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화장실에서...

2014.08.06 22:39

文學 조회 수:599

  현재 시간 밤 10시 40분.

  나는 이제 막 기계 제작 일을 끝내고 3층 주택으로 올라 왔다. 모친은 현관 출입구 옆의 병원 침대에서 세상 모르고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로 걸어 가는데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 거리더니 결국에는 변기에 앉아서 용무를 본 뒤에 일어설 수 없다고 나를 불렀다.

잠시 인터넷으로 며칠 전 이천에 납품한 기계의 잔금(200만원)이 들어 왔는가 온라인을 확인하던 차였다. 마침 두 사람의 다른 이름으로 각기 다른 액수로 입금이 되었는데 아마도 50만원은 형제에게 빌린 듯 싶다. 입금자의 이름이 달랐다.

 

  "큰 애야, 이리와서 나 좀 부축 해 줘라!"

  "왜요?"

  화장실에서 모친이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다가갔더니 변기구에 엉덩이가 한쪽으로 쏠려서 일어나지를 못한다. 왼 쪽편이 힘이 없어서 비틀려 몸이 내려 앉은 것처럼 쳐져서 늘어진 상태였다. 

  "힘이 없어서 그래! 일어 설 수가 없어!"

  "알았어요!"

  아내는 이런 꼴을 보지 않으려고 2층으로 내려가서 잔다. 지금도 방 안에 있지 않았다. 나만 있었기에 망정이지 아내가 보았더라면 또 요양원으로 보내라고 성화를 부렸으리라!

  그런데 모친의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점차 나아가는 것같다가 어느 때는 이처럼 자제력을 잃고 쓰러지는 것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데 모두 왼 쪽편이 내려 앉은 꼴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9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6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7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4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0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4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7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74 0
1405 새 해, 새 아침 文學 2015.01.01 227 0
1404 2014년 마지막 날 file 文學 2014.12.31 235 0
1403 지체장예등급판정 file 文學 2014.12.30 549 0
1402 인디자인 활성화에 대하여... (5) file 文學 2014.12.29 489 0
1401 중풍에 걸린 모친의 첫 겨울 文學 2014.12.29 298 0
1400 장애자 증명서 file 文學 2014.12.29 303 0
1399 인디자인 활성화에 대하여... (4) file 文學 2014.12.28 490 0
1398 인디자인 활성화에 대하여... (3) 文學 2014.12.27 215 0
1397 태블릿 PC (2)-포토샵 CS5, 인디자인 CS5, 설치 file 文學 2014.12.27 881 0
1396 태블릿 PC secret 文學 2014.12.26 587 0
1395 변화 secret 文學 2014.12.25 278 0
1394 홈페이지의 세대교체 (2) 2014년 12월 24일 file 文學 2014.12.25 305 0
1393 홈페이지의 세대교체 2014년 12월 23일 file 文學 2014.12.25 219 0
1392 태블릿 PC (7) file 文學 2014.12.22 1570 0
1391 홈페이지의 세대교체 (3) 文學 2014.12.25 209 0
1390 태블릿 PC (6) file 文學 2014.12.22 2010 0
1389 홈페이지의 백업 (5) 文學 2014.12.26 404 0
1388 태블릿 PC (5) secret 文學 2014.12.21 202 0
1387 태블릿 PC (4) file 文學 2014.12.21 706 0
1386 태블릿 PC (3) secret 文學 2014.12.21 459 0
1385 똥칠 (2) 文學 2014.12.19 290 0
1384 똥칠 文學 2014.12.19 458 0
1383 타블렛 pc (2) 文學 2014.12.18 358 0
1382 타블렛 pc file 文學 2014.12.17 410 0
1381 충북 영동역 근처 시외버스 정류장 앞에서... 文學 2014.12.17 622 0
1380 분실된 자료 file 文學 2014.12.16 388 0
1379 12월의 절반 文學 2014.12.15 303 0
1378 손목 관절염 [1] 文學 2014.12.15 438 0
1377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4) 文學 2014.12.11 695 0
1376 文學 2014.12.11 481 0
1375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3) 文學 2014.12.10 797 0
1374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1373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2) file 文學 2014.12.10 873 0
1372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1371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文學 2014.12.09 3963 0
1370 과제 secret 文學 2014.12.08 294 0
1369 생각 모음 (251) secret 文學 2014.12.08 465 0
1368 여자에게 있어서 지조는 무엇일까? 文學 2014.12.08 547 0
1367 기술의 전수 [3] 文學 2014.12.08 405 0
1366 눈이 많이 내린 날 아침에... 文學 2014.12.08 452 0
1365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1364 아직도 개인 사업자의 테두리에 벗어날 수 없는 한계에 대하여... 文學 2014.12.06 489 0
1363 야간 작업 (4) 文學 2014.12.06 332 0
1362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1361 겨울을 맞는 모친의 심정 文學 2014.12.05 510 0
1360 오른 팔이 결리고 아픈 이유 文學 2014.12.05 519 0
1359 대전으로 출장을 가면서... 文學 2014.12.05 379 0
1358 인간의 능력에 대한 고찰 (2) [1] 文學 2014.12.04 519 0
1357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1356 인간의 능력에 대한 고찰 [1] 文學 2014.12.03 63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