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일은 경기도 이천으로 기계를 싣고 출장을 나간다. 

 고주파 기계를 한 달에 한 대 만들었는데 가격이 600만원에 불과하여 이익이 없는 편이었다. 그것을 한 달에 한 대 만들었는데 사실은 다섯 대는 만들곤 했던 것이다. 직업원 두 사람 있던 당시에 다섯 대를 만들어 놓고 계속적으로 1년동안 판매를 하였지만 지금은 아내와 함께 한 달에 1대 만들기고 빠듯하였으니...

  

  그렇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현상 유지를 할 경우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간혹, 일을 하다보면 적자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을 감당할 수 없다고 그만(포기)두면 다음에는 아예 작업을 주문 받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한 번 그런 식으로 번복을 하면 아예 다음을 기약할 수 없게 되므로 적자가 날 경우에도 연장선상에서 봐야 한다. 그 적자분을 보전하는 것은 자동기계 제작으로 그나마 맞췄다.

  간혹 사업적으로 적자를 면치 못할 수도 있었다.

  잔년에는 전반적으로 일이 없어서 약간의 빛을 졌었다. 대략 1,000만원 정도. 그것을 올 해는 조금 바빠서 800만원을 갚았고 200만원 정도 남았다. 사업을 하면서 적자가 날 때와 흑자가 날 때를 연장 선상으로 봐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부족분에 대하여 계속하여 메워 나가기도 힘들어 부도가 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작은 사업도 이런 손익을 잘 처리할 필요가 있었기에 개인사업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가령, 근처에 ** 철물점이 그런 예였다. 부모에게서 물려 받은 사업을 막내 아들이 물려 받게 되었는데 운영을 잘 못하였는지 결국에는 포기를 하고 다른 사람이 인수를 하여 운영을 해 나가는 중이었다. 물론 그의 부모에게 월세가 떨어졌고 A라는 막내 아들은 다른 직장에 취직을 하였다. 그 아내라는 사람이 우리 동네의 B라는 아주머니 딸이었다. 학교 교사였는데 두 사람은 젊어서 학원에서 눈이 맞아 결혼식을 하였지만 여자보다 남자가 많이부족하여 집 안에서는 반대를 하였지만 어쩔 수 없이 결혼식을 올렸고 늘 사위 때문에 못마땅한 듯 얘기를 하곤 한다.

  B라는 아주머니는 아내와 함께 저녁 무렵에 10년 넘게 걷기 운동을 나간다. 

  이곳 옥천에서는 사람 사는 얘기가 바로 이웃처럼 가깝다. 서로 연관된 경우가 많았고 이웃이던가 친구를 거쳐서 서로 조금씩은 알던 사이였으므로 곧 소문이 무척 무성하기 마련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1231 나와 연결된 모든 할 일들이 직간접적으로 내게 관계되어 있다. secret 文學 2022.07.04 0 0
1230 文學 2022.07.05 68 0
1229 청성의 아랫밭에 검은 콩을 심으면서... *** 文學 2022.07.05 186 0
1228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2) *** 文學 2022.07.06 154 0
1227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3) 文學 2022.07.07 91 0
1226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4) 文學 2022.07.07 113 0
1225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5) *** 文學 2022.07.07 81 0
1224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6) 文學 2022.07.08 178 0
1223 2022년 7월 8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 文學 2022.07.09 69 0
1222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2) *** 文學 2022.07.09 106 0
1221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3) 文學 2022.07.10 43 0
1220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4) 文學 2022.07.10 49 0
1219 2022년 7월 10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5) 文學 2022.07.11 125 0
1218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 *** 文學 2022.07.11 69 0
1217 나의 농사 일지 文學 2022.07.11 58 0
1216 밭에 심어 놓은 콩과 들깨를 보호하기 위해... 文學 2022.07.12 65 0
1215 청성의 옥수수 밭에서... 文學 2022.07.13 74 0
1214 본업과 부업의 갈림길 *** 文學 2022.07.14 56 0
1213 애타는 농심 *** 文學 2022.07.15 52 0
1212 "글 쓰는 방법론" 에 대한 구상 *** secret 文學 2022.07.15 13 0
1211 "탁구를 치는 기본기와 방법론" 에 대한 연구 secret 文學 2022.07.15 30 0
1210 탁구장 앞에서... secret 文學 2022.07.16 86 0
1209 2022-07-16 군립 탁구장 앞에서... *** 文學 2022.07.16 89 0
1208 잡초 제거 文學 2022.07.17 41 0
1207 잡초 제거 (2) *** 文學 2022.07.18 142 0
1206 아내의 병 secret 文學 2022.07.19 0 0
1205 비극 secret 文學 2022.07.19 0 0
1204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뇨? 文學 2022.07.19 113 0
1203 살면서 격는 근심 걱정 *** 20220719 文學 2022.09.19 161 0
1202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2) 文學 2022.09.19 167 0
1201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3) 20220721 文學 2022.09.19 49 0
1200 7월 8일 들깨모를 심은 밭에서... 20220722 文學 2022.09.20 141 0
1199 아내의 병명과 치료에 대한 방법 20220723 文學 2022.09.20 176 0
1198 후반기 농사 20220724 文學 2022.09.20 98 0
1197 일요일 출근 文學 2022.09.20 72 0
1196 어제 월요일 청성의 밭에서 옥수수대를 베면서...*** 文學 2022.09.20 163 0
1195 몸을 움직여라! (2) 文學 2022.09.20 82 0
1194 충대병원 암환자 병동에서... 20220728 文學 2022.09.20 257 0
1193 충대병원 암환자 병동에서... (2) 20220729 文學 2022.09.20 118 0
1192 아내의 빈 자리 20220730 文學 2022.09.20 51 0
1191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文學 2022.09.20 74 0
1190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2) 文學 2022.09.20 126 0
1189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3) 8/2 文學 2022.09.20 67 0
1188 대구 NC 기계 수리와 아내의 참여 20220803 文學 2022.09.20 101 0
1187 내가 여성을 바라보는 기준29229794 文學 2022.09.20 70 0
1186 할 일들... 20220805 文學 2022.09.20 67 0
1185 어제 공장에서 기계 제작 작업한 내용20220806 文學 2022.09.20 105 0
1184 밤 늦은 작업20220807 文學 2022.09.20 97 0
1183 밤 늦은 작업 (2) 20220808 文學 2022.09.20 95 0
1182 밤 늦은 작업 (3) 文學 2022.09.20 3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