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모친의 생신 날 (2)
2014.09.14 08:01
이 곳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있는 'K.S.Y 요양병원'에 모친을 입원 시키던 날에는 눈물을 징징 흘리곤 해서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어쩐 일인지 잘 떨어지신다.
"아들, 안녕!"하며 손을 흔들기까지 하였으니...
집에 데려다 놓았을 때와 영 딴판이다.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생기가 흘러 넘친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왔네!"
"왜, 금새 와!"
모두 같은 식구들처럼 더러는 누워서 더러는 앉은 체로 아는체를 한다. 벌써 그렇게 친해진 것처럼 반겨주는 것이다. 입구 쪽에 앉아 계신 할머니도 이제는 수용을 하는 눈치다. 어제는 따라온다고 나서서 한참을 고생했었지만 오늘은 잠잠하다.
오늘은 모친의 생신 날이다.
어제 요양병원에서 데리고 나와 하루 밤 잠을 자고 난 뒤 생일 케익을 불을 켜 놓고 아침을 먹고 다시 데려다 주고 왔다.
이곳에 있는 노인들 대부분이 낮이 익어 보인다. 동네에서 자주 보았던 이웃집 어르신들처럼 전혀 다를바 없었다.
1. 모친을 처음에 이곳에 두고 돌아 나올 때 그렇게 울던 모습이 가슴에 박혔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돌아 나오는 내가 무안스러울 정도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내 쾌활하기만 하였다. 복도 중앙의 평상이 있는 곳에 나와 노신다는 어머니.
"낮에는 잠을 주무셔요?" 하고 아내가 묻자,
"왠 걸... 못 자게 깨워! 그래서 밤에만 자라고 하는데... 다른 곳에 있을 때완 사뭇 달라서..." 하는 것이었다.
"그 거.. 잘 되었네요! 시도 때도 없이 잠만 자곤 했었는데..." 내가 그렇게 말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92 | 0 |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63 | 0 |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77 | 0 |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40 | 0 |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409 | 0 |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47 | 0 |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57 | 0 |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34 | 0 |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78 | 0 |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75 | 0 |
| 4755 |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3) | 文學 | 2022.07.10 | 43 | 0 |
| 4754 | 학창 시절의 꿈 (2) | 文學 | 2022.10.08 | 43 | 0 |
| 4753 | 작업방법 (90) 인생에 대한 견해 24 | 文學 | 2023.02.02 | 43 | 0 |
| 4752 | 사람과 사람 간에 부정적인 견해 차이 (7) 좋지 않은 관계의 최종 | 文學 | 2023.02.23 | 43 | 0 |
| 4751 | 2월 24일 대구에 납품한 기계 (2) | 文學 | 2023.03.04 | 43 | 0 |
| 4750 | 나는 누구인가! (25) | 文學 | 2023.03.22 | 43 | 0 |
| 4749 | 탁구 라켓의 구입 (4) | 文學 | 2023.05.19 | 43 | 0 |
| 4748 | 밤 9시. 기계를 제작하는 중. 대구 S.G에 납품할 기계의 해드 부분과 [1] | 文學 | 2023.05.25 | 43 | 0 |
| 4747 | 여행 계획 (2) | 文學 | 2023.06.08 | 43 | 0 |
| 4746 | 새마을 금고 야외 단합대회 (3) *** | 文學 | 2023.06.11 | 43 | 0 |
| 4745 | 일요일 아침 공장 출근 (글을 쓰는 이유) *** | 文學 | 2023.07.09 | 43 | 0 |
| 4744 | 감자 캐는 날 | 文學 | 2023.07.21 | 43 | 0 |
| 4743 | 아침부터 대구로 출장을 나가게 되는 것에 대한 이유 | 文學 | 2023.07.29 | 43 | 0 |
| 4742 | 생계 수단과 운동 (2) | 文學 | 2023.10.11 | 43 | 0 |
| 4741 | 세상살이 다 그런거지 뭐... | 文學 | 2023.11.02 | 43 | 0 |
| 4740 | 돌발 상황과 현실 직시 (2) *** | 文學 | 2023.11.10 | 43 | 0 |
| 4739 | 손자의 돌잔치를 한다고 대전 둔산동으로 나왔다. [3] | 文學 | 2023.12.02 | 43 | 0 |
| 4738 | 일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작업의 성과가 달라진다. | 文學 | 2023.12.07 | 43 | 0 |
| 4737 | 대구 출장 (150) | 文學 | 2023.12.13 | 43 | 0 |
| 4736 | 탁구 경기 방식이 바뀌면서... | 文學 | 2024.03.16 | 43 | 0 |
| 4735 | 대구 출장 (103) 2017.11.08 | 文學 | 2017.11.14 | 44 | 0 |
| 4734 |
탁구 실력의 부진과 원인
 | 文學 | 2018.05.30 | 44 | 0 |
| 4733 |
삶에 대한 변화를 모색할 때...
