비싸게 요구할 수는 없을 터이니 때론 적자를 무릅쓰고 부품을 만들어서 갔다 줄 필요성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책이라고 할 것이다.

  '아, 사업을 하게 되면 때론 적자를 나는지 뻔히 알면서도 작업하여야한다' 는 것이 지금까지 내가 갖고 있는 나름대로의 철학이었다면 그것이 누구를 위한 알량한 철학인가? 하는 점이었다.

 

  오늘 출발을 하기에 앞서 11만원어치 기름을 사서 차에 넣고 나머지는 20KG 짜리 프라스틱 기름통에 담아서 갖고 다녔다. 주유소에서 11만원어치 기름을 넣게 되면 1만원은 부가세로 한불을 받을 수 있어서다.

 

 내려올 때는 말 통에 담겨 있던 기름까지도 쏱아 붓고서야 집에 돌아 오게 되었으니...

그렇다면 기름값을 뺀 경비를 제외하면 과연 얼마나 남을지 조금은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적자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작업을 할 경우가 바로 이 경우 같다. 모든 게 흑자만 나는 것은 아니었다. 때로는 적자도 감수해야만 했었다. 

  '그런 노력 끝에 낙이 온다고 누가 했던가!'

  많은 공을 들여야만 결국에는 그 보상이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 그리하여 지금까지 내 노력에 대한 결과가 그다지 좋았던 것도 그동안에 쌓아 둔 많은 공로(?)의 결과로 인하여 '인과응보' 가 되어 되돌아 왔다는 사실을 절감하곤 했었다.  그러므로 지금의 가상한 노력은 다만 다음 득을 위해서 얼마든지 감수해야만 하는 노력의 일부라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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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