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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효에 대한 관찰

2014.06.06 13:15

文學 조회 수:837

기계 제작 일에 집중하지도 못하고 병원에 입원한 모친이 생각난다. 

이런 집착. 애증은 어린 날에 연류된 추억 속에서 깃들은 건지도 모른다.

모친으로 부터 생명을 부여 받았고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였음 그로 인하여 현재의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오늘 현충일에는 원래 임실에 안장된 부친을 찾아 뵙는 날이었다. 그렇지만 갈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1. 어제는 점심 식사 이후부터 고개가 뻑적지근하게 아랐고 모리가 지근 거리게 뜨거웠었다. 집중력도 떨어졌으므로 낮잠을 자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었다.

  오늘은 그런 상태가 아니었다. 날아가는 것처럼 쾌활하다. 아무래도 어제는 그름이 잔뜩 끼로 비가 내릴 기세였었다. 그런데 오늘은 너무도 화창하고 햇빛이 쨍쨍 내려 쪼이는 가운데 몸 상태도 최상이었다. 

  어제 같은 몸 상태에서는 고혈압을 의심해 볼 정도였는데 오늘은 전혀 다른 것이다. 너무도 좋아서 전혀 문제될 게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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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