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명절 날에도 일을 하는 이유

2014.09.09 06:28

文學 조회 수:775

2014년 9워 8일 월요일.

 

 드디어 추석 날이다.

김포 G.j 에 납품할 기계의 완성이 늦어진다.

사실상 아들과 막내 동생에게 아르바이트를 시켜서 작업을 하는 건 당장 코앞에 둔 기계의 진도를 빠르게 진행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내가 할 일을 느리게 할 뿐이었다.

 

바로 완성하는 기계에 도움이 주지 않는 전체적인 분량(5대 분의 부속품 작업)만을 맞춰서 작업하고 혹시나 싶어서 감시하고 기술 전수를 해 줘야 하므로 오히려 도움이 되기보다 내 시간을 뺏기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기계 남기일이 자연스럽게 연장될 수 밖에 없었으므로 명절 날에도 일을 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

 

무엇보다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진 해에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관습(?)을 내세워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오붓하게 식사만을 하기 위해 모였으므로 나는 오전 9시까지 기계제작 일을 하게 되었다. 

 

동생과 조카들을 보내고 다시 혼자서 기계에 관계되는 부속품을 가공했다. 밤 10시까지....

일을 끝내고 밤 10시부터 혼자서 걷기 운동을 나섰다. 둥근 보름달이 하늘에 걿려 있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황찬란한 보름달 속. 계수나무 아래 토끼 두 마리가 연신 벌갈아가면서 절구공이로 방아를 찌고...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4787 보리순 분말가루로 환으로 만들면서... file 文學 2014.06.27 1369 0
4786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4785 혈압이 올라오는 것이 지금처럼 피부로 느껴진 적이 없었다. [1] 文學 2014.06.28 854 0
4784 자신의 몸을 가눌 수 없는 육체적인 현상이 찾아 오면... [3] 文學 2014.06.29 908 0
4783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4782 어제는 아내가 앍아 누웠다. 文學 2014.06.30 798 0
4781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4780 감기 증상과 혈압과의 상관 관계? file 文學 2014.07.01 1503 0
4779 드디어 이비인후과 개인병원에 갔다 왔다. file 文學 2014.07.01 1124 0
4778 그래도 아침 운동은 꾸준히 지속한다. file 文學 2014.07.02 794 0
4777 아내가 결국 병원에 다녀왔다. file 文學 2014.07.02 884 0
4776 내 공장 내 집을 수리할 필요가 있었다. 文學 2014.07.03 853 0
4775 뇌졸증의 위험에 대한 경고 文學 2014.07.04 913 0
4774 뇌졸증의 위험에 대한 경고 (2) 文學 2014.07.05 745 0
4773 기계의 조정 file 文學 2014.07.06 782 0
4772 저녁 걷기 운동 文學 2014.07.08 948 0
4771 최근까지 발생되던 증상은 저체중 때문일까? 文學 2014.07.09 1057 0
4770 모친의 퇴원과 함께 찾아온 변화 file 文學 2014.07.10 949 0
4769 모친의 퇴원과 함께 찾아온 변화 (2) 文學 2014.07.10 1026 0
4768 시집 출판을 의뢰하는 사람에 대한 조언 文學 2014.07.11 1005 0
4767 노모의 2 일째 생활 중에... 文學 2014.07.11 923 0
4766 노모가 병원에서 퇴원하고 3 일 째 되는 날 文學 2014.07.12 732 0
4765 걷기 운동을 시작한 이유 文學 2014.07.12 790 0
4764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文學 2014.07.17 999 0
4763 장맛비가 내리는 날에 나에 대한 다짐 文學 2014.07.18 709 0
4762 모친의 뇌경색 이후... 文學 2014.07.19 789 0
4761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4760 생각 모음 (200) 文學 2014.07.19 667 0
4759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4758 중고 기계를 갖고 오산 출장을 다녀 왔다. 文學 2014.07.23 1081 0
4757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4756 뇌졸증으로 바뀐 인생 文學 2014.07.20 753 0
4755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4754 중고 기계를 만지면서... 文學 2014.07.22 741 0
4753 서로 간의 견해 [1] 文學 2014.07.25 683 0
4752 느림의 미학(美學) 文學 2014.07.26 668 0
4751 모친이 어린아이가 걷는 것처럼 ... 文學 2014.07.26 721 0
4750 체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文學 2014.07.26 688 0
4749 바람이 몹시 부는 날에 文學 2014.07.26 923 0
4748 모친의 이사와 짐에 관한 고찰 [2] secret 文學 2014.07.27 17 0
4747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4746 이슬비가 밤새 내렸다. 文學 2014.07.29 716 0
4745 모친과의 함께 생활함으로서 갖게 된 변화 文學 2014.07.28 667 0
4744 아내의 병세 文學 2014.07.28 739 0
4743 모친의 호전되는 병세 file 文學 2014.07.28 756 0
4742 늘지 않는 몸무게 文學 2014.07.28 614 0
4741 삶이란? (20) 文學 2014.07.30 996 0
4740 모친이 적적해 하는 이유 文學 2014.07.31 763 0
4739 기계 작업 속도 文學 2014.08.01 608 0
4738 내일은 경기도 이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4.08.01 837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