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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아내가 결국 병원에 다녀왔다.

2014.07.02 11:12

文學 조회 수: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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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간 병원은 옥천시내에 있었지만 골목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차는 가급적이면 갖고 가지 않는 게 나았는데 사실 이곳이 우리에게는 단골병원이다. 예전에 모친이 아팠을 때 이곳에서 일주일 정도 입원해 있기도 했었다. 

  자전거를 겨우 타고 가더니 돌아올 때는 좀 나아보인다.

  "주사 맞았어?"

  "주사 맞아서 그런지...  좀 나아!"

  "그래 뭐래?"

  "병이 먼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 병명은 모르는 모양으로... 그냥 햇빛을 쏘이지 말라는데...  같은 동네에 사는 소막(축사) 형님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집 아들도 일주일 째 직장에 출근하지 못하고 병치레를 한다고 하는데... 나하고 증상이 똑같지 뭐예요! 머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고, 배가 아파서 먹지도 못하고 있는 게 영락없더라고 하네요!"

  "그래!"

  나는 아내를 추겨 세운다. 그래도 같은 환자가 있다고 하는 게 어딘가! 그 집 아들은 이제 30대였다. 아내는 50대였지만... 

 

  참으로 이상한 점은 내가 아팠던 것과 아내가 아픈 것과 증상이 비슷한 듯 싶다. 머리가 무겁고 갑자기 열이 치솟는 점이 그랬다. 얼음냉찜질을 계속해야할 정도로 머리가 뜨거워 지면서 현기증이 일어난다는 점이었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매만지면서 체온이 올랐었다. 그 때 나의 경우에는 덩달아 혈압까지도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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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