[1] | 文學 | 2019.03.24 | 44 | 0 |
| 4732 |
고독한 글 쓰는 작업
| 文學 | 2021.01.16 | 44 | 0 |
| 4731 | 바뀐 가치관 2020.12.7 | 文學 | 2021.01.19 | 44 | 0 |
| 4730 |
2014년 맥북프로 노트북의 SSD 업그레이드 (3)
| 文學 | 2021.04.12 | 44 | 0 |
| 4729 | 죽지 않는 한 신께 감사한다는 신념에 대하여... | 文學 | 2021.10.12 | 44 | 0 |
| 4728 | 이야기 넷 | 文學 | 2021.10.23 | 44 | 0 |
| 4727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과 유튜브 (13) | 文學 | 2021.11.15 | 44 | 0 |
| 4726 | 6월 26일(일요일) 오늘 계획 | 文學 | 2022.06.26 | 44 | 0 |
| 4725 | 작업방법 (99) 인생에 대한 견해 33 *** | 文學 | 2023.02.12 | 44 | 0 |
| 4724 | 나는 누구인가? (7) *** | 文學 | 2023.03.11 | 44 | 0 |
| 4723 | 탁구장에 가는 의욕의 감퇴화 확대하는 요인 [1] | 文學 | 2023.05.06 | 44 | 0 |
| 4722 | 2023년 군서(옥천의 지역 이름)의 감자밭에서... *** | 文學 | 2023.05.21 | 44 | 0 |
| 4721 |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5) *** | 文學 | 2023.06.05 | 44 | 0 |
| 4720 | 벌에 쏘인 손 등... (5) *** [6] | 文學 | 2023.06.23 | 44 | 0 |
| 4719 | 서울 출장 (111) | 文學 | 2023.07.07 | 44 | 0 |
| 4718 | 신념이란 게 밥을 먹여 주랴? | 文學 | 2023.07.18 | 44 | 0 |
| 4717 | 삼성 SL-X4220RX 복합기의 구입 *** | 文學 | 2023.08.02 | 44 | 0 |
| 4716 | 시간의 관념 | 文學 | 2023.09.24 | 44 | 0 |
| 4715 | 눈물, 후회, 배신 그리고 희망 (3) *** | 文學 | 2023.11.05 | 44 | 0 |
| 4714 | 교통 범칙금 위반사실 통지 및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서 [1] | 文學 | 2023.11.23 | 44 | 0 |
| 4713 | 생활 습관의 무서움 (7) | 文學 | 2023.11.28 | 44 | 0 |
| 4712 | 계획에 대한 헛된 망상 | 文學 | 2023.12.05 | 44 | 0 |
| 4711 | 대구 출장 뒤, 두 번째 날 | 文學 | 2023.12.13 | 44 | 0 |
| 4710 | 내 년도에 가장 중점할 것. *** | 文學 | 2023.12.20 | 44 | 0 |
| 4709 | 인생역로 | 文學 | 2024.01.02 | 44 | 0 |
| 4708 |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4) *** | 文學 | 2024.03.18 | 44 | 0 |
| 4707 | 다시금 시작된 자신과의 싸움 *** | 文學 | 2021.12.26 | 45 | 0 |
| 4706 |
<동호회 탁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킬 일이다.
| 文學 | 2016.10.04 | 4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