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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untitled_287.jpg

 

 이곳 옥천에 이사오고 난 뒤 14년 동안에 한 번 '이비인후과'에 갔다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곧 감기가 완치되어 잊고 지냈었다. 나는 충농증이 있었으므로 감기를 오래 앓고 나면 꼭 코가 막히곤 했었다. 그러다보니 답답함은 이루 형용키 어려웠다. 입으로 가래가 나와 침을 뱉으면 노란 콧물이 함께 뱉어지곤 했었으니까? 

  언제나 코가 막혀서 숨소리가 거칠었으므로 잠을 자는 다른 사람들은 유난히 심한 내 호흡소리를 들었다.

 

  물론 젊어서는 코가 막히는 게 그다지 문제될 게 없었다.육체적으로 젊다보니 아무런 휴유증이 발생하지 않는 듯했으니까?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것이 혈압을 높이고 고열로 인한 어지럼증을 유발하게 되었다. 또한 뇌출혈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는 것처럼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아무래도 혈압을 높이는 원인 중에 가장 극단적인 경우가 되지 않았던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하곤 했었다.

 

  몇 일전부터 계속된 머리에 발생되는 고열과 혈압상승은 바로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것같았다.

 

  급기야 오늘 아내가 배 아픈데 먹는 약(급체)을 사오라고 해서 전기 자전거를 타고 옥천 시내로 나갔다. 약 10분거리다.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일반 자전거를 타고 가면 힘들고 땀이 나서 전기 자전거가 제격이였다.

 

  내가 코감기가 걸렸는데 한 달 째 고생을 하여 이참에 이비인후과 개인 병원에 들렸다.

  "코가 막히네요! 그냥 있으려니 답답하고..."

  "예! 충농증이 있으신데... 자주 오셔야 겠어요!"

  그는 내 코 안을 살펴 보더니 대번에 충농증을 알아 본다. 

  "몇 번이나..."

  "글쎄요! 병원에 오시지 않으면 오래 갈 수 있습니다. 3일 후에 오세요!"

  "알겠습니다."

  "처방약을 먹고 운전을 해도 됩니까?"

  "운전은 괜찮습니다. 그렇게 강력한 신경처방전이 아니니까요!"

  내가 그렇게 운전에 관해서 물어 본 것은 먼저 M 병원에서 휴게실에 드러누울 정도로 체온이 오르고 혈압이 상승하여 안정을 취할 정도로 극도로 위험한 상태까지 갔었던 적이 있었다. 2014년 6월 13일 M 병원에서 W 재활 병원으로 모친을 옮겨 오기 전의 상태를 머리에 떠올리며 그렇게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었다. 하지만 의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자신을 한다.

  '그렇다면 내가 먹던 '엑소도스'같은 알약(흰색의 원형 정제)은 아닌 모양이구나! 괜히 다른 약을 먹고 고생을 했나 본데... 왜 같은 질환인데 처방약이 다를까?'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였다.    

 

  병원에 한 번 다녀왔던 것으로 두통이 사라졌다. 일단은 코다 뚫리니 살 것 같다. 머리도 아프지 않았다. 무겁게 짖누르던 열도 오르지 않는 것같고... 참으로 놀라웠다. 이렇게 해방을 될 수 있었던 것을 왜, 그렇게 고생을 했는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이비인후과에 다녀오면 될 것인데 그냥 방임하여 얻은 것은 짖누르는 고열과 혈압상승이었다니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머리가 지끈거리며 열이 올랐고 코가 막혔으며 정신이 몽롱하기까지 했었다.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는다.

 

 

  일단, 엑소도스 의 부작용과 주의 사항과는 무관한 듯하였다.

아래 엑소도스에 관한 내용

1.부작용 : '중추신경계에 진정, 졸음, 중추 신경 쇠약, 중추 흥분, 불안, 발한(땀이 남), 경미한(가벼운) 혈압강하, 시력장애, 신동(동공확대), 헛소리, 호낙삭, 흥분, 근육경련, 경직(굳음), 아테토시스, 간대성 및 강직성 경련, 고열, 호흡마비, 혼수, 순환기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라는 부작용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2. 일반적인 주의 : 이 약의 투여 중 자동차운전 및 위험한 기계조작 등 주의력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는 일에 종사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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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